어느 행복한 가을 날에~

가을내소사의모습들.

한국에도착해아직시차적응은됐지만그럼에도행복한시간이계속되고있다.우선부모님이가장기뻐

하시고,중에서도몸이좋으신어머니께서는아프신것도잊고행복감을많이드러내시고계신다.

오자마자초등친구군산에사는친구가모임을주선해그곳에1박2일정으로즐거운시간을보내고

돌아왔다.40만에얼굴처음보는친구들이대부분이었지만금세흉허물없이서로의마음을나누었고,

그때어린시절로돌아가시간이되돌려진경험했다.어떻게시절의순수한맘으로돌아갈

었는지어찌보면많이신기한일이기도했지만분명한그게너무도행복한시간이었다는것!그리고군산

에서의행복한시간은돌아온지금까지도계속이어지고있다.

아울러그런시간을통해동안잊고있던친구들의새로운모습도발견하게됐고,내가몰랐던친구들의

면모도찾게됐고,아무튼우리네삶은예측불허의모습으로다가와우릴많이놀라게하기도한다는

알게됐다.바로이런것이우리네삶의윤활유,어떤경우에는새로운깨달음의순간으로이어지기도

지만무엇보다좋은존재하지않았던친구들이졸지에많이생기게되었다는그게아닐까싶다.그리고

이렇게친구와함께하는삶은분명이전보다는훨씬윤택할거라는믿음과더불어함께라는정말좋은

거라는거!그간공부로힘들고여러부침으로척박해진마음에흔쾌한사랑의단비가내리니또한

너무좋다~

이번여행에고팠던싱싱한회를이틀연달아배터지게먹었다!

서천앞바다인데,바닷물이많이빠졌다.


우리가묵었던서천로뎀의집과서천유스호스텔모습.


군산근대사박물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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