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총체적 문제점을 냉철하게 진단한 책 ‘감정노동의 진실’
먼저책을읽게우연이아닌필연으로생각하고있는데,우선적으로내가그렇게생각하는지이유에대해이야기하는맞을같아그것부터시작해볼까한다.

책은친정근처도봉도서관에동생과함께들렀을내가아닌,동생이먼저선택한책이었다.동생이하고있는일(동생은커플매니저로일하고있다)역시감정노동인지라책에눈이동생이이름으로대여를신청했고,일터를오가며책을읽던분실하는실수를저지르고말았다.

동생이일터서점에가서책을사겠다고했지만나는굳이내가가지고있는예스머니로책을구입해반납하겠다고했고,결과적으로그냥책을구입할때보다약간비싼값(책값은13,000인데10%디씨를받고배송료까지해서14,400원을결재했다!)치르고책을주문했다.계산을두드려본다음이었고,내가실수한것을깨달아취소를하자니시간이늦어내일아침에해야지하다깜박했고,어쨌든손에책이배달됐다.

어이없는실수로책값이상을지불한이상,나는책을읽고말아야본전이라도거라생각했다.그래서책을펼쳐들게것이다.이러하니어찌책을만난단순한우연일있을까?

아무튼그렇게책을펼쳤을앞엔시원한일갈들이어마무시하게펼쳐지고있었다.평소내가생각하고아쉬워하고안타까웠던일들이조목조목일목요연하게원인과결과로보여지고있는거였다.

마디로책은작금의한국현실을적나라하게진단하고,처방을미봉책이아닌진지한사유와가지해법으로유쾌하게설파한책이다.책을읽다보면대한민국이오늘날지경에이르게되었는지이유가적나라하게드러나있어참담함으로가슴이미어진다.또한내가생각하는바람직한세상,사람이제대로사람대접을받고서로서로이해하고배려하는그런세상이야말로우리모두가윈윈할있는세상이라는다시금깨닫게된다.결국사람이정답이고,사람이빠진세상은빈껍데기라는결론에몹시수긍하게되는것이다.

더불어그동안내가감탄해마지않았던한국의고객감동서비스’많은감정노동자들에겐피와눈물이었다는깨달은순간미안한마음에바를찾을없었다.가슴밑바닥으로부터치고올라오는뜨거운기운이휘감았고,본격적으로글을쓰기로작정한사람으로그들의편에서그들을위해그들을대변해줄만한작품을써야겠다는의지를공고히다지게되었다.

각자의위치에서나은세상,많은이가삶의보람과즐거움을느낄있는그런세상을만드는것이우리모두가추구해야목적이되어야겠다는생각을하게것도책이내게선물과도같은가르침이다.책에서알려준대로서열,내집단의도덕률,소시오패스자본주의를뛰어넘을진정한인간성회복이이루어질것이라는강한믿음역시빼놓을없겠고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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