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탕주의가 부른 참사.

<<<“민족의반역자,역적놈아,오늘이네제삿날이될것이다.사지를찢어죽이리라.”>>>


위의문장은내가하는얘기가아니다.MBC<PD수첩>의某PD의휴대폰에찍혀있는문자메시지다.황우석교수와연구팀의난자인지닌자인지하는발음도애매모호한물건(?)의윤리성문제로그프로그램을방영하지말라는어떤애국지사의절규에가까운호소문(?)인것이다.


잘나가는아니인류를위해커다란족적을남기기위한대형프로잭트를연구하던과학자와그의연구팀을지상파와언론매체에서띠우다못해대통령이라는사람마저그의연구실적을정치적으로이용하려고최우국빈입네경호입네할때부터나는‘저게저러면안되는건데….’하며속앓이를해왔던것이다.


조선사람‘사촌이땅을사도배아파’하는민족아니던가.이말은누군가좀잘나간다하면땅바닥에패대기쳐야직성이풀리는엽전근성을여실히나타내는말인것이다.빗발치는질타의소리에TV방송국의일개PD의변명은계속된다.“언론이만든황우석신화의진면목을보여주고국익을위한것”이라나뭐라나….갖다붙여너무엉뚱하고형편무인지경의국익이다.참국익이라는게무엇인가?


어제는국회에서‘억울하고분통터져도나라를위해쌀개방을해야…’한다고사자후를토한열우당국회의원이있었다.열우당에도저런국회의원이있구나하는놀라움이있었지만,이익(利益)이란가감승제(加減乘除)잘해서최소한이라도남아야하는것이다.국익도마찬가지다.저희들의사리사욕을위해즉개인의사익(私益)을앞세우고국익이란말을함부로남용하는자들이많다.


김치문제로한중간무역마찰을빚어낸것도국익을무시한식약청의한번튀어보겠다는한탕주의도그러하려니와이번MBC<PD수첩>사태도급전직하로떨어지는시청률을만회해보겠다는얄팍한상술이자한탕주의소영웅심리의발작에지나지않는것이다.굳이한탕주의의참사라고표현한것은그PD혹시라도사지가찢겨죽으며제삿날될까심히저어되어해보는소리다.


제발하느라고그런참사가일어나지않기를진심으로빌어본다.

정화수는없지만……

그런데이양반의사기가이토록꺾였으니…..이를어쩌나????

양쪽이다참사다.
황교수도그렇고찢겨죽어제삿날맞을PD도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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