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계륵’만 같아라.

닭갈비가어때서…???요즘장안에아니이나라에때도아니고뜻도모를닭갈비논쟁이뜨겁다.결론을먼저말씀드리면닭갈비논쟁을야기시킨홍某기자도그러하려니와닭갈비라는비유에언제나어림반푼어치도없는그놈의성질파르르떠시는나랏님의분기탱천하시는모습(꼬라지라고할래다가차마그렇게표현못하겠다.)이가관도아니시다.


중국역사를살펴보면진(晉;東晉과西晉)이라는나라가가끔씩등장한다.漢나라가망하고촉.오.위삼국이갈라선이래촉나라제갈량의적수는위나라의사마의가있었다.사마의도죽고위나라의권력은모조리그의아들인사마사와사마소에게돌아갔고,서기265년(단기2598년,중국晉무제태시원년,신라미추왕3년,고구려중천왕17년,백제고이왕31년)에사마소의아들인사마염(司馬炎:즉晉무제)이위나라황제조환에게선양(禪讓)이라는명목으로황제완장을빼앗고국호를갈아치우며세운나라가곧진(晉)나라인것이다.이후서진과동징으로불리우기도하지만물론루트는사마(司馬)씨가세운나라이다.


본론으로돌아와서,계륵하면100이면순도99.9%가삼국지를연상하고조조와양수만을떠올리겠지만,사실은또다른뒷얘기가있다.원래‘계륵’에부여하는의미는먹자니좀거시기허고버리자니아까운…참이러지도저러지도거시기헌것을두고이르는말이지만,또다른뜻은닭갈비처럼몹시허약하다는것을비유하기도한다.


잡썰이길었지만,위에예시한서진(西晉)의초기때7명의유명한학사가있었으니,이들을일컬어죽림7현이라고했다.그죽림7현가운데유령(劉伶)이라는학사가있었다.하루는유령이거나하게취한뒤길을가다가취기를이기지못하고비틀거리다가어떤장한(壯漢)과부딪히고말았고,그만시비가붙어몇마디주고받는가운데,분통을이기지못한거인이주먹을고쳐세우고유령에게달려들자깜짝놀란유령이다급하게소리쳤다.“보다시피나는‘계륵’처럼빈약한몸이라서그대의주먹을받아들이지못하겠소.”그러자그장한은껄껄껄너털웃음을터트리고가던길을갔단다.


나는닭갈비하면가장먼저떠오르는게,조조도양수도아니고강원도춘천이다.어째서그곳이닭갈비로유명한도시가되었는지연유를알까닭이없지만,어쨌든춘천하면닭갈비요,닭갈비하면춘천이연상된다.뭐,그런통계가있는지모르겠지만춘천의닭갈비산업이차지하는비중이춘천지방경제에공헌하는바가결코적지않으리라고생각한다.노무현씨같은대통령열명이있어도춘천의자생적닭갈비산업의지방경제부흥에일조하지못할것이다.실제춘천닭갈비골목에들어서면내국인보다는한류에편승한중.일및중화권의제국과동남아단체관광객이주를이룬다.이들이먹고마시며소비하는외화가만만치않다는것을나는감지하고있다.닭갈비가춘천경제도부흥시키고이나라외화벌이에일조를단단히하고있는것이다.


그러한고귀한닭갈비를,어떻게홍기자는감히노무현씨에게비유를한것이며,그런광영(光榮)스런비유에도불구하고지성질못이겨노발대발퉁발이가된노무현씨는단단히대오각성해야할것이다.홍기자의비유는인간같은인간,지도자같은지도자에게그런영광스런단어를비유해야할것임에도그러지못한실수가오늘의사단을불러왔고,그런영광스런비유에감지덕지하기는커녕,깊은뜻도모르고늘그예의개구리뛰듯폴짝폴짝뛰는성질머리죽이지못한노무현씨는거시기잡고물구나무서기하던가빨가벗고청와대앞뜰열바퀴돌아야한다.


또한닭갈비에대한내력과뜻을알았으면“더도말고덜도말고‘계륵’만같아라.”하고주문하고싶다.닭갈비가어때서…..별거지깡깽이같은소리다듣겠다.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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