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원망스린옥수수를올해부턴실컷아니배가터져도좋을만치먹어도말리는사람이없겠지?ㅠㅠㅠ..
아이고!옥수수밭에서지난날의회상을너무오래한것같다.원래외출의목적지인우리마을장터로왔다.사실별로크지않은장터고장날이지만,조영남이노래가사처럼"있을건다있고,없을건없다."더구나오늘은장마뒤끝이라없는게더많다.즉장사꾼들이덜나온모양이다.뻥티기할배도아니보이시고,어묵장사할멈도아니오셨나보다.
평소보다오늘은다른날에비해5일장이조용하다.돌아보고오는길에꽃장사에게무궁화(외국산)한분을샀다.꽃이무척호화롭다.어찌보면접시꽃같기도하고….
이놈은며칠전전주인댁에놀러갔다가내년을기약하고한뿌리얻어온것인데,이장마철에신기하게도꽃을피웠다.무궁화찍어올리는가운데덩달아한컷당한놈이다.
오늘외출끝.그것도외출이라고피곤하다.낮잠이나한잠때려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