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최고위원의 욕설.
나라님도안듣는데선욕할수있다는게우리네정서다.보이지않고없는데서야욕을한들알아듣기를하나보기를하나.물론단서가붙는다.고자질하는年놈이없다는것을전제로하고…그러나요즘같은세상에는수천만리떨어져몰래욕을해도알아듣기도하고더구나문자로표기하는경우는찰라적순간에수천만의사람이보고만다.욕을하는놈입장에서는문명의이기를탓할수밖에없다.

이종걸민주통합당최고위원이트위트에박근혜새누리당대선후보를향해‘그년’이라지칭하며‘막말’을했고,이게큰파문을일으키자‘그년’이욕설이아닌,‘그녀는’의줄임말이라고했다가지탄을받자곧‘오타’였다며‘말바꾸기’에나섰다는것이다.

대저욕이라는것은상대를저주하거나모욕감을주기위해하는것이다.박근혜가이종걸에게무엇을얼마나잘못해서이년저년하는식으로욕을바가지로얻어먹어야하는지는잘모르겠다.그런데분명삼척동자가판단해도이종걸제주둥이로더러운욕을했으면서도‘줄임말이었네오타였네’구차한변명을널어놓는것은모든사람알기를장기판의졸이나제놈의발가락때만도못한것으로아는모양이다.

위에도언급했지만,나라님도안듣는데서는욕할수있고더구나‘박근혜’는나라님가능성은있지만아직나라님이아니니욕을먹을수도있다.그런데문제는지성질못이겨주둥이로욕이튀어나왔으면‘앞뒤물불안가리고욕이나왔다’아니면‘어찌하다보니무심결에욕이나왔다’그러한즉‘물의를일으켜죄송하다’거나,본인께진심으로심심한사죄를드린다고했으면용서가가능했을것이다.

그런데명색제1야당의최고위원이라는감투를쓰고딴에는정의감(?)에불타막주둥이놀린게비난으로되돌아오자말바꾸기와변명으로일관하는이런놈은어떤욕을해주는게마땅할까?곰곰이생각해보니욕할가치도없는놈이지만사나이답지못하게구차하게변명만널어놓는놈에게딱어울리는호칭은“이런!개색!”

주:여기서‘개색’은개/새/끼가아니라개색(改色)임.

대갈빡속에가득차있는빨간물을바꾸싶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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