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춘양과 문재인.
어제는깨(들깨)밭에서깨를한참베고있는데,갑자기메들리뽕짝이천등산자락을들썩이며신나게울려퍼진다.오늘은또뭘까?후속곡이궁금한게아니라,이신명나는메들리뽕짝은마을이장이주민에게공지사항이있을때만틀어주는서비스(?)다.그렇게두어곡골짜기에바람을잔뜩넣은뒤드디어….

‘아~!아~!마을주민여러분께알립니다~!농협에서~김장용국산천일염주문받고있사오니소금이필요하신마을주민께서는주문량을알려주시기바랍니다.~다시한번알려드리겠습니다.~어쩌구저쩌구..’연후천지를들썩이든메들리가끊어지며다시사위는정적모드로돌아간다.땀을흘리며열심히깨를수확하는데이번엔저만치에서손전화가오두방정을뜬다.“우리30포만주문넣어줘!”하여소금30포를주문했다.

억지춘양(抑止春陽)이라는고사성어(?)가태동한동기는여러설이있으나그중의하나는,경상북도봉화군춘양면은오지중의오지였다.그런데그런오지에영주와강릉을잇는영동선철도가만들어질때그지방출신인국회의원한분이본래는철도가건설되지않을계획이었던춘양면으로억지를써가며철도를휘어져들어오게만든것에서유례했다는게정설이다.

옛날엔‘국회의원’하면정말권위가있었다.현직이면말할것도없고전직이었더라도존경의대상이었다.오죽했으면국회의원질한번해보겠다고지방의토호가거만의전재산다말아먹고알거지가되는경우가허다했다.즉과거의국회의원은밥그릇차지하거나돈벌이수단이아닌명예를좇았기에권위도있었고존경의대상이되었던것이다.또그럴수밖에없었던것은옛날의국회의원은자신이속하는지역의발전을위해최선을다하여단한푼이라도예산을더따내고공익(공공)사업거리를찾아다녔다.비록억지춘양(抑止春陽)이라는말이있지만,그만큼자기고장을위해심신을다해노력을경주한것이다.

국회의원이라는직업이언제부터개밥그릇만큼도안되게권위가실추됐을까?비록지금은산골에있지만,태어나기를종로에서태어나625동란으로잠시피난을갔고지금도종로에근거를두고있는데,대가리털나고선거권이주어진이후종로출신의국회의원이몇놈이나있었는지모르겠다.전라도놈이,경상도놈이더많이당선된것으로안다.말이야지역구지만그지역출신이아닌것이다.즉자신이태어나지않은타향에어찌애착을가지고있겠는가?결국개밥그릇차지를위해서로아귀다툼을하는것이다.따라서사람이든짐승이든밥그릇싸움에존경심이생겨날리가없다.

여야대표라는김무성이나문재인이현재자신들이기반을둔지역에어떤공익사업이지역발전을도모했는지물어보고싶다.안철수가생전듣도보도못한노원구에당선된후그곳주민을위해한일이있을까?종로구의현직국회의원정세균이종로를위해무엇을했을까?밥그릇만차지하고있을뿐존경심이생겨날리가없다.그래도이정도는봐줄수있다.우선말썽을부리는것은아니니까.그냥있는듯이없는듯이4년임기채우고또당선되든다른놈의밥그릇차지가되든지.

거리귀신이라는게있다.괜히하는일없이거리를쏘다니거나길거리에生으로GR염병하는인간을두고하는말이다.국회의원이면하는일없어도좋다.국회의원의직장은국회의사당이다.GR을하든염병을하든대갈빡이깨지든쌍코피가터지든그곳에서이루어져야한다.

문재인,저인간이할수있는게뭘까?빨/갱/이짓?그것빼고또뭘까?제맘에안들면무조건길거리로나가는…거리귀신이붙은놈이다.정말무능한놈.저런놈이대통령이되겠다고?국정을다스리다가맘에안들면광화문의이순신장군님동상을배회할놈.이런놈을대통령을시켜야할까?

어제주문한국산천일염이언제배달될지모르겠다.생각같아선그소금30포몽땅저더러운인간에게뿌리고싶다.정말재수옴붙었다.어떻게저런놈이대한민국정치사에나타났는지…???참으로불쌍한대한민국이고대한국민이다.

또길거리귀신이된문재인.명색제1야당대표라는느미….ㅉㅉㅉㅉ…

오야!주문한소금배달될때까지만그러고있거라!

"옛다~!소금이나처먹어라!!!"할날이머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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