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과 스승 놈.
국민밉상진중권이J대교수로재직할당시든가?아무튼이자가무슨잡다한사상과이념으로중무장한책을한권냈다는뉴스를보았다.뭐,까짓늠책을냈거나엮었거나나와는불심상관.

어느날친하게지내던어떤분이하소연을해온다.자신에게고2의아들이있고,갑자기‘한켤레신문’을구독케해달라기에너무뜻밖이라당황스러웠는데자초지종을물어본즉그‘한켤레’의사설이논술시험에나온다니설득을포기했다는것이다.시험에나온다는대야…..그후가끔대화를나누다보면이념적으로완전히편향이되어자신과충돌을한다는것과아들놈의방에청소하러갔다가우연히위의‘진중권’이엮었는지냈다는책을발견하고섬뜩하여그날저녁놈을불러앉히고조근조근따지자‘이책을읽은독후감을내야하고,역시무슨시험인지이책에서문제가출제된다’고.나는그때부터북괴의고첩이나직파간첩들이옛날처럼공작자금을지원받으며세작질을하는게아니라자급자족한다는사실을알게되었다.

대한민국의교사수는몇이나될까?그가운데소위빨.갱.이라고할만한‘전교조’수는또얼마나될까?통계청직원도아니고크게관심도없다.그러나분명한것은전교조가아닌교직자수가월등하게많을것이라는것은생각하고말고할여지도없을것이다.

진중권의책을예로들어보자.독후감을써내야내신에필요한점수를준단다.그리고그불온문서같을(왠지그럴것같은)내용중에서시험문제가나온단다.이거왜못막을까?물론당시는잃어버린10년의세월때였다.그러나명색민주사회에서대다수의선생님들이소수의전교조를못이긴것이다.대다수의선생님이라는놈들이아이들에게참교육을한게아니고영혼도없는교육기계로전락한것이다.한마디로우리의미래를방관한것이다.그10년세월에전교조에의해지도받은아이들이지금의2030세대다.

잠시좀엄한얘기또해야겠다.현금에들어가장추앙받던직업중에가장더러운직업으로전락한업종을고르라면국회의원이라는직업과선생이라는직업일것이다.국회의원은새삼언급할필요도없고,…‘스승의그림자는밟지않는다.’너무너무진부한얘기지만‘스승’이란단어앞에서도삼가옷깃이여며지는때가있었다.오죽했으면스승의권위를군사부일체라고까지했을까.그랬던선생님들이말없는다수의선생놈들로변질이되었다.

오늘날의제대로된선생은‘전교조’일뿐이다.그래도놈들은빨갛거나말거나영혼을불어넣는교육을한다.그러나놈들을제외한소위선생놈들은교육자판기다.월사금내면꼭시험에필요한것만공급해준다.넘치지도모자라지도않게시험문제를위한자판기말이다.

말없는다수라는말이있다.참점잖은표현이다.너무점잖은탓일까?하긴자판기가말하는걸못봤다(말하는자판기만들면대박날것이라는보따리장사출신의생각).도대체그많은선생님들은어디가계실까?노래방에계실까?룸쌀롱에계실까?아니면교실에서말만한여제자를성추행하고계실까?또아니면근묵자흑(近墨者黑)의진리를터득한탓일까?

얼마전100분토론이든가?어떤전교조패널놈이역사왜곡을지적하는다른패널의논리에막히자“그런것은시험에안나옵니다.”이거뭘로표현하지?시험을치기위한역사교과서.종북좌파사상으로점철된역사교과서‘말없는다수의자판기’가소수의빨간접장놈들에게지배를당하고있는것이다.

지난날엔‘접장(훈장)똥은개도안먹는다.’라는속언이있었다.그만큼사람가르치는일이어렵고애간장태우는일이란뜻일게다.어렵고애간장태우는일을해내는스승님이기에존경의대상이되었던것이다.

영혼을불살라대갈빡에피도안마른어린제자들의머릿속에빨간물을주입하는전교조가스승놈인지,월사금내는만큼의지식(시험문제)을자판기차람찍어내는것이스승님인지아니면그반대인지마냥헷갈리기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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