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잖은 애국보다 우국(憂國)할 때.

나는 비단 문재인 정권 뿐 아니라 진. 보를 막론하고 수십 년 전부터 이 땅의 최고지도자들은 권좌에 오른 뒤 국정을 살피는 과정에서 실정(失政)이 드러나면 반일 감정을 부추겨 개돼지들을 선동하는 반일(反日)프레임을 만든다고 주장했고, 그래서 오죽하면 일본을 제대로 알고 그들과 선린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졸문(拙文)“어쩌다 나카사키 짬뽕”이라는 책자까지 냈었다. (요거 또 삐딱한 4급짜리 염쟁이는 책 선전하는 거라고 개gr하겠지만…)

 

그런데 문재인은 여느 정권과 달리 정권을 잡기 전부터 프레임을 닦고 조이고 기름칠 한 연후에 그 속으로 개돼지들을 호도하고 선동하여 몰아넣은 뒤 정권을 잡은 특이한 존재였다. 그것으로 만족하고 새로운 한일관계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갔으면 역대 어느 정권 보다 빛나는 정권 추앙받는 최고지도자가 됐을 것이다.

 

삽살개, 북쪽의 괴뢰 놈들 단어나 용어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만들어 내거든. 어떻게 문재인이 취임하자마자 이런 단어를 적용시켰을까? 이런 점에 관한 놈들이 경외(敬畏)스럽기 까지 하다. 개의 습성을 보면 제 밥그릇 절대 양보 안한다. 어떤 못된 개는 제 밥그릇을 만지기만 해도 으르렁 거리고 밥을 주는 주인도 물어 버린다. 그게 개새끼들의 습성이다.

 

위에 이미 적시했지만 문재인 정권이 다른 정권과 달랐던 것은 특이하게도 반일(反日)감정만으로 태어난 정권이라는 점이다. 그는 후보시절부터 위안부문제. 소녀상 건립을 이슈화 하며 반일감정을 불러왔고, 전 정권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고 간 것도 최순실과의 국정농단을 이유로 삼았으나 기실은 반일감정의 소산물로 태생한 정권이라는 점이다.

 

그쯤 했으면 된 것이다. 더 이상 반일감정을 우려먹지 말았어야 했다. 막상 취임하고 보니 정치. 정권이라는 게 녹녹하지 않았을 것이다. 더구나 분단국가의 국민이 가장 염려 시 하는 국방문제는 아예 적에게 빗장을 열어주고 담장도 허물어 준 꼬락서니가 되었고 더하여 경제는 수습할 수 없을 만큼 개판이 되 버린, 그야말로 국정의 농단이고 실정(失政)을 저지른 것이다.

 

본전 생각이 아니라 옛날 아름다웠던 추억, 그것으로 권좌에 올랐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돋아난 것이다. 한 쪽 구석에 처박아 두었던 반일 프레임을 냄새나는 입으로 호호 불고 땀으로 가득한 더러운 손으로 대충 문지르고 다시 집무실 책상에 고추 세우고 개돼지를 선동을 한 것인데 불행하게 그 선동 질이 이 땅의 개돼지들에게는 통했을지 모르지만 1965년 한일협정 이래로 수십 년 당해온 일본의 화를 불러일으킨 게 오늘의 한일 전쟁인 것이다.

 

잠시 단어 해석 좀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전쟁’. 이럴 때 보면 남북 엽전들의 단어선택이나 개발이 특히 외교적 수사가 상대의 분노를 자아내고 더욱 강경한 태도로 몰고 가는 경우가 많다. 일본은‘보복’이;라는 단어를 썼다. 그런 것을 굳이‘전쟁’이라고 명명한 것은 삽살개 정권이었다. 우리 간단하게 생각을 해 보자. 적이 있다고 치자. 어떤 보복이든 보복은 하다 곧 중지할 수 있는 상태다. 싸움으로 치면 국지전 또는 전투 쯤 될 것이다. 그러나 전쟁은 둘 중 하나는 ko가 되거나 항복을 해야 끝이 난다. 일본은 약간의 보복으로 얼마간 혼 좀 내주거나 항의 하는 수준에서 끝내려 한 것을 전쟁으로 격상(?)시키고 선전포고를 한 것은 삽살개 정권이었다. 그래서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는 것이다.

 

오늘이 그날이다. 일본 정부가 예정대로 각의를 열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통보한 그날 말이다. 전쟁의 막바지라고 할까? 항복이냐 확전이냐?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삽살개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문제는 종전(終戰)을 하던 확전(擴戰)을 하던 일본의 의지나 의사만 남아 있을 뿐이다.

 

아! 골 때린다. 그동안 이래저래 속이 상해 삽살개를 비롯한 위정자 놈들을 까고 씹고 했지만, 그래 본들 이 땅의 억조창생은 어찌 되란 말인가? 까고 씹은 놈들이 물러나도 망가지고 피폐(疲弊)해진 이 나라는 또 어쩌란 말이냐? 까고 씹고 했지만 그래도 아직 살아있는 권력이 아니던가. 그 알량한 권력을 유지하는데 힘쓰지 말고 전쟁에 이기기를 바랐다.

 

그런데 어디 갔지? 삽살개가 보이지 않는다. 이순신을 앞세우고 거북선상에서 회를 쳐(치다)먹고, 이순신 장군의 첫 승지를 찾아 개돼지들을 독려하던 그 기세 그 용기는 어디로 가고 사람마저 보이지 않는다. 원군을 구하러 간 사신이 돌아 왔으나 비손으로 돌아 왔다. 원군이 있어도 7년간은 전쟁에 밀렸다. 이번 전쟁에서 원군의 말에 일본은 코웃음을 치고 있다. 원군은 그것으로 할 일을 다 한 것이다.

 

국방이 위태로워 방어벽을 더 쌓아야 한다고 조언을 하면, ‘전쟁을 하자는 말인가?’라며 수십 년 전의 앵무새가 아직도 살아있다. 주적과의 전쟁은 불가하고 일본과의 전쟁은 괜찮다는 말인가? 모든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 삽살개는 지금 어디 있는가? 가장 친한 벗 똥돼지의 땅으로 몽진(蒙塵)이라도 간 것인가? 선조가 그랬잖아. 이순신을 전장으로 보내 놓고 북쪽으로 토꼈잖아.

 

무엇 보다 이순신 장군께서는 승리를 가져오고 장렬(壯烈)히 전사를 하셨다.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려면 삽살개 한 사람만 장렬히 전사하면 된다. 산목숨 억지로 끊으라곤 않겠다. 항복이 곧 장렬이다. 삽살개 당신 한 사람의 장렬한 희생(항복)이 풍전등화(風前燈火), 백척간두(百尺竿頭)의 나라를 살리고 아비지옥(阿鼻地獄), 도탄지고(塗炭之苦)에 빠진 억조창생을 살린다.

 

 

덧붙임,

1)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삽살개와 개돼지 너희들도 피차 방법이 다를 뿐 애국(愛國)한다는 거 안다. 그러나 국익(國益)이 망가지는 애국이 진정 애국일까? 아집. 오만. 편견을 버려라. 지금은 애국이 중요한 게 아니고 우국(憂國)이 우선이다. 애국은 나라가 살아 있을 때 필요한 것이다.

 

2)

이순신 장군님의 심정이 되어 간밤에 홀로 우국하느라 과음을 했다. 애국이 아닌 우국(憂國)지정으로…..아직도 작취미성이라 헛 나온 말이나 단어가 있으면 해량을 부탁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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