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석(玉石)이 구분(俱焚)될 것이다!!!!

 

서기 645년 당태종 이세민(李世民)은 대소신료들의 반대를 뿌리치고 요하(遼河)를 건너 고구려를 침공한다. 먼저 고구려의 방어체계를 혼란시키기 위해 신성(新城)·건안성(建安城)등 여러 성을 동시에 공격했으나, 이 계획이 실패하자 전군을 집결시켜 개모성(蓋牟城)을 공격 함락시켰다. 이어서 요충지인 백암성(白巖城)또한 함락 시킨다.

 

백암성 함락 후 당군은 수뇌부 사이의 이견(異見)을 조정하여 다음 공격목표를 안시성(安市城, 安地城)으로 정하고 쳐들어갔다. 이에 연개소문은 고구려와 말갈(靺鞨)군사 15만 명을 보내 안시성을 구원하게 하였다. 그러나 연합군은 당나라 군대를 가볍게 보고 성급하게 정면대결을 벌이다가 포위공격을 당했으며, 결국 살아남은 3만 6,800명의 군사와 함께 항복한다.

 

안시성 구원군의 군세에 두려움을 금치 못했던 당태종 이세민은 뜻밖의 놀라운 전과를 올리자 이는 하늘의 도움이라 하여 승리에 도취했고, 그 여세를 몰아 안시성에 대한 총공격을 개시한다. 그 순간 안시성은 완전히 고립무원(孤立無援)의 상태에 빠지게 되지만, 고구려군은 끝까지 방어를 하고 승리 했다.

 

안시성 전투의 결과는 성주 양만춘이 당태종 이세민의 한 쪽 눙까리를 쏘아 맞히고 그 결과로 당태종은 철군(撤軍)을 했다고, 반세기 전 초등학교 때 배웠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에게는 양만춘이 당태종 이세민을 쏘았다는 얘기는 가르치지 않는 모양이다. 쏘아 맞혔건 아니건 역사(歷史)는 한 번 쓰여 진 대로 읽고 가르치고 이해하고 해야 한다. 중공에게 아첨을 떨기 위해 그런 사실을 말살(抹殺)한다면 훗날 중공이 우리 역사를 왜곡하는 동북공정(東北工程)을 지속해도 항의할 길이 없다.

 

대충 머리에 남아있는 안시성 전투에 대한 얘기와 역사서에 적힌 대로 잠시 옮겼지만, 위의 얘기를 하자는 게 아니다.

 

당시 안시성을 공격하기 위한 당나라군대의 군세는 사실 어마어마했다. 어제 이곳에 중공의 인해전술(人海戰術)에 관해 얘기 했지만, 어떻게 당나라군대의 안시성 공격을 빼 먹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당나라의 안시성 공격 때도 무려 100만 이라는 어마 무시한 당나라군대가 고구려를 침공했던 것이다.

 

대가리 쪽 수가 많고 적고를 떠나 당나라군대의 군장비 였다. 우선 당시로는 듣보잡이었던 공성(攻城)무기였다. 포거(抛車:큰 돌을 날려 보내는 투석기)와 충거(衝車:성벽을 파괴하는 돌격용 수레)를 동원하여 안시성을 공격해 왔다. 그러나 안시성측은 이를 번번이 물리쳤고, 무너진 성벽도 재빨리 수리하는 등 확고한 자세로 방어에 임하였다.

 

‘南전역 타격권’ 北초대형 방사포 공개에 軍 “요격능력 있다…무력화 가능”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3/2020101301322.html

 

첫째,

웃기는 놈들이다. 방어는 주둥이로 하는 게 아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우리 군의 방어체계로는 요격능력이 없다고들 한다. 오로지 당나라군대 같은 군 당국자들만 큰소리로 뻥친다. 당나라군대의 어마 무시한 공성기구도 성주 양만춘과 성내의 군. 민이 합심하여 정신력으로 버틴 승리였다. 내 말은, 설령 우리 군대에 북괴의 신형무기를 요격할 수 있는 비상의 조치가 있더라도, 법무부장관의 아들 놈 같이 군기(軍氣)와 군기(軍紀)를 어지럽히는 놈이 있다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둘째,

북괴의 김정은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연설에서“사랑하는 남녘 동포”라며 대화 유화 메시지를 보냈다. 그 메시지를 받자마자 남쪽의 삽살개를 비롯한 모든 졸개(삽살개 아류)와 똘마니 심지어 대깨문들은 김정은으로부터 은사(恩賜)를 입은 만큼이나 황송해 하며 기뻐 날뛰고 있는 것이다.

 

셋째,

당나라군대가 안시성에 당도(當到)하여 전열(戰列)을 펼치며 큰 소리로 외친다. “양만춘과 성내의 백성들은 들어라! 당장 성문을 열고 항복하는 자는 살려 둘 것이고, 그렇지 않은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만약 우리 군대가 공격을 하는 날 성내는 옥석(玉石)이 구분(俱焚)될 것이다.‘(사실 이런 표현은 공성(攻城)하는 쪽에 항상 외치는 공격용 구호다)

 

넷째,

북괴의 김정은이“사랑하는 남녘 동포”라며 대화 유화 메시지를 보낸 것에 감격(感激)하고 감동(感動)받은, 삽살개를 비롯한 모든 졸개(삽살개 아류)와 똘마니 심지어 대깨문같은 공뇌족(空腦族)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메시지가 바로“열병식 때 보여준 어마어마한 공격용 무기로 만약 우리 군대가 공격을 하는 날 남쪽은 옥석(玉石)이 구분(俱焚)될 것이다.”라는 메시지라는 것만 알아라.

 

다섯째,

“옥석(玉石)이 구분(俱焚)될 것이다.”라는 이 말을 공뇌족(空腦族)들은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좋아할 것이다. 여기서 한글의 맹점(盲點)이 드러난다. ‘옥석이 구분 된다’고 하면 올과 돌을 따로 구분(區分)하는 것으로 알아먹겠지만, ‘옥석(玉石)이 구분(俱焚)’이 된다는 것은 옥과 돌을 구분하지 않고 한꺼번에 불태우겠다는 의미다. 즉 민주주의자나 빨갱이나 구별 않고 모조리 박살(撲殺)하겠다는 의미인 것이다.

 

생각을 해봐라! 미싸일이나 핵폭탄이 눙까리가 있어 민주주의자나 빨갱이를 구분하겠니? 삽살개를 비롯한 모든 졸개(삽살개 아류)와 똘마니 심지어 대깨문같은 공뇌족(空腦族)들아?????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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