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읽다보면 한반도의 삼국시대와 중국의 삼국시대는 겹치는 부분이 많았고 또한 충돌도 가끔 있었다. 황건적이 창궐하고, 조조가 등장 하고 유비가 도원결의를 하며 삼국지를 장식할 때 한반도에는 이미 삼국이 정립된 서기184년, 단기2517년(고구려 9대 고국천왕6년, 신라 9대 벌휴왕 원년, 백제 5대 초고왕19년)이다. 즉, 천하대세 합구필분분구필합(天下大勢 合久必分 分久必合: 천하의 대세는 합하면 오래지 않아 반드시 갈라지고, 갈라지면 오래지 않아 반드시 합친다.)으로 시작되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는 이때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그렇게 큰 충돌 없이 세월이 흐르고 고구려 11대 임금 동천왕 때에 이르러 위(魏)나라 유주자사 관구검(毌丘儉)이 군사를 거느리고 수도인 환도성으로 쳐들어와 성이 함락되자 왕이 파천(播遷)을 하게 되는데, 지금의 영주 땅 죽령 근처에 당도하여 정신을 수습해 보니 군사들은 거의 다 달아나고 흩어져 오직 밀우(密友)라는 신하만이 혼자 왕 옆에 있었다. 밀우가 왕께 아뢴다.“이제 추격해오는 병사가 매우 가까이 있으니 형세가 벗어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신이 결사적으로 막겠사오니 왕께서는 도망하소서.”그리고 마침내 결사대를 조직하여 적진으로 달려가 힘껏 싸웠다. 왕은 이 틈을 타서 겨우 탈출하고, 산골짜기에 의지하여 흩어진 병졸들을 모아 보았지만 위나라 군사는 추격을 멈추지 않자 세궁역진한 왕이 어쩔 줄 몰라 할 때 반열 중 유유(紐由)라는 신하가 나와 아뢰기를“형세가 매우 위급하오나 그냥 죽을 수는 없습니다. 신에게 어리석은 계책이 하나 있사온데, 음식을 가지고 가서 위나라 군사를 대접하는 척 하다가 틈을 보아 저들의 장수를 찔러 죽이고자 합니다. 만약 신의 계책이 이루어진다면 이때 왕께서 떨쳐 공격해 승부를 결판내소서.”(이 부분에서 사족을 좀 달아야겠다. 내가 삼국지와 중국을 비롯한 우리 고전을 섭렵하고 천착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나는 삼국지가 100% 픽션 인 줄 알았다. 그러나 비록 많이 각색되고 과장된 것은 틀림없지만 역사에 근거한 것을 관구검의 고구려침략을 알고부터다. 나 초등학교 2년의 도덕교과서에 저 대목이 나왔었다.)각설하고….
과연 유유는 음식 속에 비수를 숨기고 적장을 찾아 거짓 항복을 고하자, 적장이 받아들이려 했다. 그 때 유유가 음식 속의 칼을 뽑아 위장의 가슴을 찌르고 그와 함께 죽으니, 위나라 군중이 갑자기 혼란스러워졌고 왕은 군사를 세 길로 나누어 공격하니 마침내 위나라 군사는 낙랑 땅으로 물러갔던 것이다. 그해가 서기246년 단기2579년(고구려 동천왕20년, 신라 조분왕17년, 백제 고이왕13년)이다.
전위(典韋), 조조의 호위무사 겸 친위대장 격으로 관우 장비 버금가는 맹장이었다. 항상 조조의 곁을 떠나지 않고 시위(侍衛)하였다. 조조가 복양 땅에서 여포에게 화공을 당하자 맨 몸으로 돌격하여 조조를 구해 낼 만큼 여포도 함부로 못하는 용력의 사나이다. 조조가 두 차례나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장수(張繡)와의 싸움에서 항복을 시키고 위무를 하는 도중 술에 취한 나머지 그의 숙모와 간통을 한다. 이 사실을 안 장수가 격분하여 조조군을 야습하자 전위는 대취한 가운데 놀라 깨어나 갑옷이나 무장을 할 틈도 없이 맨 몸으로 조조 숙소의 문을 죽음을 무릅쓰고 지켰는데 수십 명의 적을 격살 시켰으나 중과부적으로 몸에 수십 개의 창과 수백 발의 화살을 맞고 고슴도치형상이 되어 결국 전사하고 만다.
뿐만 아니라 장남인 조앙(曺昻)도 아비인 조조가 황망히 달아나다 그의 말이 적의 화살에 맞아 죽자, 조앙은 급히 자신이 타고 있던 말을 조조에게 주고 자신은 적의 난전에 맞아 죽고 만다. 무사히 탈출한 조조에게 중신들이 큰아들 조앙의 죽음을 애도 하자, 조조는 아들 죽은 것 보다 전위의 죽음을 더 슬퍼했다는 얘기가 전해 내려온다. 이 날 조조의 잠시 불어 닥친 성욕 때문에 자신의 호위무사와 장남을 잃은 그해가 서기197년 단기2530년(중국 漢헌제 건안2년, 고구려 산상왕 원년, 신라 내해왕 2년, 백제 초고왕 32년)이다.
어쭙잖은 고사를 들었지만, 충신들이 어디 이 뿐이겠는가. 임진왜란 당시의 의병장과 의병들 일제강점기의 의사 열사를 포함한 독립투사들. 가깝게는 625의 호국영령들이 어찌 보국충정 없이 죽음을 불사하고 그런 의로운 행동을 했겠는가.
김부선 “이재명 점 없다? 男검사 앞에서 주요부위 점 위치 그렸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9/26/VHSGZAVTA5G3NO7UEMQORMJHP4/
이제 우리는 기댈 데라고는 김부선 난방열사님밖에 없다. 온갖 복마전 같은 비리를 저지르고 제 형수의 보x를 확 찢어 놓겠다고 공갈협박에 패륜을 저지르고 뒤이어 김부선 열사님의 영육을 농락하는 파렴치를 저지르고 그것도 모자라 네 차례 범법을 저지르며 패악 질을 했지만 승승장구하는 GSGG가 있는 나라. 이 더러운 나라의 운세를 바로잡을 분은 김부선 열사 아니 지사(志士)님밖에 없다. 김 열사님께선 다른 이도 아닌 여성으로 온갖 쪽 팔리고 수치스런 일들을 온몸으로 감수하고 더러운 GSGG를 항의 고발하셨으니, 104마리의 찌질한 야당 병신들에 비하면 그 의기와 용기가 참으로 가상함을 넘어 유관순을 능가하는 애국충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다른 것으로 저 足 같은 GSGG를 잠재울 방법은 없다. 다만 열사님의 정확한 GSP에 의한 좌표를 부각시켜 줌으로 조만간 새로이 개발된 미사일은 그곳을 향해 나를 것이다. 다시 한 번 더 강조 하지만, 우리는 오로지 이제 믿을 곳은‘김부선 지사(志士)님’밖에 없다. 열사님의 무운장구(武運長久)를 빌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