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멍청한 병신 같은 비교 맙시다.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諸子百家)는 개개인이 정연한 논리로 무장 되어 있는 박학다식(博學多識)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자신의 학설이나 논리로 상대를 설득시키려는 장면이 바로 백가쟁명(百家爭鳴)이라고 합니다.

.

아무리 박학다식한 제자백가의 백가쟁명일지라도 만고(萬古)의 진리(眞理)는 단 하나 뿐입니다. 그 단 하나의 진리를 찾기 위해 논쟁(論爭)을 벌이는 것입니다.

.

난 공부가 하기 싫어 스스로 고등학교를 중퇴한 그야말로 가방끈 짧은 촌부일 뿐입니다. 그러나 나이 70을 훌쩍 넘기다 보니 인생의 경륜(經綸)이 자연적 쌓인 것을 이런 게시판에 썰로 풀고 있습니다. 내가 주장하는 것은 진리는 아닐지라도 잠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기에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

어제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적 썰을 한 자락 풀었습니다. 별의 별 인간이 다 있더군요. 물론 반대 의견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답답하고 갑갑한 반대를 그것도 욕설로 다는 병신들 때문에 열이 받는 것입니다. 어제 올린 썰 중의 일부를 다시 전재합니다.

.

(상략)

쓸데없는 오해 살 행동 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통령 마누라 노릇 하기 쉬운 거 아닙니다. 마누라 욕먹는 거 보다 대통령이 욕먹습니다. 결국 나중에 국정 동력상실의 원흉입니다. 조심해야합니다.

.

대한민국은 대통령 부부 둘만 행복해 보이면 되는 나라가 아닙니다.

국민 모두가 사진의 대통령부부처럼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

강아지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기 보다는 소외된 국민 한 사람이라도 끌어안고 행복해 하셔야 합니다. -이상-

.

.

.

그랬더니 이번엔 아래 사진을 올리며 비교해 보라는 것입니다. 집무실에서 누가 더 행복하게 사진을 찍었냐는 거지요.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삽살개 부부가 훨씬 행복하게 보입니다.

.

.

그래서 오늘 썰 제목을“자꾸 멍청한 병신 같은 비교 맙시다.”라고 한 것입니다. 그 해답이 아래 있습니다.

.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대한민국은 대통령 부부 둘만 행복해 보이면 되는 나라가 아닙니다.” 사진처럼 저렇게 다정하고 행복했던 삽살개 현 위치가 어떻게 됐습니까? 그들이 살고 있는 양산 땅의 평산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들의 앞날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청와대 머물던 대통령은 거의가 빵살이를 했거나 이 시각에도 하는 사람이 있고 또 누군가는 갈지도 모릅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 준 윤 대통령입니다. 그 윤 대통령이 전임 삽살개 부부와 누가 금슬(琴瑟)이 더 좋은지 내기 하자는 겁니까?

.

다행입니다. 삽살개 부부 보다 점잖고 덜 다정한 포즈가 오히려 다행입니다. 저 정도에서 끝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강아지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기 보다는 소외된 국민 한 사람이라도 끌어안고 행복해 하셔야 합니다.”

284951763_2378492258967982_3662068865888818301_n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