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子息들을 규탄한다!!!!

오늘은 꼭두새벽부터 ‘개子息들! 개gr하고 자빠졌다.’라고 욕부터 한마디 하고 시작하자.

 

역적 동탁을 토벌할 때, 조조와 원소가 한가한 틈을 타 대화를 나눈다. 원소가 조조에게 물었다. “천하를 얻으려면 무엇이 필요하며 만약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무엇에 의존 하겠소?” 그러자 조조가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시오? 라고 역으로 묻자“남쪽으로 황하를 장악하고 북쪽의 지방을 점거한 후 또 다른 오랑캐의 군사를 합병하여 남쪽으로 천하를 다툰다면 평정할 수 있지 않겠소?”그러자 조조는 나는 달리 생각하오.“ 천하에 지략이 뛰어난 인물. 용맹이 출중한 인물을 기용하여 도(道)로써 그들을 다스리면 가능할 것이오.

 

그 후 원소는 바라던 대로 기주(冀州: 지금의 북경을 포함한 하북, 산동, 산서의 지역)의 너른 땅 뿐 아니라 청주. 병주. 유주를 차지하며 가장 왕성하고 강력한 인물로 부상한다. 그러나 후일 원소의 휘하에 있던 순욱, 곽가 같은 문신과 장합. 고람 같은 무신은 원소를 떠나 조조에게로 갔을 뿐 아니라 그들은 조조가 원소를 패망시키는데 공1등신이 되었던 것이다. 특히 원소에게는 제갈량 버금가는 전풍과 저수 같은 뛰어난 책사가 있었지만 원소는 그들을 중용 하지 않고 오히려 감금 시키거나 살해를 한다. 인재를 몰라보고 경시한 것이다.

 

즉 원소는 영토 확장(오늘날 우리 정치사와 비교하면 대가리 쪽 수 불리는 것)을 천하쟁패로 했지만, 조조는 인재등용을 으뜸으로 쳤던 것이다. 여기서 벌써 패자(覇者)와 패자(敗者)가 구분이 된다.(대가리 쪽 수 적었던 더더더더…불어 음주단속 당에 패한 꼬라지가 똑 같다)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무제기(武帝記: 조조記)에 보면“구현령(求賢令)”대목이 나온다. 구현령, 글자 그대로 현명한 인재를 구하라는 명이다. 요즘으로 치면 인재초빙 구인광고가 아닐까?

 

이르되,,,,

 

예부터 천명을 받아 창업을 하거나 나라를 중흥시킨 군주들은 모두 현인과 군자를 찾아내어 그들과 더불어 천하를 통치했다. 현명하고 유능한 인재가 여염집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진대 어떻게 우연으로 서로 만날 수 있겠는가. 윗자리에 있는 사람이 찾아내어 기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천하는 아직 불안하다. 이런 시기에는 더욱 현명하고 유능한 인재가 필요하다.

 

춘추시대 노나라 대부 맹공작(孟公綽)은‘조(趙)나 위(魏)의 가노(家老:집사)는 너끈하지만 등(藤)이나 설(薛)의 대부는 감당할 수 없다.’라고 했다. 만약 청렴한 선비가 있고 나서야 비로소 등용할 수 있는 것이라면 제나라 환공이 어찌 천하를 제패할 수 있었겠는가. 지금 천하에 남루한 옷을 걸치고 옥과 같은 청결하고 고상함으로 위수 물가에서 낚시질이나 일삼는 인물이 어찌 없겠는가. 또한 형수와 사통하거나 뇌물을 받았다는 오명은 받지 않았지만 재능이 있으면서도 위무지(魏無知)의 추천을 받지 못한 인물이 어찌 없겠는가. 그대들은 나를 도와 신분이 낮은 사람들을 잘 살펴 추천하라. 오직 재능만이 기준이다. 나는 재능 있는 인물을 기용할 것이다. 조조가‘구현령’을 공포한 것은 서기210년(단기2443년, 漢헌제 건안15년, 신라 내해이사금15년, 고구려 산상왕14년, 백제 초고왕45년)이다.(위에 열거한 인물들은 기회 있으면 별도로 언급해 보겠다)

 

與지도부, 혁신안 논의 안 해… 보선 참패 전으로 회귀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3/12/05/FXMRHDMQVZCUHC4WUPGV2VU464/

 

이 介子息! 제 집구석도 못 지키고 쫓겨났던 놈을 당 대표로 뽑을 때부터 의심도 가고 불안했었다.“긁어 부스럼 만든다드니..”, 그냥 그대로 있으며 그 중 뛰어 난 인물 하나 선임해서 비상위를 만들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 하는 짓이 그렇다.

 

과거 자유한국당의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즈음하여 당내 계파 모두가 거부감을 갖지 않을 비대위원장 후보를 찾는 것에 고심을 하다가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인사들 대부분이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하는 것도 당 지도부 입장에선 여전히 고민을 했는데 주둥이로는 인재를 초청한다고 떠벌이고 여전히 대가리와 몸뚱이는 전혀 그러고 싶지 않고 이미 저희들끼리 해 처먹을 놈 정한 뒤 언론 플레이를 하다가 결국 인요한이라는 외방인을 초청했으면 그가 하는 일에 동조를 해주어야 하는 거 아니냐? 介子息들아!!! 안 하느니만 못한 개수작을 하고 이제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할 것이냐? 介子息들아!!!

 

여기까지는 오늘 아침 조선닷컴의 대문짝만한 머리기사에 대한 평이었다. 부글거리는 속을 끓이며 그 아래로 내려가 보니

 

 

尹 “내가 모르는 사람이어도 좋다”… 서·오·남에서 탈피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3/12/05/F2BDZMHSEZEZXGGIDLM2O5TQHI/

 

위 기사의 제목만 보고 나는 살았다. 나라가 살고 보수가 살고 대통령이 살고, 국힘당이 살았다. 여기서 살았다는 의미는 죽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아직 기회는 있다. “내가 모르는 사람이어도 좋다”라는 대통령의 한마디가 모두를 살리게 됐다.

 

첫째,

거듭 강조하지만, 구현령은 현인(賢人: ‘굳세어라 금순이’를 부르신 국민 카수 현인 선생이 아니다.)을 찾아내자는 구인광고다. 적재적소(適材適所)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쟁점과 관계되는 일과는 무관하게 흠결(欠缺)이 있더라도 모셔야 하는 것이다. 알음알음 대통령과 일면식이 있고 친소관계가 있는 인물만 인선하면 그게“윤핵관”이라고 개gr들 할 것이다. 우선 피하자.

 

둘째,

누구든 인정할 수 있는 인물이라면 삼고초려(三顧草廬)가 사.오.육.칠. 팔고초려(八顧草廬)를 하고라도 모셔야 한다. 설령 대통령과 대척(對蹠)점에 있는 인물일지라도 모셔 와야 한다. 나는 전라도 인물 극히 싫어하지만 그가 절라도 인물이라도 보수를 살릴 수 있다면 누구라도 좋은 것이다. 그런면으로‘인요한’은 신의 한 수에 가까운 인물이었다. 그런 그를 초치(招致)하고 현금 개망신을 주는 介子息들은 뭣 하는 놈들이냐?

 

셋째,

너희 介子息들 보기에 인물이 없다면 정치와 무관한 불편부당(不偏不黨)한 인물을 소개한다. 년 전 크게 불행한 일을 당하신‘이문렬 선생’, 요즘은 종편에 잘 안 보이지만 대머리 훌렁 까지시고 변호사 서씨가 ‘전씨 였던가?’, 아니면 건강만 허락하신다면‘이회창翁’ 이도저도 안 되면 너희 介子息들과 가장 대치(對峙)하고 있는‘색돌’이 놈이라도 불러와야 하는 거 아니냐?

 

이 놈은 이래서 안 되고 저 놈은 저래서 안 되면, 사람을 구한다는 저희는 100% 흠결이 있는 놈들이 저희 잣대로 100% 흠결 없는 사람을 찾는다는 게 말이 될까?

 

너희 놈들 귀구멍에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천명을 받아 창업을 하거나 나라를 중흥시킨 군주들은 모두 현인과 군자를 찾아내어 그들과 더불어 천하를 통치했다. 현명하고 유능한 인재가 여염집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진대 어떻게 우연으로 서로 만날 수 있겠는가. 윗자리에 있는 사람이 찾아내어 기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천하는 아직 불안하다. 이런 시기에는 더욱 현명하고 유능한 인재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집구석이나 사무실에 처 박혀 앉아서 전화로 찍찍 거리지 말고 정말 필요한 분이면 발로 뛰어라. 그것도 맨발로….

 

대통령께서 “내가 모르는 사람이어도 좋다”라고 하시지 않느냐? 대통령께서 너희 놈들 하는 꼬락서니가 오죽 답답하시면 저러시겠는가? 이 형편없는 개子息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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