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슬픈 현상과 더 슬픈 결과

’병역명문가’는 가족 1대부터 3대까지 장교·부사관·병으로 군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집안으로, 병무청이 2004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병역 명문가’에 현역 의원은 3명뿐…모두 민주당이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4/01/30/N7XU4KFUVNDCNEJZFX3PJ4QPEE/

 

이 정도면 소위 보수 국회의원 색히들은 주둥이로만 애국하는가 보다. 우리네 군대라는 게 극히 일부 병과나 해병대를 빼면 지원제가 아닌 강제징집이다. 아니한 말로 돈 있고 빽 있는 부모를 둔 놈이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징집을 회피한다. 즉 돈도 빽도 없는 놈만 가는 곳이 군대다.

 

솔직히 돈 있고 빽있는 놈들은 주로 보수층이다. 물론 보수라고 모두가 군입대를 기피하는 건 아니다. 문제는 일반적 보수보다 돈. 권력을 가진 자들의 파행이 병역기피에 일조를 하였고 그 반대인 자들이 불만과 불평을 삼은 계기가 진보라는 이름의 빨갱이 사생아 집단이 생겨난 것이다.

 

위 기사 내용대로라면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 하필이면 ’병역명문가’모두가 찢명당 소속이라니, 이 얼마나 슬픈 현상인가? 어떻게 보수라는 이름은 단 한 명도 없이 전멸(?)을 했으니 너무 슬픈 현상이라고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 슬픈 현상 보다 더‘슬픈 결과’ 때문에 우울하고 분노가 치미는 것이다.

그 아래 사설은 더욱 슬픈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사설] 21대 국회 마지막을 30조원 방산 수출 발목 잡기로 끝내나

 

총선 전 마지막 국회 본회의가 될 2월 1일이 목전에 닥쳤는데, 방산 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수출입은행법 개정 등 시급히 처리돼야 할 각종 민생법안이 여전히 표류하고 있다. 설 연휴가 임박한 데다 여야 모두 공천 과정에 돌입하면 국회 본회의가 또 언제 열릴지 몰라 2월 1일 본회의가 사실상 민생법안 처리 마지노선으로 간주되고 있다.(하략)

 

’병역명문가’를 만들어 내면 무엇 하나? 군대를 강제징집을 당해 갔으니 군대언어로“조 퉁소는 불어도 세월은 간다.”는 거였나? 애국심을 가지고 국방의 간성이 된 것이 아니라 돈 없고 빽 없어 끌려온 군대라 세월 가기만 기다렸다 제대를 명받고 사회로 복귀한 것인가?

 

30조원 방산 수출 ”이 어린애 이름도 아니고 국민의 먹거리 일부가 될 수도 있는 주요 산업인데 ’병역명문가‘ 수천수만을 만들면 뭣하나? 이 정도면 가진 것 없는 자들의 복수나 다름 아니다. 3년 간‘x뺑이 친’원한을 이런 식으로 갚는 것이다. 빨갱이 식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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