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오지 않아요”… 신촌 상권은 왜 붕괴했나.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4/02/03/MHFGPZRZARHLLDUNGMLQZJW65A/
영업집일 경우
1)손님을 존중 않거나
2)비싸거나
3)맛이 없거나
4)불친절 하거나
5)주인이 안 생겼거나
무엇 보다 같이 먹고 살아야 한다.
자랑이 아니고…某지방 두 곳에 미니빌딩을 가지고 있다. 사실 그곳에서 나오는 월세로 좀은 여유로운 여생을 보내고 있다.
한 지방의 예를 들면, 3층(각 40평)인데 1층에 L데리아가 자리하고 있다. L데리아가 입점해 있다는 것은 상권이 좋다는 걸 의미한다. 코로나 전까지 L데리아가 1.2층을 550만 원에 있고 3층에 키즈 카페가 120만 원에 있었다.
코로나가 창궐하며 L데리아가 2층을 포기한다하여 1층만 400만 원, 2층은 경찰관계 사무실 겸 무도장(武道場)이 들어서며 150만 원을 구분해 받았다. 코로나가 깊어지며 고충들이 있다기에 1층 350만, 2층 100만, 3층 80만으로 조정해 주었다.
그리고 팬데믹이 앤데믹으로 전환하며 L데리아와 재계약을 했다. 사실은 팬데믹만 아니었으면 50만원을 더 올려 받을 계획이었지만(구두로 약속이 되어 있었음) 그냥 350만 원에 2027년까지 계약을 해주었다.
그 사이 2층과 3층은 영업이 제대로 안 되는지 방을 비웠다. 그렇게 반 년 가까이 공실로 있다가 에크미? 에트미? 인지 잡화 다루는 곳과 2.3층 모두 사용계약을 150만 원에 해 주었다.
두 곳 다 너무 만족해하고 단 하루도 아니 하루 이틀 미리 입금 시켜 준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어려울 때 서로 돕고 같이 먹고 살아야 한다.
솔직히 수입(?)임대료가 많이 줄었지만 공실로 있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