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요…혹시 색맹은 왜 생각 못 했을까요?
참 재미있는 기사?, 칼럼? 이 하나 떴습니다.
한가하신 분들께선 꼭 한 번 읽어 보시고
댓글을 달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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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먼저 제 견해를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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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눌러쓴 이름… 이유를 떠올리니 소름이 돋았다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4/02/24/BMOMRBZM25BRHFMYNMDRXO6V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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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색맹이나 색약이셨단
생각은 왜 안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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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적색 색약입니다.
오늘 같이 눈이 오거나
여름날 장마가 지면 빨간색 볼펜
또는 그것으로 쓴 글씨가 까맣게 보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마누라에게 퉁을 먹습니다.
“왜 빨간 글씨를 쓰냐고?”요.
진짜 까만지 빨간지 구분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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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검사든가요?
몇 개는 읽을 수 있어요.
3.8.1….그런데 4페이지 넘어서면
눈이 어지럽습니다. 머리까지도….
이런 현상을 적색약이라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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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교통신호등은 빨. 노. 녹은 구분 합니다.
첨엔(78년도)2급밖에 면허증을 안주더군요.
한20년 사고 없다고 1급으로 바꿔주더군요.
지금은 대신 5년짜리를 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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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엄한 얘기가 길었지만,
그 양반 색약이 아니라 색맹이었을 수도 있잖아요?
서로 발끈할 게 아니라 존 게 좋은 거니까?
아드님 눈 검사부터 먼저 하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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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색맹은 유전이 아닌가요?
마누라한테 지금 막 물어 보았습니다.
3남매 누구도 색맹이 아니라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