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The called constructor method for WP_Widget is deprecated since version 4.3.0! Use
__construct()
instead.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카페 “The 1st Penguin” CEO와의 만남 - 중동 천일야화
카페 “The 1st Penguin” CEO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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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안암동 고려대근처, ‘더 퍼스트 펭귄’이라는 카페가 있다.

2009년 봄에 최승돈 선배(KBS 아나운서)덕에 이 곳에 발을 들여 놓게 됐다.

그 뒤 안암동에서 커피를 마시면 자연스레 찾게 되는 공간이 됐다.

두 명의 명함을 받았다. CEO, 코치 그리고 바리스타.

두 젊은 사장님의 명함은 카페 인테리어 만큼이나 깔끔하면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카페에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에게 삶의 목적을 찾고 나름의 프로젝트 그리고 열정을 갖기를 격려하려고 은은하게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진다.

며칠전 부터는 고려대 모 학생의 아마추어 개인 사진전을 열 수 있게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커피를 팔아 수입을얻기 위해 매력있는 카페이름을 짓고 인테리어를 하고 이벤트를 여는 다수의 카페 사장과 구별되게 두 젊은 사장은

커피를팔며 젊은이들의 청운을 사회속에 퍼트리고자 한다.

두 세시간 앉아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두 사장님의 모습을 지긋이 바라봤다.

카페의 사장이기도 하지만 저들 또한 젊은이지 않은가.

많은 학생들에게 ‘성취’와 ‘열정’ ‘자유’를 거론하는 저들의 인생 목표는 무엇일까 궁금해졌다.

다음에 인터뷰를 해봐야겠다.

인터뷰를 기대하며 두 바리스타의 공간에 들어가 사진을 요청했다.

찰칵

은은한 아메리카노 향처럼 퍼져있는 열정의 열기가 기분 좋게 만들었다.

보라 내가 얼마나 기분좋게 웃고 있는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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