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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ead.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이란은 대박이다” 이란 시장성 급상승↑ - 중동 천일야화
“이란은 대박이다” 이란 시장성 급상승↑
"이란은 대박이다" 이란 시장성 급상승↑
"이란은 대박이다"고 대통령이나 유명 투자전문가들이 아직 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짧은 소견으로 봤을 때 이란은 앞으로 더욱 국제사회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갈 것이라 봅니다. 미국 등 그간 적대적이던 서방과 이란이 화해 급물살을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험하고 몰상식한 국가라는 인식과는 달리 이란은 중동지역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민주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외출시 여성은 머리에 스카프를 둘러야 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규율과 달리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중동국가 등에 비해 여성의 사회진출도는 매우 높습니다. 여성 변호사, 교수, 작가 등이 나름대로 자신들의 이름을 날리며 활동합니다.
게다가 얼마전 핵협상이 타결되면서 제재가 완화됐습니다. 임시 조치이긴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이란이 앞으로 약속대로 5%이상의 우라늄을 생산하지 않으며 경제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 전망합니다.
낙관할 수만은 없지만 앞으로 이란 내 강경파들보다 ‘비둘기파’가 힘을 얻어, 이란이 더욱 개방할 수도 있습니다. "이란이 대박"이라고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얼마 전 이란 특수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이란과 한국간 무역 규모가 이렇게 높은 줄 미처 몰랐습니다. 한국은 이란이 많이 거래하는 수출/수입 대상국 4위였습니다. 일본보다 앞선 순위입니다.
앞으로 한국의 순위가 3->2->1위로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이하 관련 기사입니다.

이란特需 기대, 車부품업 활짝

美·EU 한시적 경제제재 풀어… 韓國, 이란의 옛 수출입 4위국, 油化·건설업계도 재진출 채비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이달 20일부터 6개월 동안 한시(限時)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 산업계에 ‘이란 특수(特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내수 침체와 엔저(円低) 등으로 짓눌려 있는 국내 산업계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과 독일은 최근 대(對)이란 제재 해제 품목으로 자동차와 귀금속, 석유화학 제품 등을 지정했다. 원유·천연가스, 운송·조선 등과 금융 분야는 해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車부품·건설·석유화학 ‘기대감’

이 가운데 가장 유망한 분야는 한국 기업이 상대적 우위를 누려온 자동차 부품 분야다. 특히 180여개 중견·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본격화된 지난해 7월까지 교역이 잘 이뤄졌기 때문에 이번 한시적 제재 완화로 회복 효과가 예상된다.

천연가스·원유 플랜트 같은 대형 프로젝트들의 제재가 계속되고 있지만, 건설업체들도 이란 시장 재진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란은 국내 건설업체들이 2009년 한 해에만 24억9200만달러어치 물량을 수주했던 ‘노른자위 시장’이다. 석유화학 업계도 이란산 원유 수입 및 정제(精製) 제품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완성차 재진출은 시간 걸려… 금융은 계속 제재

문제는 한시적으로 중단되는 대(對)이란 경제 제재가 단계적 또는 전면적으로 풀릴지 미정(未定)이라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상당수 대기업의 이란 시장 본격 진출에는 제법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완성차 시장의 경우, 자동차 부문 제재가 모두 풀려도 곧장 시장에 진입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박홍재 소장은 "현대·기아차는 미국 내 반(反)이란 단체의 압력 등으로 이란 현지 시장에서 완전 철수했기 때문에 국제 사회의 분위기를 감안해 시간을 두고 점차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사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미국·EU의 대이란 금융 부문 제재는 계속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란산(産) 원유의 수입 대금이나 이란으로 수출한 대금은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개설된 이란 중앙은행의 원화 계좌를 통해 상계 방식으로 결제되고 있을 뿐, 다른 모든 금융거래가 봉쇄돼 있다. 금융 회사 간 송금도 막혀 있으며, 국내 금융 회사의 이란 진출이나 이란 금융 회사의 한국 진출 모두 금지돼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박재은 연구원은 "이란은 7500만명의 인구를 가진 내수 시장과 풍부한 천연자원, 다른 중동 국가에 비해 잘 갖춰진 제조업 기반 등을 감안할 때 교역을 활성화할만한 충분한 경제적 가치가 있는 국가"라고 말했다. /한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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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연합(EU)이 오는 20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 조치를 실시하면서,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석유화학 업체 등 국내 산업계도 대(對)이란 수출 증대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란은 20일부터 20% 고농축우라늄(HEU) 폐기를 실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란 아라크(Arak) 부근의 핵 발전소 모습.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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