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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ead.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탈북자의 큰엄마’ 수잰 솔티, 美버지니아 의원 후보로 선출 - 중동 천일야화
‘탈북자의 큰엄마’ 수잰 솔티, 美버지니아 의원 후보로 선출
‘탈북자의 큰엄마’ 수잰 솔티, 美버지니아 의원 후보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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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의 대모(代母)’로 불리는 미국의 대표적 북한 인권운동가 수잰 숄티(55/사진) 북한자유연합 회장이 11일 버지니아주(州) 11선거구의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 후보로 선출됐다. 버지니아 11선거구는 민주당 강세 지역이며 한인이 많이 거주한다.
AP통신은 “숄티 회장이 오는 11월 선거에서 이 선거구의 현역 의원인 게리 코널리 민주당 후보와 맞붙게 됐다”고 보도했다. 코널리 의원은 미 하원 지한(知韓)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공동 의장이다.
숄티 회장은 지난 2월 “의회에 진출하면 소속 당을 떠나 북한에 관심 있는 의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북한 인권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면서 “현재 의회에 계류 중인 ‘북한 제재 이행법’도 조속히 통과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1996년 미 의회에서 의원 비서관으로 일하던 중 북한 인권 상황을 알게 된 후 이를 세상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1999년에는 미 상원에서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관한 청문회를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미 의회 증언을 성사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특히 2004년 북한인권법의 미 의회 통과에 공헌했다.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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