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반군 IS를 폭격한 미 F-18은 걸프만의 ‘조지 HW 부시함’에서 출격
이라크 반군 IS를 폭격한 미 F-18은 걸프만의 ‘조지 HW 부시함’에서 출격
이라크 에르빌을 위협하던 반군 ‘이슬람 국가(IS)’를 8일 폭격한 미 전투기 F-18은 걸프 만(페르시아만)에 있는 ‘조지 HW 부시함’에서 출격한 것이라고 미 국방부는 밝혔다.
미군은 IS로 인해 이라크 내 미국인 등의 신변이 위협받자 비상상황을 대비해 지난 6월 14일 니미츠급 항공모함인 ‘조지 HW 부시함’을 아라비아해 북부에서 걸프만으로 전진 배치했다.
The USS George H.W. Bush, an aircraft carrier, was used to launch F/A-18F Super Hornets to carry out airstrikes in northern Iraq on Friday. (U.S. Navy photo)
길이 약 333m의 니미츠급인 이 항모에는 ‘F/A-18 슈퍼호넷’ 전투기 4개 편대를 포함해 통상 56대의 고정익 전투기가 배치돼 있다.
노석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