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The called constructor method for WP_Widget is deprecated since version 4.3.0!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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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ead.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이스라엘 정보장관 “이란, 북으로부터 핵기술 전수받아” - 중동 천일야화
이스라엘 정보장관 “이란, 북으로부터 핵기술 전수받아”

유발 스타이니츠 이스라엘 정보전략부 장관은 “이란이 지난 수년간 북한의 핵개발 과정에서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북한은 이란에 미사일 기술과 인력을 전수했다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고 24일(현지 시각) 미국 월드트리뷴닷컴이 보도했다.

스타이니츠 장관은 지난 20일 국내 브리핑에서 “이란은 그동안 미사일과 핵개발 기술을 비롯한 관련 전문 인력들을 북한으로부터 받아왔다”며 “그 대가로 이란은 평양의 핵개발에 자금을 지원해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현 총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스타이니츠 장관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를 비롯한 정보 분야 책임자다.

스타이니츠 장관은 “북한과 국제사회는 수년 동안 핵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북한 핵무기 개발을 막아내지 못했다”며 “이란 역시 북한과의 협력으로 국제 사회의 모든 제재를 우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란과 시리아, 북한이 서로 매우 가까운 관계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안다”며 “이란과 동맹인 (북한) 평양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이란과의 어떠한 핵 협상도 결국 무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4일 타결 예상됐던 이란과 주요 6개국 ‘P5+1(미국·영국·독일·프랑스·중국·러시아)’ 간 핵 협상은 사실상 결렬, 내년 7월 1일로 시한이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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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2013년 8월 이란 수도 테헤란 대통령 집무실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새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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