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당댁마당에서백수의한가한모습
김장채소를심기위하여노당과마눌님이오이와토마토참외를걷어내는모습이지요
왼쪽의푸릇푸릇한곳은배추모를심은곳이고가운데뽕뽕구멍을뚫은곳은무우
예년에는입추와말복을전후하여가을농사짛는분들이너도나도
경쟁하듯이8월중순(입추,말복)경에배추모를사다가파종했는데….올핸많이늦었다
조불의몇분이웃님들께서당귀씨앗이필요할것같아서마눌님이채취하여모았습니다
지나가시는길에잠깐들리시면씨앗을드리겠습니다^^*
씨를받아…말리지요
26일오늘오후3시부터굉장한물벼락이쏟아진다ㅎㅎㅎㅎ아싸~~살았다
한시름걱정없어졌지만노당은
오른손쥐날정도로블로킹하다가잠시스트레칭도할겸,고추말리는하우스로들어와쉬고있는나비
나비의오른쪽더듬이모습을보니부상중,이나비도얼마안되어찬가을바람과함께생을마감하리라,
나비가족葬으로할까?곤충사회葬으로할까?안됐다…어차피죽을거
시간이있어월요일날다못끝낸고추를째다가
더어두워지기전에웃자란잔듸도깍고이렇게백수의하루를일과함께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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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포구의갯뻘과가을하늘이제법가을머스마가슴을설레이게한다….
백수의이런날은운동삼아승마하기가제일인데그것은생각뿐일뿐승마장에가지질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