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꼬치간섭하던늙은이가죽었으니이제우리세상이다."부처님이열반한며칠
후한철없는제자가한말입니다.그러자일부동조하는제자들도나타나는등이
상한분위기가감돌았지요.이런광경을본마하가섭은승단(僧團)의질서를바로잡을필요성을
느꼈습니다.부처님생전에차기지도자로내정되었던그는이제교주의자격으로500명의아라
한을왕사성교외에있는칠엽굴에불러모아부처님의가르침을정리하는작업에들어갔지요.
아난다가부처님을시봉하면서들은내용을외는데"이와같이나는들었다.어느때부처님께서
어디에계실때"라고하면서가르침의내용을외우면500명의아라한들이이를듣고진위를판
단하는것입니다.그런데이때한명이라도이의를제기하면통과가되지않습니다.
말하자면만장일치가되어야만부처님의가르침으로인정이되는것이지요.우팔리의경우계
율을외웠는데역시500명의만장일치가있어야통과가됩니다.
이렇게해서경전과계율이정리되었는데이를1차결집(結集)이라고합니다.1차결집의내용
을기준으로교단의질서를잡아나가자부처님이돌아가셨다고딴마음을품는제자들이사라져
버렸지요.그런데1차결집이있은후100년정도지나자바이샬리에서계율에대해다른주장을
하는스님들이생겼습니다.그래서이에반대하는야사스님에의해700명의고승이바이샬리에
모여다시한번계율에대해검토를했는데이를2차결집이라고하지요.다시100년가량이더
지난뒤에는계율뿐만아니라경전에대한해석에도다른견해가생겨났는데불교신자인아쇼카
왕의주선으로3차결집이이루어졌습니다.이때는경에대한해석인논(論)도만들어져경.율.
논의삼장(三藏)이완성되었지요.이로부터약400년뒤에카니쉬카왕의주선으로이루어진4차
결집은삼장에대한해석이라고합니다.
<지혜의밧줄>
세상에서가장높은탑을만들어라!
^^그거야제전공이죠.
작업시작!
뚝딱뚝딱뚝딱
탑이완성되어갈즈음
훌륭하다!
이정도면세계최고의걸작이야.
하지만저녀석을
살려두면
다른나라에가서
더훌륭한탑을만들텐데…
사다리와망루를
치워라!
아…이런!꼼짝없이
여기서죽게생겼잖아?
……..
이보게~~~~
내려올방법을
생각해봐!
흠…..
옷을찢어서….
가느다란끈을만들어
내려보내면….
굵은밧줄을
연결해주지.
튼튼한지혜의밧줄로
번지점프!
생사의탑에서
내려간다네-
내가졌다…..
마음을밝혀주는60가지이야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