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에 걸린 멋진 작품을 천천히 관람하며 2층에 올라갔다.
2층에는 어제 소개한 민화로 장식한 생활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앙금으로 만든 예쁜 꽃이 데코레이션 된 케잌이 보였다.
흰색 스티로폴은 백설기를 표현한 것일 것.
그 위에 장식한 앙금꽃들이 무척 예뻤다.
생일 기념으로 선물을 한다면 무척 좋아 할것 같다.
카스테라에 버터크림이나 생크림으로 둘러 바르고 슈거나 쵸코렡으로 장식한 것을 먹기보다 떡이 더 건강에는 좋기도 하거니와 우리의 전통을 살리는 일이니 더욱 반갑다.
카스테라 케잌보다 더 예쁜 것 같다.
전시장에서 나와 길에 섰다.
봉의산 정상 봉우리가 보였다.
흰구름 망또를 두른듯이하고, 하늘도 파랗고 , 날씨는 바람이 불어 쌀쌀해도 평화로운 느낌이 든다. 어느분의 춘천의 도청 뒤 봉의산 추억을 되살려 드리는 마음으로 이 사진을 찍었다는~
네 봉의산!!
거기 올라가다 보면은 관광 호텔 하나 있죠
제가 그 부근 관사에서 좀 살았습니다
산 넘어가면은 뭔 절도 하나 있었던 기억
혹 겨울연가 촬영 한거 아니냐고요 ㅎㅎㅎ
세종호텔, 석왕사!
저보다 더 많이 아시네요.
두곳은 가봤는데 아직도 봉의산만은 안가봤거든요.
겨울연가는 소양로 기와집골 골목동네등등 춘천시내 곳곳에서 한가보더라고요.
고향 만나신것 같으시겠어유~ㅋ
앙금이 뭐여유???~~~ㅎㅎㅎ
앙금이 팥이나 콩종류를 삶아서 거피한다음 빵 앙꼬와 같이
고운 전분?으로만 빚어 과자나 빵속에 속으로 넣는 걸 말해요.
설명이 잘 되었나 모르겠군요.ㅋㅋ
하늘이 파아래서 좋아요.
지금 안과갔다 오면서 하늘을 보니 찌푸둥둥…
사진 찍어 보니까 영 아닙니다.
예쁜 전시회보고 고운 하늘 봤으니 행복한 날이었을거에요.
어머나 거기는 흐리군요.
여기는 지금 밝은 햇살이 빛나고 있답니다.
쌈장을 처음으로 만드느라 병원갈 시간이 늦어지고 있네요.
그나저나 안과에는 왜 가셨는지요?
저도 안구 건조증상이 가끔 불편하게 하더라고요.
봄에는 특히 안건강에 주의하셔야 될텐데요
잘 하시길요.^.^
떡케익이 정말 예쁘네요.
팔 다치신건 다 나으셨지요?
올해는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아직 통원치료받고 있지요.
덕담 고마워요.^^
수니님도 올해 예쁜 손주들과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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