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WP_Widget에서 호출한 생성자 함수는 4.3.0 버전부터 폐지예정입니다. 대신
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제프베조스가 밝힌 “워싱턴포스트지 인수 이유는…” - Media Gaze…
제프베조스가 밝힌 “워싱턴포스트지 인수 이유는…”

아마존의 제프베조스를 가만히 관찰해보면 대충 봐도 ‘천재끼’가 있는 것 같다.

그의튀어 나온 왕방울 같은 눈과 스킨 헤드, 쫑긋한 귀, 그리고 쉽게 들을수 없는 그로테스키한 웃음소리…

전체적으로 어디 먼 외계에서 내려온 것 같은외모에서 천재같은 이미지가감지된다.

 

제프 베조스는 얼마전 CBS ’60분’에 출연하여 그의 야심작 ‘옥토콥터’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

그날 60분 진행자인 찰리 로스는 닫혀진 문을 열고 들어가 처음 옥토콥터를 본 순간 자신도 모르게 ‘오 마이갓’이란 표현으로 놀라움을 표시했다.사전에 베조스가 새로운 것을 보여줄테니 놀라지 말라라고사전에 예고했지만 설마 그것이 상상을 뛰어 넘는옥토콥터(택배용 드론)가 될 줄은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다.

무인용 드론을 이용하여 물건을 배달하는 것이단순한 상상이거나 실험이아니라 정부의규제만 풀린다면몇 년 내에 ‘실제상황’이 될 수 있다고 베조스는 장담하고 있다.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날 제프 베조스는 진행자 찰리 로스에게 <워싱턴 포스트지를 인수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그의 입을 통해 분명히 밝혔다고 한다.

결론은 ‘워싱턴포스트지를 처음부터 살 계획이 있었거나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가 워싱턴포스트지를 인수한 직후에 밝힌’앞으로 몇가지 발명하고 실험할 것들이있다’ 라고 짤막하게 말한 것과 맥락이 일치하는 대목이다.

 

이날 제프 베조스가 진행자 찰리 로스에게 직접 밝힌 워싱턴포스트지 인수 경위는 아래와 같다.

 

“나는 작년초 까지만해도 워싱턴포스트지를 인수할 생각이 없었다. 도널드 그라함 워싱턴포스트지 회장과는 과거 몇 년간 서로알면서 지내온 사이인데,2013년 초에 그라함 회장이 다른 대리인을통해 나에게 접근하여 워싱턴포스트지의 인수 건에 대한 의견을 조심스럽게 물어 왔다.

그때 나는 전혀 생각지도 않은 일이라서 몹시 놀랬고 뜻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신문 비지니스에 전혀 아는게 없는데…라고 말하며 내가 왜 워싱턴포스트지를인수해야 하는가?라고설명해 달라 요청했다.

그러자 그라함 회장은 신문 비지니스는 인터넷 때문에심각한 타격을 받고 휘청거리고 있다.

결자해지로 신문산업을 살리는데는 인터넷과 IT기술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는주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 뒤에도 그라함 회장과 그것과 관련하여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나는 워싱턴포스트지를 인수하는 것이 옳다고 보고 실행에 옮긴 것이다.”

 

여기까지가 베조스가직접 밝힌 워싱턴포스트지 인수경위다.

앞으로 그가 워싱턴포스트지를 어떻게 어디로 이끌어 갈지에 대한 그림은아직도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없다.


-아마존 제프베조스가 CBS 60분의 찰리 로스에게 워싱턴포스트지 인수 경위에 대해 설명(53초)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