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루 –

(2005/04/05/09:00)

(2005/04/05/16:00)

-하루-

푹,잠겨있어도

어림짐작도않되는

휙,부는바람

(2005/04/05/09:00)

(2005/04/05/16:00)

4월5일아침09:00시경
북한산엘가자고약속한터라
아파트를나서는내게닥아오는손님
개나리,라이락,백목련의꽃봉우리움트는숨소리였는데

16:30분경돌아오는길에
그들은벌써화려하게나를반기고있었다.
마치오늘하루를치장하고기다리는여인네와같이

세월은그렇게닥아오고…
세월은그렇게지나가고…


(2005/04/05/16:00에가까이서보니…)

(2005/04/05/16:00아침에는조그마한봉우리였는데..)

(2005/04/05/16:00보이지도않던라일락까지훌쩍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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