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손 –
BY 모가비 ON 4. 13, 2005
-약손-
아기볼기짝
삼신할매손자국
쓸어주는손
(2003-01-25)
*노인들에게유일한낙은
손자업어주고,손자와놀기,
그리고옛날얘기들려주기이었던
세월이있었습니다
허지만그것도옛말이드군요
도시의아이들은도무지할매의손에오지를않습니다
며느리도맡길려고하지않는눈치여서
함부로안아주지도못하는사람이많다던데..
우리의할머니들은
얘기꾼이었고
소문난의사였습니다.
배아프면쓸어주고
체하면사관뜨고
잇빨이아프면삼베올부터찾으셨고
상처가나면된장을바르셧는데
희얀하게도만병통치였습니다.
그때의그할머니가보고싶습니다.
[사진은chosun.com의"사진마을"에서아기의사진은"임태균"님,일하시는할머니사진은"송석영"님의작품을
인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