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독대 –
장닮은독
==장독대는..
고대광실커다란집뜰의가지런한것보다
시골초가집앞뜰에놓인투박한장독들이더욱정감이갑니다.
우리어렷을적의장담그는날엔
할머니와어머니는항시도란도란하시면서담그셨습니다.
고부간의갈등이라고는느껴보지못했던시절
그래서우리집장맛은동리에서최고였는데
간장,고추장된장은물론이지만
막장의맛은아직도잊을수없습니다.
따뜻한날을골라담는장맛
햇님과함께담그셔서인가봄니다.
도의맛을내는장으로,칼국수에넣으면일품,
지금도동해안바닷가에가서생선회를시키면
미역국을내어오는데가있는데그국에들어
가는막장은먹어본사람은맛을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