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벌

꽃과벌

꽃따라벌따라길을간다
엊그제강릉경포대의어느콘도에서맞은아침
백사장을걷다가들어오는길에성게를닮은꽃을보았다.
꽃봉우리에는아침먹거리준비하러나온벌한마리가분주하다
벌이앉았다떠나는길을따라요리조리따라가보았는데,
벌은제뒷꽁지에감시카메라가따라가는줄도모르고
열심히꿀따기에여념이없다,
동해의파도소리는귓가에찰삭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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