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와 일터
농부와일터

공직에서퇴직한그는이제농군이다되어있었다.
며칠전에그를찾았더니농장으로바로오라한다.
하는수없어그의집가까이에있는농장엘들렷드니
마침고얌나무(접붙이기전의감나무원주)룰이식하고있었다.
내년또는후년에감나무를접을붙일려한단다.
그가일하는사이에부근을돌아보았더니
논에는질서정연하게심겨저있는벼포기들은모양새만보아도풍작이예약됨듯하고
가지런히심겨저있는고추밭에도그의정성이넘치고있었다
감자밭에는드문드문감자꽃이피었는데가르처주는곳의
땅을파보았더니주먹만한감자가벌써익어가고있었다.
농장앞의가로변에는노란꽃(?)이피어자태를뽐내고
거기에꿀벌한마리가농사를짓고있었는데..
가까이에있는인구(강원도양양군)의

바닷가에서들려오는파도소리는
그날따라더욱귓가에서맴돌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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