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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참 –
BY
모가비
ON 8. 4, 2005
<저녁참>
노을지는데
구름꼬리에매어가는
황소의긴울음
서산에노을지는데
산마루에걸린구름은
온갖형상으로
하루를그려놓는다
아침에팔려간황소도그려놓고
지난봄에시집간딸네미도그리고
얼마전에군대간아들녀석도그려놓는다
툇마루에나앉아
장에간할배를기다리며
긴한숨으로처다보는할매
한숨의꼬리엔
팔려간황소의요령소리가
핏발선눈으로처다보던눈망울이어른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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