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지-가벼운털옷봄들판해바라기다닥다닥노란웃음 (04/21/06/달빛샘)
04/2110:4129
Re:벛꽃비/계은
하늘눈가에
맺혀흐르는눈물
창백한대지
*봄날은만남의흥분과화려함과이별과비애가
부지부식간에교차되는날과동의어가아닐까요.
그녀가나에게로환하게
오는가싶더니금세
미련없이떠나가고있네요.
아니,
사막과도같았던
내가슴팍에
젖과꿀을내려놓고
다시,
저멀리
나의겨울끝을찾아
떠나고있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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