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耕仁)”에서 –

-경인(耕仁)에서-

처마의풍경(風磬)

고은소리로짓는세상사

짧은만남긴여운

고운사람들의짧은만남은

풍경소리만큼

곱고긴여운으로남습니다.

찻집의문지방을들락이는

참새두어마리

꿈방을기웃거렷습니다.

[경인(耕仁)은인사동의"경인미술관"의약자로썻습니다.]

[사진은경인의"전통찻집"과장독대,참새는차방(茶房)문설주를들락이는모습을찍은것임]

모가비 지난4월24일의모임에참석해주신모든분들에게감사를드립니다.
또한전화로메일로성원을하여주신분들께도더욱감사드리구요.

함께하신분들의구슬같은말씀들이
꿰어저서빛이나는날을기대하면서
글짓는마음을더욱다저야겟습니다^^

(너무늣은모임소식드려서죄송합니다^^]04/2812:2218 달빛샘 모가비님정말수고많으셨습니다.
참새두마리중한마리가제마음을갖고가지않았을까하는생각이듭니다.

불참하여죄송합니다.

04/2901:3517 최광일 함선생님,모임주선하시느라공생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04/2907:0507 김정목

만남

설레는맘에

기대한낮선만남

설지않는文親

풍경방문우님들글로만대화하다
<모가비>님주선으로새론얼굴뵌다하여
기쁜맘설렌맘안고오란곳으로가보니
미술관분위기는연전모습그대로고
찾아온참새노래또한예년과여전하네

기대반우려반몇분이나왔을가
오신분누구며모습또한궁금한데
초면이낮설지않고거리감이없구나
이런자리멋진만남귀한인연은
풍경방이놓아준다리때문아니것소.

좋은시간좋은자리마련해준<모가비>선배님고맙고
가교를놓아주신<오두>님께도또한감사드립니다.
우리주먹시가많은사람들에게널리회자되고알려져
문학의한장르로자리잡아더욱발전하길기대해봅니다.

05/0208: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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