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자그마한산골로들어가나는이름없는여인이되고싶소. 초가지붕에박넝쿨올리고삼밭엔오이랑호박을놓고
어느자그마한산골로들어가나는이름없는여인이되고싶소.
기차가지나가버리는마을놋양푼의수수엿을녹여먹으며
삽살개는달을짖고나는여왕보다더행복하겠오.
Share the post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노천명"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댓글
이름 *
이메일 *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