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골짝의들녘
08/06/06정선,임계,골지리)
강원도정선군임계면골지리
이름만들어도산골짝이다
6.25당시붉은완장부대를피해
삽당령을넘어피난갔던곳
아직도친족들이살고있어
매년6월이되면시제를지낸다.
시간을내어다녀온곳
그때의개구쟁이형들..
벌써손주사위까지본본분들도있다
세상이그렇게만든것을누가탓하랴
하얀머리에도포를입고젯상을물린후
그때의회고담을길게늘어놓은하루
돈짝만하다는하늘아래
산도강도들도갖춘골짝
산에는구름흐르고
강에는강물흐르고
이름모를멧새들은날고있었다
IlCuoreEunoZingaro(마음은집시)/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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