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풍경

창밖은뜨거운폭염입니다.

어쩌다느지막하게일어나노닥이다

창밖으로보니서울에서는보기힘들게

파란하늘에흰구름이아름답습니다.

창문을열고멀리보이는서울의산과하늘을담아봄니다

멀리북한산줄기와도봉산그리고수락산의스카이라인이눈에들어옵니다

교보문고와삼성사옥이한눈에보이고하늘의뭉게구름이유혹하고있습니다

강남역인근의삼성사옥과부근의빌딩,구름과하늘,모두가조화를이룹니다

조금당겨보았더니,도봉산의오봉과자운봉신선봉만장봉이손짓하는것같습니다

이에질세라북한산의인수봉백운대가고개를들어눈짓을합니다.

북한산의인수봉과영봉능선을따라도봉산의오봉들이짝을이루는듯정답게늘어서있고

이어서수락산과불암산도눈치를보며손을흔듭니다.

하늘은맑고둥실뜬구름은가을을연상시킵니다

그렇지

이염천이지나면

뒤이어가을이오리라

벌써가을이기다려짐니다.

날씨가무더운탓에

앞당겨기다려지는것이겠지요..


(2008/08/09집에서찍은창밖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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