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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의 봄맞이
BY
모가비
ON 3. 24, 2010
-진달래의봄맞이-
겨우내옷깃여미고움추려지내면서
언제나찾아오나봄소식가다리다
이제야화사한얼굴보여주는진달래
꽃샘이몰아처도용쓰며지샌밤이
허망도아니었고신기루아니었다
인고의끝에찾아온새아침은맑더라
떨면서지새우다눈을떠나선아침
진득한보람있어사위가따사롭다
인내와기다림이란허무한것아니더라
(2010/03/17서초동에서)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
봄소식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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