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의 진딜래능선
BY 모가비 ON 4. 24, 2011
청계산은서초구와성남시,그리고과천과의왕시에드루접경인산이다
그런만큼등산인구도많고주변의시민들이아니라도등산을하는모임들은1년에
몇번씩은오르는산이어서주말이면북한산,도봉산,수락산,관악산못지않게등산
인파로몸살을앓기도하는산이다.
등산을하는사람들은대부분진달래,개나리,벗꽃을찾아봄을즐기기에바쁘다,
그러면서손을곱으라면북한산의진달래능선이나,강화의고려산이나마니산을
곱지만가까운청계산에도진달래능선이있다는것은
그리알려지지않은듯싶다.
청계산진달래능선은자연적으로이루어진진달래꽃의숲은아니다.예전부터
진달래가있기는하였겠지만군락을이루지는않았었다.그러다7~8년전부터서
초구에서매년식재하여진달래능선을만들었다.그결과이제는온능선을덮은
진달래군락으로변하여많은이들에게서사랑을받기에충분하다.
이진달래능선은오르기에부담이없고짬이있을때마다찾을수있는곳이다.
원터골에서샘터로오르기시작하여7분정도이면능선을향하는이정표가있다
여기에서오르기시작하여느릿느릿걸어도15분이면능선에도착한다.입구에
서부터한,두그루만나던진달래는능선에이르러
화려한진달래꽃의숲을만든다.
이능선을따라오르는진달래꽃길은안내판에는900메터길이라고는하지만
이곳에서옥녀봉쪽으로가는길목에핀꽃은합치면어림잡아
2키로메터는족히되리라.
이날도나는점심을먹고오후2시반이넘어집에서출발하여느림보산행하듯이
능선을따라오른후옥녀봉을경유하여화물터미널이과코스트코,E마트를돌아온
시간이7시조금되었으니오후한때를여유롭게보낸셈이다.
진달래꽃을보려면굳이먼곳으로갈필요가있을까?
요즈음서울의조그마하거나조금크거나를불문하고산에는곷이피고,꽃이진다
그곳에서오는봄의향기에취해보며사람들과어울려보는것도
이봄에느낄수있는사람사는모습들이다.
청계산에도화려한진달래능선이있다.
(2011/04/24)
(사진;2011/04/22청계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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