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역의어제와오늘
경춘선이전철화되면서자주찾는김유정마을은금병산의
품속에서사는동네로보인다.내가이산을오른횟수도4번
이니사계절을골고루다녔다고할수있다.
처음에는그저그럴려니하였지만횟수가더할수록정감이
가는그곳은이마을에서나고자란소설가김유정의그림자
에서헤어날수없는묘한인상마저들기도함을느낀다.
이는이마을을찾는사람마다그느낌은모두다를터이니
생략하기로하거니와마을과같이변한옛사람들기억을
가늠할수있는추억의정거장이함께있어더욱좋다.
김유정역은소설작가인김유정선생의고향인금병리에있다.
이역사(驛舍)도최초엔금병리역이었다가김유정문학촌을
만들면서김유정역으로이름이바뀌었는데,탑승객이줄어서
역(驛)을폐사하였다경춘철도가전철화되면서다시살았다.
이로써김유정문학촌과금병산은제2의번영기를맞이하였다
이는문학촌을다시단장한것외에도역사(譯舍)를새로신축
하였는데고전미를가미한현대식역사를새로지었다.(아래)
그외에도김유정문학에무대가되는금병산과둘레길그리고
김유정의소설에등장하는현지마을과숲과전설을함께조명
해주는안내판을세우는등아름다운마을가꾸는흔적을도처
에서볼수있어하루를쉬면서골목마다에서풍기는김유정
문학의냄새도맞을수있고,숲에가면그때의자취가보이는
듯하고.산(금병산)을거닐면(산이그리높지않아산책하듯이
거닐수있기때문)그시절의마을과
그시절의삶을호흡할수있다
(주:구역사의사진은흑백처리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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