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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핀 산수유
BY
모가비
ON 3. 22, 2013
하얗던눈구름이
노랗게변하였네
나도모르는사이,너도모르는사이
달님이못한마무리
다독이는아침햇살
더러는화려하게
더러는귀여웁게
더러는앙증맞게,더러는새치름히
새세상여는모습이
애틋이돋보인다.
(2013/03/21서초동)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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