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담긴 장충체육관

지난주친구들과남산을오르기로하고지하철"동국대입구역"에서내려장충체육관앞에서만나기로아침10:30분경에모여지하도를나왔더니장충체육관의리모델링공사가한창이었다.

나이가조금든사람들에게장충체육관은인접해있는장충단공원과함께많은추억을간직하고있음이사실이다.

장충체육관은196321일국내최초의실내체육관으로개관하여아마추어복싱과프로레슬링의전성기를이끈장소로유명한곳이기도하여‘박치기왕김일선수의프로레슬링경기,한국최초의복싱세계챔피언이된김기수선수의복싱경기등도이곳에서치루어저국민들의성원을받기도하였고아마추어농구를비롯하여대소경기는물론중요한대중집회도이곳에서많이거행되어당시의국민들에게사랑을받았던곳임을알게라

그외에도유신이후소위체육관선거라일컫던선거도이곳에서실시되었지만88올림픽이후에는쇠락을면치못하더니작년6월부터대규모보수를실시하여올10월에새로운모습으로개관한다하니벌써기대가크다

사진은서울시에서제공한것으로공사시작전의체육관모습(단오른쪽사진은새롭게변할모습의조감도)

위사진은장충체육관이최초건설되고있는모습이다

장충체육관은그당시건축기술로는어려운직경80m의대형철골돔(철골트러스32,환상형트러스13)으로설계되어완성시킨작품이라고하며건축물의의장적측면에서도우둔하게표현되기쉬운돔의형태를구조체와잘조화시켜거대한매스(Mass)를거부감없이대할수있는조형성을갖는다는평가를받아오고있다한다.

공사중인장충체육관의리모델링공사를하면서철거한직경80m의대형철골돔일부(1Span,40m)와철근콘크리트기둥(1개소)및관람석의자(VIP,일반석),적벽돌,경기장마루판,옥내스피커등일부를보존키로하였다한다

장충체육관철골돔은현재난지물재생센터에보관중이며,예술작가등에의해조형물형상화작업을거쳐예술작품으로만들어져내년10월장충체육관준공때시민들에게공개될예정.그리고,철근콘크리트기둥,관람석의자,적벽돌,경기장마루판,옥내스피커등의부재또한,서울시역사박물관의협조와장충체육관설계자와의협의등을거쳐지상2층실내전시공간에설치돼대형철골돔트러스와함께시민들에게공개될예정이라고.

‘장충체육관은필리핀엔지니어가설계하고시공했다는이야기가항간에떠돈적이있는데이는사실이아니다.명동성모병원,종로YMCA,연세대학생회관등을설계한건축가고김정수씨가디자인하고건설부장관을지낸고최종완씨가구조설계를맡은우리건물이다.'(중앙선데이2012년9월9일자인용)


새롭게테어나게될장춘체육관의모습…


또래의친구들과장충단공원의쉼터에서그공사현장을바라보며회상도해보고곁드려서장충단공원의그때그시절모습도화제에올려보면서걷는초로의우리들…가만히되돌아보니최초장충체육관이지어진그때로부터꼭50년이되는올해이다.참으로전신없이지나온세월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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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진과주요자료는"서울시문화불로그"와"Tournote"를참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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