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의 백일 잔치
<손자의백일잔치>

잔치라기보다는백일날의외식이라하는게맞은것같다.

백일날에맞추어귀국한둘째네와마실가듯이정한한식집..

분당의외곽,조용한"마실"에모여사돈댁네와모두함께

백일상을차려놓고담소하는즐거운자리….

아이들이상차림을준비하는사이

사돈과대기실에서환담을나누었는데

"승우(承旴)"를안고있는사돈..

어딘가닮은모습이보이는"승우(承旴)",

안고있는사돈도푸근한모습!!

차림이다다되엇다고오시란다.

돐상에놓을음식과과일..

모두둘째네가가지고온차림들이다

오늘의주인공에게

왕관을씌우니더욱으젓한모습의

"승우(承旴)"

덩달아나도푸근해지는느낌~~

놀려도보고,박수도처주고,

꼬집어도보고뽀~도하고

부산하게웃으며즐기다.

인증의시간

호주머니에서카메라를꺼내어셔터를눌렀다

상차림을도와주던분에게촬영을부탁

양가가족모두함께사진을짝었다

다음은외갓집차레..

외할아버지에게안긴’수민"이..

몇번을시도해보아도비협조ㅉㅉㅉ

(외할아버지에게귓속말로종알대기바쁘다…)

다음은외사촌간의모습을담을차레..

역시조금커서고집이라는것도아는지

주인공인"승우(承旴)"만

엄마품에안겨즐거운표정이고

"수민"이와"은빈"이의협조를받기에는

시간이걸린다..
ㅎㅎㅎ

이날우리는이렇게부산을떨다가

그방,그자리에상을펼치고

조촐하지만맛갈나는점심상을앞에놓고

아이들이야기로꽃을피우며

즐거운장소에서

좋은하루를보내고있었다..

살아갈날이더많은아이들모두에게

더좋은날들이많았으면하는

바람을가슴에안고

보낸하루..

얘들아

모두모두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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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7분당의"마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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