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좀 대봐~

2.gif

J는 이상하게 코가 뾰죽했다.

턱도 따라서 삼각형으로뾰죽하게 보였다.

피부도 삶아서 퉁퉁 불어터진색이라해야 하나?

지나치게 하얗게 보이며 붕~떠있는 피부색이였다.

자그마한 키에 엄청 멋을 부렸다.

구두는 앞뒤 합해서 20센티는 되고도 남을 높이이다.

그녀는 늘 혼자였다.

고작 상대해 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 모양이었다.

언제나 주변의 사람들과 불협화음을 일으켰다.

자기보다 더 나이가 많은 윗집 아줌마와도

지나가다 우리동네에서 순찰하다 위반차량을 잡는 경찰과도

엄청난 소리를 내며 싸운 적이 있다.

덩치와는 다르게 엄청 큰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그녀가 더운데 숨어서 위반차를 잡는 나이많은 경찰아저씨에게 덤비며

"왜 여기서 숨어서 그래요? 다른데 가서 하세요 여긴 우리동네란 말이예요!"

할 때 나는 숨고 싶었다.

그 일로 두고두고 내게 야단을 맞는 그녀.

나보다 6살이나 어리며 천하무적인 그녀의 천적인지

이상하게 내게는 꼼짝을 못한다.나도 그 점은 이해가 안된다.

화장대 앞에 앉아서 이마를 손가락으로 펴고 눈가를 올리고 그러더니

여기저기 고쳐야겠다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지난 번에 고친 데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거다.

사실 자세히 보면 코가 삐뚤어져 있고 턱도 찍히면 부상 아니면 중상이다.

코를 조금 낮추어야겠단다.

난리다~~증말….가관이야~~

그러더니 날더러 손 좀 대라는 거다.

아니 내가 손을 댈곳이 어디있다고…참 나 기가 막혀서.

암만 봐도 고칠데라고는 없다.

적어도 나는.

성형에 투자할 돈이 어딨나?

비가 오면 그녀의 코 주위와 턱주위는 보라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늘 머리가 아프단다.

턱뼈를 만지며 아파 죽겠단다.

그러면서 다시 손을 대야겠단다.

첨엔 손을 댄다는 말도 오래걸려 이해했다.

비타민도 이마에 맞고 눈 아래에도 보톡스를 넣고 얼굴이 창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남편은 천하의 바람둥이다.

그래서 더 그럴 거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녀의 엄마랑 이모들, 거기다 조카들까지

단체로 성형을 하러 간다.

엄마와 이모는 물론 60대와 70대이다.

청담동에 있다보면

지나가는 여성의 80% 이상이 손을 안댄 여성이 없다.

물론 내가 성형을 반대하는 건 아니다.

다만

멀쩡하고 보기에 썩 괜찮은 부분도 괜히 고치고

또 고치고 한다는 거다.

한 번 고친 여성은 반드시 또 고치고

두 번, 세 번 손을 대다보니 나중엔 비참해진다.

여성들이여~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극히 소중하게

여겨주시길….

Yeah!

79 Comments

  1. moon뭉치

    2006년 8월 24일 at 3:31 오후

    난B형 남자인데요..ㅎㅎ

    성형한 그분 고생깨나 하시겠다..   

  2. adBBB

    2006년 8월 24일 at 4:21 오후

    아니 칼 질 할수록 예삐지는데….

    손을 댈곳이 없다니… 나 참 기가 막혀서….

    Lisa♡님은 자아 만족이 너무 심한 ‘나르시스’인가

    지송합니다…

    어짜든 칼 질하시면 혜교가 ‘언니 질투난다’ 할지도 모르죵….   

  3. 최용복

    2006년 8월 24일 at 7:40 오후

    별천지 세상의 얘기를 듣습니다.

    리사님이 따끔하게 손좀 봐주어야겠네요. 말 가려서 하라고…

    그리고 손대실데가 없던데요…   

  4. 흙둔지

    2006년 8월 24일 at 9:07 오후

    후후~ 성형?
    그거 당장은 좋아보입니다만
    나중에 조금 나이들면 스트레스 엄청 받게 마련이지요
    미래가 없는 뇨자분들이야 욜심히 성형해도 괘안겠지만
    미래를 조금이라도 생각하시는 뇨자분들은 안하는게 좋겠죠?
    삶은 젊을 때만 즐기는 게 아니걸랑요…
    나이들어서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을텐데…
    왜 그걸 모를까요???
       

  5. 한들가든

    2006년 8월 24일 at 10:25 오후

    옳쏘~~!
       

  6. 부산갈매기

    2006년 8월 24일 at 11:02 오후

    나도 무조건 옳쏘~~!
    해 놓고 나중에….   

  7. xue

    2006년 8월 24일 at 11:12 오후

    어제 6학년에서 8학년까지의 중학생학부모모임.
    학기초 선생님들 소개와 과목설명회가 있었지요.

    여름지나고 나타난 한국아줌마들중..둘은 뾰족하게 코를 칼날같이세우고
    또 다른 둘은 이 교정틀하고..
    다 30대말에서 40대 아줌마들. 너무 눈에 확띄이더라구요.

    며칠전 0prah 쇼를 보는데 한국여자들사이에 성형이
    전염병같이 돌고있다고 하면서

    서구적으로 얼굴을 뜯어고치지만 지들 눈엔
    그래도 아시아인으로 보인다고 우스개 소리를 하더군요..ㅎㅎ

    성형한 얼굴들 나이들어 60대쯤되보면 무척 천해보이던데..ㅎㅎ

       

  8. Lisa♡

    2006년 8월 24일 at 11:54 오후

    뭉치님.
    나도 B형이고 우리 식구는 거의 다 B형입니다.
    B형은 남자만 문제가 많은지 왜 B형 남자갖고 그러죠?
    나도 실은 전형적인 B형이라 변덕이 심하고 이벤트를
    좋아하고 재미있는 걸 좋아하지요.
    그 여자의 고생은 미리 맡아 놓은 거죠.   

  9. Lisa♡

    2006년 8월 24일 at 11:58 오후

    adBBB님.
    나르시스트 맞습니다, 마꼬요…
    혜교언니요? 그 조그맣고 중학생 같던 언니요?
    실제로 봣거든요…억수로 작대요.
    얼굴은 예쁘지요, 언감생심 어데다 비교를..ㅎㅎ
    고맙게도~~
    칼질? 요즘 성형은 칼질 안합니다. ‘아직도 몸에 칼은 대십니까’가
    성형외과의 캐치 플레이랍니다.
    요사이는 주사로 다 한다고 하던데요.
    제 친구가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성형외과
    의사인데 칼 안대고 한대요. 줄기세포를
    이용한다나 우짠다나…
    나요…..마, 그냥 살랍니다.

       

  10.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01 오전

    용복님^^*
    손 델데가 없다는 거 확인하려고 이 글 썼다는 거 아닙니까^^*
    눈 웃음 치는 거 보이죠? 헤헤헤~~호호호~~으빠아~~
    그녀가 그래서인지 상당히 고독의 수렁에 빠져 있어요.
    언제나 자기는 외롭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하지요.
    참 불쌍할 때도 많아요.
    그런데 그런 성격은 거의 자기 福 자기가 받는다는 말과
    상황이 흡사하다고 할 밖에요..지가 할 탓이지요.   

  11.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03 오전

    흙둔지님.
    미래를 생각한다면 성형을 하지마라라라고요. ㅎㅎ
    진짜 우리 동네에 50대 후반의 여성이 있는데
    갈수록 얼굴이 흘러 내립디다.
    무서워요~~몬스터를 연상시키고 마악..애들이 무섭다고 해요.
    그런데 그 여자는 또 어떻게 만회를 할까 고민하는 것 같아요.
    만회가 되나? TV에도 성형 부작용이나 부자연스런 연예인들
    추한 얼굴보면 그들은 얼마나 싫을까…를 생각합니다.   

  12.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06 오전

    한들가든님.
    옳쏘~~ㅋㅋㅋ
    지나치게 콤플렉스를 가진 아가씨의 경우에
    어느 한 부분 표시 잘 안나게 수술해서 효과를
    보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그런 거 정도는 저 이해해요.
    중학교 때부터 수술하더라구요..나중에 남자친구 모르게
    한다구—-내 참…생긴 건 중요하지요.
    워낙 남자들이 미모에 약하잖아요. 페미니즘이 어쩌구..해도
    여성들 이런 거 보면 그런 말도 하믄 안될 거 같아요.   

  13.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08 오전

    갈매기님.
    요사인 남자들도 성형도 많이 하고 피부관리도 많이 받아요.
    연예인 남자들은 거의 다하고 일반인들도 많이 하는 추세래요.
    뭐………노xx씨도 했잖아요/ 전 국민의 성형바람에 불을 지른 남자.
    필요에 의해서 하는 사람도 많지만..정말 중독적으루다가 하는
    이들도 많더라구요. 성형 중독 의외로 많아요.
    나중에는 우울증으로까지…   

  14. xue

    2006년 8월 25일 at 12:10 오전

    중학교때부터 성형을 한다구요?
    미쳤어 미쳤어..

    주위 중국 일본친구들이 자주 물어요.
    한국여자들 정말 그렇게 성형중독걸려있냐구요.. ㅎㅎ    

  15.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11 오전

    슈에님.
    성형 많이 한 사람들의 얼굴은 어딘지 모르게 부자연해요.
    그리고 어색해서 쳐다보다가 나도 모르게 불편해져요.
    지나치게 올린 코나 황새가 얼음판에 자빠진 눈같은 이상한
    쌍가풀에 두툼하게 뒤집은 입술들을 보면 ~~ㅎㅎ
    그래도 표시나지않게 잘한 경우엔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엔 다아 표시가 나지요.
    인위적인 방법으로 한 모든 행위는 반드시 보상을
    받게 된다고 어느 의사가 그러던데…
    음마야~~으짜꼬/ 의사샘들 나 싫어 할라…
    한사님, 부처님….성형외과 아니죠?   

  16. 봉천댁

    2006년 8월 25일 at 12:12 오전

    리사님..

    참고로 말하자면 전 BO형이라우..

    어떤 땐 B형.. 어떤 땐 O형..

    근데 리사님..

    궁금한거 하나..

    봉천댁이 가장 행복하던 시절이 극단 사조 연수생으로 들떠 다니던 시절인데..

    왜글케 넌 안어울려.. 넌 안어울려 하는규?

    그 이유가 알고푼디유.. ^^;
       

  17. xue

    2006년 8월 25일 at 12:12 오전

    리사님과 채팅하는것같다..ㅋㅋ 실시간 서울통신 ~~ 홍콩통신   

  18.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13 오전

    슈에님.
    중학교 때부터 하구요.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끝나면
    "너 누구니?" 하는 사람 속출합니다.
    천티, 쌍티…팍팍 내면서(가라 앉을 때까지…)
    표시 안나게 잘 하는 친구들도 많아요.(의사샘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   

  19.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13 오전

    채팅 수준의 우리..실은 나 채팅 한 번도 안 해봣걸랑요~~
    어제도 한사님과 거의 채팅처럼…..실시간으로~~   

  20. xue

    2006년 8월 25일 at 12:17 오전

    채팅해본적 있어요. 한때..ㅎㅎ 3년전
    우연히 영어방에 들어가 영어로 해본다고..
    무척 재미있는 잊지못할 추억을 가지고 있어요. ^^   

  21.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17 오전

    봉천댁/ 그 이유는 주로 연극한다믄
    스타일이 좀 고집있어서 타인의 취향은 묵살하는 스타일로
    내가 좋으면 간다..하는 느낌인데 자기는 넘 착해서리.
    몰라~~속에 뭘 감추고 있는 더 영악한 여자인지는 모르지만..
    게다가 좀 퇴폐적이고 아니면 확실히 야하던가.. 아니면 더 추래하던가..
    담배라도 꼬나 물던다…아니면 명계남이나 문성근의 느낌을 주던가..ㅋㅋ
    하긴 내가 뭐..연그그하는 사람을 꼭히 만난 적도 없으면서 마..어렴풋이
    내 느낌대로만 얘기해버렸네요..자기는 너무 맑아서 그런가?
    머“`이러다 보니 얼버무리게 되는데..ㅋㅋ 절대로 좋은 뜻임을 명심할 끗~~   

  22. xue

    2006년 8월 25일 at 12:18 오전

    나 지금 짐에 가야하는데 이러고 있네요..ㅎㅎ    

  23.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19 오전

    슈에님 제가 채팅을 못해 본 건 그렇게 컴퓨터에는 문외한이었다는 거
    그거이 나의 수준을 한단계 아래로 하향조정했다우…
    내가 미리 이렇게라고 컴을 했다면 채팅에다가 도사가 되어서 하산했을끼야.
    컴퓨터는 조블하면서 가까워졌으니까요~~   

  24.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19 오전

    나도 짐에나 다닐까?   

  25.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21 오전

    오늘 나의 숨은 댓글수의 공로자 슈에님..
    짐에 가서 기럼 땀빼고 런닝머신 뛰고
    멋진 여자로 변신하고 오세요.
    열심히 땀 흘린 자 그대는 아름다워어어어~~   

  26. 봉천댁

    2006년 8월 25일 at 12:21 오전

    어머 어머..

    오늘로서 난 확실하게 리사님과 피와 혼을 섞은 의자매야..

    날 이렇게 확실하게 칭찬해준 사람 없었어..

    인제 난 이세상 끝까지 리사님 편이고 리사님 지켜줄꺼야..

    내가 또 한의리 하걸랑..

    나 리사님 이 댓글 가져가서 내 블록에 붙일테야..

    흑..

    감격.. 감격..

       

  27. xue

    2006년 8월 25일 at 12:21 오전

    지난겨울에 3kg 이 늘더니 안빠지네요.
    요즘은 한달째 저녁긂는 마지막 카드.. ^^
       

  28. xue

    2006년 8월 25일 at 12:25 오전

    리사님 여기는 겨울옷과 여름옷이 함께 .. 너무 이쁜 겨울옷이 많이 나왔네요.
    옷 구경하러 안오나요? 제 전화번화 아직 가지고 있지요?    

  29.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32 오전

    슈에님 불론이지요.
    가고 싶어 죽겠어요.
    옷 이야기하시니까 말인데 저 당분간 접었걸랑요..가게를.
    ㅎㅎㅎ“모르셨구나.
    3키로 가지고 무엘 그리? 나는 어쩌라고?
    한 달째 저녁을 어째 그런 독한 마음을?
    나는 저녁을 쫌 굶어 볼려 하면 팬들이 어찌나
    맥주, 소주 등으로 유혹을 하는지 불가능한 일 중에 하나..랍니다   

  30.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33 오전

    슈에님.
    나 가고프당…..홍콩으로…..홍콩가고 싶당…
    그런데 전화번호도…..아는데~~
    애들도 없고….가까?
    ㅎㅎㅎㅎ……돈이 없다요~ㅋㅋ
    즉..돈을 아껴야 한다 이 말씀!!
    누가 들으면 절대 안믿을 소리.
    누가? 밝은 달님이–   

  31.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35 오전

    봉천댁과 슈에님과 나..이렇게
    실시간 On-line 中…
    이런게 채팅?
    트리플 채팅?   

  32. xue

    2006년 8월 25일 at 12:36 오전

    아 ~~접은줄 몰랐어요..제가 휴가가 있는동안???
    전 그런 지독한 구석이 있어요..^^ 우리집 아줌마까지 나와 함께 굶는데
    그녀는 4키로 빠지고 난 그대로.. ㅎㅎ    

  33.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38 오전

    슈에님.
    그 아줌마 부럽다…나도 2키로 빼려구.
    담 주에 뉴 페이스 오공을 만나야하는데
    살을 2키로 빼고 나가야 좀 이쁘다 소릴 듣죠..
    걱정…지독히 굴었다면 난 5키로는 너끈히…
       

  34.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40 오전

    슈에님.
    ㄱ가게를 떠나 난 옷을 보면 맘에 들면
    생각없이 사는 스탈이라 홍콩 가면 큰일..
    그런데 솔직히 홍콩 한 번도 못 가봤어요.
    2박3일 코스도 있긴 하더라구요.
    갑자기 쳐들어 갈지도 모르니 항상 긴장하시길~~   

  35. 은비령

    2006년 8월 25일 at 12:41 오전

    그런데 리사님! 며칠전에 느낀 것인데 성형하지 않은 미인은 이제 왠지 세련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빈티(촌티)가 나는 것처럼… 문제에요, 그죠.   

  36. butcher

    2006년 8월 25일 at 12:41 오전

    나날이 바뀌는 포멧이 참 좋습니다……..
    내용은 더할 나위가 없구요   

  37. xue

    2006년 8월 25일 at 12:42 오전

    나도 9월에 집안일로 잠시 서울에 가야하는데 2 k를빼고 ㅋㅋ    

  38. xue

    2006년 8월 25일 at 12:43 오전

    두고 두고 기억할만한 멋진 점심 사드릴께요.. ^^
    참 우리 살빼야하는데..ㅎㅎ    

  39. xue

    2006년 8월 25일 at 12:44 오전

    성형하지않은미인이 빈티라..ㅎㅎ 아 ~~어쩜좋아요.
    사람의 가치관이 이렇게 달라지다니..   

  40. xue

    2006년 8월 25일 at 12:46 오전

    나 나가요~~~ 이렇게 의자에 퍼져있으면 엉덩이 살 더 찔라..
    신나게 보내요..오늘도 !!!   

  41.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48 오전

    은비령님.

    어쩌라구….나는…
    그런데 빈티는 싫어.
    은비령님의 눈이 정확할 수도 있어요.
    어찌보면 그 말을 이해도 합니다.
    ..
    촌티는 좋은데 빈티는 안되는데…
    생각 좀 해보고…   

  42.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49 오전

    butcher님.
    저는 마…
    생각없이 되는데로..
    너무 무책임하지요?
    하지만
    순수로 봐 주세요..ㅎㅎ(애교넣어서..)   

  43. Lisa♡

    2006년 8월 25일 at 12:50 오전

    슈에님.
    9월에?
    잊혀지지 않을 점심?
    그 때까지 2키로 감량 학실하게…
    오늘부터 밤에 걷기, 밤에 굶기..
    잘 지켜 질래나?
    나도 나가야해요.
    일해주러…누나네가 이사가요.
       

  44. 연란

    2006년 8월 25일 at 1:14 오전

    난 둔해서 그런지
    얼굴에 손을 대도 잘 못알아보겠더라구요.

    아주 오래 전에 칭구들이 여럿이 모였는데
    쌍꺼풀 수술 안한 애가 거의 없더라구요.

    원래 눈도 안크고
    쌍꺼풀도 없었는데
    중딩 때 절로 생겨서 그런지 수술은 상상도 못했고

    다른 곳들이 무지 불만이어도
    여적 무섭고 돈이 없다로 모르쇠하곤 살지만
    가끔씩 거울을 보면 흐미,, 왕짜증이~~~ㅋㅋ

    그랴도 울 부모님이 물려주신 얼굴이란 생각으로
    오늘도 당당(?)히 살랍니다~~하하
       

  45. Lisa♡

    2006년 8월 25일 at 1:32 오전

    귀여운 연란님.
    왕짜증? ㅎㅎㅎ 아이고 죽겠따…
    부모님이 물려 주신 얼굴이니 곱다캐야제…
    나는 뭐..쌍가풀 없는 눈이 이쁘던데.
    연란님.
    사진 함 올려봐요.
    내가 고칠데 있으면 친구한테 말해서
    저렴하게 해주라 하께요…농담!!
    실은 나도 콧구멍이 남들과는 거꾸로 생겼지요.
    남들은 삼각형인데 나는 역삼각형.ㅋㅋ
    그래도 뭐..불편한 거 없어요.
    나는 고친데 보면 정확하게 아는 편입니다.
       

  46. 연란

    2006년 8월 25일 at 1:47 오전

    절친한 칭구가 쌍꺼풀이 읍어서
    더 매력적이었는데
    몬 맴으로 한다캐서
    함 따라간 적이 있었는데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전보다 개성도 읍고…ㅠ.ㅠ

    전에 연란이 칭구 남편이 청담동에서 병원한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가끔씩 절 유혹해요…@@

    모,, 요즘엔 칼 대신 주사로 한타카면서~~
    그랴서 쪼매 흔들리다가 제자리로~
    맨날 이리 반복하면서 살아요~~ㅋㅋ

    아,, 사진요…

    은제 울 기여운 리사님만 함 보여줄께요~~히히   

  47. 연란

    2006년 8월 25일 at 1:48 오전

    그라고,, 울 기여운 리사님은
    특별히 고칠 데도 읍더만요~~
    애교어린 얼굴이 눈에 선하고~~
    넘 이쁜 딸도 부럽고~~

    흐미,, 내는 모가 이리도 부러운 것 천지인지????   

  48. 리플러

    2006년 8월 25일 at 1:58 오전

    그냥..있는대로 삽시다…..ㅋㅋㅋ

    원판은 불변인데….
    아무리…..줄 그어봐야…
    호박이 수박될리도 없고…….ㅎㅎㅎ
       

  49. 맑은 아침

    2006년 8월 25일 at 3:56 오전

    요즘 한국에서는 생얼이 뜬다면서요?
    리사님은 진짜, 원조, 참, 순 생얼이지요, 하하하.   

  50. Hansa

    2006년 8월 25일 at 6:01 오전

    "다른데 가서 하세요 여긴 우리동네란 말이예요!"
    "내가 손을 댈곳이 어디있다고…"

    음, 일단 졌습니다. 하하하

       

  51. Hansa

    2006년 8월 25일 at 6:02 오전

    하여간, 여자와 말다툼하는 남자는 대략 바보!

       

  52. 수홍 박찬석

    2006년 8월 25일 at 6:18 오전

    성형…
    다 좋은데 60대 70대 할머니까지??? ㅎ~
       

  53. 김완수

    2006년 8월 25일 at 7:45 오전

    옳은 생각이십니다.
    山과 아파트 중 어느 것이 아름다운가!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지요.   

  54. Lisa♡

    2006년 8월 25일 at 7:59 오전

    연란님.
    나도 세상에 부러운 거 천지더라구요.
    그래도 자식 잘되는 부모가 젤로 부럽죠.
    귀여운 거 어찌 아시고(?) 글고 애교 많은 거
    어찌 아시고(?)..ㅋㅋㅋ
    우야던동 땡땡큐~~~우리 걍~~삽시다.
    이러다 나중에 내가 성형 전도사 될지도
    모르지….   

  55. Lisa♡

    2006년 8월 25일 at 8:00 오전

    리플러님.
    원판이 호박?
    수박? ㅎㅎㅎㅎ
    깔깔~~
    지는 마…있느대로 살랍니다.   

  56. Lisa♡

    2006년 8월 25일 at 8:01 오전

    맑은 아침님.
    웬 아부? 성 발언을…
    그래도 저 생얼 맞아요.
    생얼굴로 늘 다니니까요..
    화장도 잘 안해요.
    귀찮기도 하고…안해도
    그 얼굴이 그 얼굴이라..
    왜냐하면 화장을 해도 워낙 못해서
    하나 안하나 비슷하대요.   

  57. Lisa♡

    2006년 8월 25일 at 8:03 오전

    한사님.
    내가 고칠데가 없는 건 확실합니다.
    쌍가풀…있고
    코….대충 그만하면 높고 복코에
    입….도톰하니 ㅋㅋㅋ 튀어 나왔고(이빨덕에)
    턱….말년운을 보장하니.
    뭐..어딜 고치겠어요.
    꼭 고치려면 뭐..귀 정도.
    귀가 좀 컸으면 싶거든요.   

  58. Lisa♡

    2006년 8월 25일 at 8:07 오전

    수홍님.
    60대 할머니도 하더라구요.
    70대도 하는 분들 있어요.
    숫자상으로는 적겠지만
    하는 사람들 봤어요.
    요새는 6-70대도 멋을 많이
    부리거든요.
    눈꼬리가 쳐지면 하고 얼굴이 쳐지면
    땅겨서 올리기도 합디다.ㅋㅋ   

  59. Lisa♡

    2006년 8월 25일 at 8:08 오전

    김완수님.
    안녕하십니까…저 블러그에서는 첨 뵙죠?
    이 세상에서 자연스러운 것 이상으로
    아름다운 건 없는 거 같아요.
    무엇이던간에 말입니다.   

  60. 東西南北

    2006년 8월 25일 at 11:53 오전

    리사님 얼굴 고칠데 없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 분야의 최고권위 의사님이 너무나 자유분방한 그 얼굴을 도저히 손댈 수가 없어 포기하고 자연그대로 보존하라고 건의했다고 얼마전에 보도가 있었습니다.   

  61. 東西南北

    2006년 8월 25일 at 11:55 오전

    참! 20대에 젤 행복한 여자가 성형해서 원판 확 바꿨는데 표도 안나는 여자라고 그러던데…   

  62. Lisa♡

    2006년 8월 25일 at 11:59 오전

    동서님.
    다 좋은데 꼭 초치시더라~~자유분방함이라뇻~~
    자유방임형이지….ㅋㅋ
    20대에 젤 얄미운 여자가 그런 여자라 카더라고요.
    근데 그 20대가 자꾸 나이들면 뭔가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나 말더라나..그나저나 우리 아들은 성형을 해야합니다.
    둘째녀석이 1살 때 문지방에 넘어져서 코가 밀렸어요.
    그래서 상처가 눈에 띄게 코 앞부분에 있거든요.
    대학 때 해주라고 다 그래서 기다리고 있지요.
    그런 건 성형해야지요….꼭 말라는 건 아니고..후후.   

  63. ariel

    2006년 8월 25일 at 2:41 오후

    한국에 있을 때 아버지 모시고 성형외가에 갔었어요.
    작은 수술이 필요하셔서..
    그런데 의사가 저를 보더니 눈을 고치라고.
    쌍카풀 수술이 아니라 더 올리라고..ㅋ
    그래서 돌아가면 할 까 하는데 아이구 잘못 해노면
    어떻하나 걱정이 되서.. 또 야단도 맞을 것이고..
    그래서 그냥 몇 년 후로 미루기로 했어요.
    그런데 제 눈을 올리면 제가 무척 싸나운 여자 같이
    보일 것 같은데…ㅋㅋㅋ
       

  64. decimare

    2006년 8월 25일 at 2:54 오후

    귀는… 매우 고치기 어렵다고 합니다.

    무소 불위의 <임금님>도 못고치고… 그냥 그렇게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지 않습니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65. 김선우

    2006년 8월 25일 at 4:46 오후

    B’자를 왜 저러코롬 정신없게 냅둡니까?
    오두방정이야 ㅎㅎ
    점잖고 묵직하게 고정 좀 시켜주시징..
    내 살쩜이 다 떨리네 줸장
    내가 손 대기전에 알아서 처리하셩 ㅋㅋ

    여전히 건강하시구만요
    감사해요 리사 님.
    콕~~~!!!

       

  66. welken

    2006년 8월 25일 at 5:24 오후

    성형수술은 저는 반대입니다. 자연미인이 제일 좋아요.. ^^   

  67. Yates

    2006년 8월 25일 at 11:57 오후

    더 달 댓글이 없슴돠-_-”’   

  68. 부산갈매기

    2006년 8월 26일 at 12:29 오전

    에잇, 노개굴이…그 얼굴에 눈에 손을 대다니…   

  69. Lisa♡

    2006년 8월 26일 at 12:53 오전

    ariel님.
    눈을 조금 올려도 괜찮겠던데요.
    굉장히 잘 하는 곳에서 쌍가풀말고
    살짝만 올라가게…눈거풀만요.
    아니~~이 건 권장하는거 아니고
    형태상 잘 쳐지는 분이 있거늗요.
    아리엘님은 그렇게해도 괜찮으실거란
    그 말이죠..싸나워보이는 분들이
    종종 있지요.ㅎㅎ   

  70. Lisa♡

    2006년 8월 26일 at 12:54 오전

    decimare님.
    귀…절대 안 고칠게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되믄 고올란함.
    안그래도 귀가 얇아서 고민인데….   

  71. Lisa♡

    2006년 8월 26일 at 12:56 오전

    선우님.
    잊을만 하믄 나타나는 선우님.
    안 녕~~
    B자요? 오두방정을 떨어야 B형이지..
    걍~~나두믄 안될까요.
    제가 말을 그리 안 듣는다고 소문이..
       

  72. Lisa♡

    2006년 8월 26일 at 12:56 오전

    welken님.
    저도 반대입니다.
    연예인들은 거의 하지 않은 이가
    없다지만…그래도그래도.   

  73. Lisa♡

    2006년 8월 26일 at 12:57 오전

    예이츠님.
    ㅋㅋㅋ
    그래도 달았구먼..자리 할애는 언제나
    그대에게…한다 이 말쌈~   

  74. Lisa♡

    2006년 8월 26일 at 12:58 오전

    갈매기님.
    소문에는 눈까풀이 쳐져서 했다는 썰과
    하나는 잘 아는 점술가가 어딘가를 찢어라라고
    했다는 썰이 있씁니다.
    내 생각에는 전자라 보지만 소문은 어디까지나
    아니 땐 굴뚝에 어쩌고,,,하더라구요.   

  75. 趙 勝 一

    2006년 8월 26일 at 1:12 오전

    전 생긴대로 사는게 좋습니다. 워낙에 바탕이 안좋으면 성형수술도 봐주어야 하나? 뭐….. 안봐주면 또 어떻할수도 없잖아요! ^ ^*, 요사이 남자들도 성형한다니니 하는데? 그거 뭐 극히 일부분 얘길꺼고, 여하튼 지상외모주의 그거 사라져야 하는데…………
    제가 회사 다닐때 (1985년)한해는 여사원채용때 외모가 좀 되면 다 탈락 시킨 적도 있었죠. 참 우끼는 얘기죠. 위에서 그러드래요. 이쁘면 빨리 퇴사 한다나? 나중엔 빨리 퇴사시킬 목적으로 이쁘고 쭈쭈빵빵만 뽑더라구요. 참 더 우끼는얘기죠( 웟분들이 다 생각(?)이 있어서 이쁜 것 만 뽑았지 난 다알고 있었지만….., 지금 그사람들 딸들이 다 그당시의 나이가 됐을텐데…., 그분들 지금도 또 그생각(?)할까? 못된 상사들 그당시 많았지. 추석때나 성탄절때 돈 몇십만원 주면서 옷사입어라, 뭐 사먹어라,…. 미친 40-50대간부들이 20대초반 직원들을 어쩔려고? 이글 보면 찔리는 놈들 많을꺼다.ㅎㅎㅎㅎㅎㅎㅎㅎ   

  76. Lisa♡

    2006년 8월 26일 at 6:45 오전

    조승일님.
    얘기가 이상하게 빠져 버려서리..
    ㅋㅋ—야튼 그 성형인가 뭔가를
    반대한다는 거 아닙니까?
    지상외모주의는 정말 위험한건데…
    요즘 너무 지나치게 만연되어 있답니다.
    큰일입니다.
    방송이 그 걸 부추기기도 하지요.   

  77. 東西南北

    2006년 8월 26일 at 4:37 오후

    참 묻고싶은말을 리사님 미모에 홀려서 깜박잊고 그냥갔는데, 개구리가 보톡스 맞고 눈까리 까풀에 쌍으로 까풀치고 하면 어떻게 되는가요?
    가능하면 그림으로 부탁합니다.   

  78. Lisa♡

    2006년 8월 27일 at 1:05 오후

    신문을 자주 보시믄 보입니다.
    동서님…두꺼비아닌가?   

  79. 김의순

    2006년 9월 4일 at 11:41 오전

    난 소위 이뻐지기위해서 하는 성형은 무조건 반대합니다.
    바바라 스트라이젠트 라는 가수 겸 배우였던 사람 아시지요?
    .. 더 길게 쓰면 잔소리가 될듯해서 그만두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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