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

알바_003.jpg

‘ㅎ’ 는 있는 돈 다쓰고 죽자주의이다.

남기면 뭐하나 자식한테 물려 주면 뭐하나…

늘상 부르짖는 구호다.

그래서 늘 여행 다니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때깔 좋은 공연은 죄다 보러 다닌다.

그러다보니 문화에는 빠삭이다.

학교 선생님 출신으로

몸이 아파서 퇴직한 후 무서운

수술을 세 번이나 겪고는 세상을 살아가는

스타일이 달라졌단다.

하나밖에 없는 딸년이 그 어렵다는 런던의

AA라는 건축학교를 들어 갔다고 공연히 울상이다.

내보기에 복에 받쳤다.

그 학교 아무나 못들어 간다.

알바_004.jpg

‘ㅇ’ 은 또 다른 문화광이다.

이제 시작일런지도 모르겠다.

단아하고 참한 모습의 그녀는 늘 깔끔덩어리다.

차분하고 조용한 그녀는 웃기게 발발이다.

모르는데가 없다.

안사는 척하면서 알짜로 안사는 것이 없다.

엔도 슈사쿠를 비롯 일본의 책들을

많이 번역했다.

주로 김영사의 일본 번역을 많이 한다.

엔도 슈사쿠의 <회상>, 들꽃 진료소,

로마제국의 흥망성쇠(나도 아직 안 읽었다)

등을 번역했다.

우리 셋은 만나면 이야기가 끝이 없다.

제스춰에 세계오지의 이야기까지 끝이 없이 해내는

‘ㅎ’와

책이야기에, 음식점을 죄다 외는

‘ㅇ’과

우리는 만나면 영화와 정치와 공연과 책과

유우머를 섞어 3시간은 우려 먹는다.

그래서 만나면 즐겁다.

MBC에서 우리를 일컬어

"만나면 좋은 친—구"

라는 로고송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같이 공부를 한다.

세계문학에 대해.

나는 맨날 들어도 까먹는다.

내가 제일 딸린다.

모든 면에…

일주일에 한 번 꼭 만나는 우리.

그래서 좋은 친구다.

자랑스럽다.

그녀들이.

(아부하면 ‘ㅎ’가 밥사준다)

사진은 안정환이 하는 레스토랑 <토브>이다.

44 Comments

  1. 미소

    2006년 8월 30일 at 3:57 오후

    리사님!
    같이 올랐네요.
    따라 와 보았습니다.
    음악이 좋습니다.   

  2. Lisa♡

    2006년 8월 30일 at 4:10 오후

    미소님.
    이름이 참 예쁩니다.
    ^^*
    반가워요.   

  3. 울트라

    2006년 8월 30일 at 4:10 오후

    그집 접시는 성한게 없을지도…
       

  4. Lisa♡

    2006년 8월 30일 at 4:14 오후

    울트라님.
    왜요?
    축구선수라서요?ㅋㅋ
    그럴지도…ㅎㅎ
    울트라 뽀숑~   

  5. 울트라

    2006년 8월 30일 at 4:21 오후

    어! 별호 바꾸지말아요
    뽀숑하니까 날아갈것 같은데..   

  6. 울트라

    2006년 8월 30일 at 4:23 오후

    대문을 게시판형으로 바꾸심 안되나요
    제목들이 당최 안보여서
    죄다 열어보라는 흑심!? 지송 초면에 실례를 ㅋㅋ   

  7. ariel

    2006년 8월 30일 at 8:40 오후

    저도 여기 가봤어요. 맛있게 재미있게 보낸 점심..^^

    언제 또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서울 돌아가면 꼭~~   

  8. 한들가든

    2006년 8월 30일 at 9:13 오후

    그래도 친구는 좋습니다,~!

    가끔은 개길수 있어서 ㅎㅎ
       

  9. 오공

    2006년 8월 30일 at 9:18 오후

    그 ㅊ니구들보다 엄청 수준이 안되는 저는 리사님을 만날 수 있을까?

    ..소심한 오공 올림.   

  10. 순자

    2006년 8월 30일 at 10:01 오후

    태어나서 죽기전까지
    단 한명에 친구를 두었다면
    성공한거라는말을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나도
    내맘을 다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가 있어요
    그럼
    성공한건가?

    잼있네요
    오늘도 잼있게…   

  11. Lisa♡

    2006년 8월 30일 at 10:25 오후

    울트라님.
    알았어요.
    게시판형으로
    바꾸겠습니다.
    뽀숑~   

  12. Lisa♡

    2006년 8월 30일 at 10:26 오후

    인어공주님.
    ㅎㅎ
    요새 바다 이야기가 한창인데
    뭐한대요?
    주인공이 말입니다.   

  13. Lisa♡

    2006년 8월 30일 at 10:27 오후

    한들가든님.
    개긴다는 말 서울서
    알아 들을까요?
    친구도 개기기 좋은
    친구가 있잖아요.   

  14. Lisa♡

    2006년 8월 30일 at 10:28 오후

    오공님.
    에이~
    괜히…
    자꾸
    그럼
    화내~   

  15. 리플러

    2006년 8월 30일 at 10:29 오후

    한드리…갈매기….제 친구입니다..
    만나면 술만 디립따 마십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해장술부터 찾습니다…..

    리사님이 부럽습니다………..ㅋㅋㅋ
       

  16. Lisa♡

    2006년 8월 30일 at 10:29 오후

    순자님.
    성공하셨네요.
    저도 친구가 많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별로 그렇치도 않더라구요.
    그래도 꽤 성공한 편이랍니다.
    한둘은 있으니까요.
    그쵸?
    저는 아무한테나 내맘 다
    말해서 걱정이지요.   

  17. Lisa♡

    2006년 8월 30일 at 10:29 오후

    리플러님.
    한드리, 하고 갈뫼기하고
    혹시 제가 아는 사람아닌가요?
    디립따 마시는 술…딸꾹!   

  18. 봉천댁

    2006년 8월 30일 at 11:15 오후

    난 이상하게 제일 친한 친구들은 다 외국어 있거나..

    가버리거나 하니..

    나도 가야할래나.. 원

    우짯튼..

    항상 좋은 물 몰고 다니는 리사님..

    진심으로 불바~ ^^*

       

  19. 맑은 아침

    2006년 8월 31일 at 12:05 오전

    미녀 삼총사?
    리사님은 이런 이지적 미인친구들을 거느린 오야붕? 하하하.   

  20. Dionysos

    2006년 8월 31일 at 12:23 오전

    짝짜꿍이 잘맞는 짝꿍인가요?
    수준이 대단합니다. 사람은 친구를 보면 안다고 하던데.

    에드워드 기번이 쓴 ‘로마제국 쇠망사’를 이야기하신 모양인데 그렇게 방대한 저서에 손을 댈 정도면 그 지식의 폭과 깊이는 인정해야 겠습니다.

    물이 많은 물가에 가셨군요. 거기도 물이 좋던가요?

       

  21. Lisa♡

    2006년 8월 31일 at 12:42 오전

    봉천댁…내가 첨에 친구들이 다 외국으로 가버렸다니까요.
    친하기만하면 다 외구ㅡㄱ가니…오죽하면 나랑 친하면 다
    외국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어요.
    그런 운명이 있나봐요.
    굉장히 친한 친구 둘은 지금도 외국에…   

  22. Lisa♡

    2006년 8월 31일 at 12:43 오전

    맑은 아침님.

    쉿~~~~

    오야붕이라는 거 얘기하면
    ‘ㅎ’가 밥 안 살지도 몰라요.   

  23. Lisa♡

    2006년 8월 31일 at 12:44 오전

    디오니님.
    쟤들요.
    완전 찰떡궁합이지요.
    과하지도 덜 하지도 않은 조용한 궁합!!
    바로 그 거~~
    지식의 폭과 깊이요?
    좀 있지요.
    그러니 제가 빠져서 못나와요.
    물이 안좋던데요.   

  24. Yates

    2006년 8월 31일 at 1:46 오전

    아..그니까…요우에 출연하신 분들이…그 유명한 한국을 대표하는 ‘즘마부대요원들?’
    야….오늘 굉장한 사진 보고 갑니다요^
    한국 떠나온지 오래되다보니…아즘마들 얼굴만 봐도 반갑네여 ㅋㅋ   

  25. 우공

    2006년 8월 31일 at 1:54 오전

    그 곳은 차렸다 하면 망하는 곳.
    가까이도 오셨었군요.전화 주셨으면 3층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었을텐데. ㅋ ㅋ
    수술 받고나면 모든게 바뀌죠. 더 악랄해지는 자들도 많은 듯하고…
    전 친구분 스타일과 비슷해지더군요.단 ,자식에 대한 배려는 해야되 않을까요?
    외동으로 만든 것도 미안해 죽겠는데…   

  26. shlee

    2006년 8월 31일 at 2:54 오전

    이 글 읽고
    바로 회상이라는 책을 찾아 봤어요.
    번역가가 생각보다 무지 젊네요.
    그분이 번역한 엔도 슈사쿠의 다른 책
    [나를 사랑 하는 법]도 읽어 보려고
    주문 했어요.
    돈도 많고
    멋진
    친구들
    ~
    더구나 예쁘기 까지 ~~

       

  27. 최용복

    2006년 8월 31일 at 6:00 오전

    좋은친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는군요…

    리사님! 친구분들이 개성 가득합니다.

    일상을 얘기할수 있는 친구가 둘레에 있는것은 행복이죠…   

  28. 이은우

    2006년 8월 31일 at 8:47 오전

    사는 방식도 생각하는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나보다.
    어떻게 생각하는냐에 따라 살아가는 방식도 확연히 틀리니까..
    그 옛날 진시황이 제 아무리 삐까번쩍하게 살아봤자
    요즈음 월세방 살아도 타고 다니는 자가용 혜택을 받아 받겠어.
    한 여름 궁중에서 시녀들이 팔이 아프도록 부채질해 봤자
    옥탑방 골방의 선풍기보다 못하고 에어콘보다 못한건 기정사실 아니냐 말이다.
    세종대왕이 하드 맛을 알겠나, 참치를 드셔 봤겠나?
    서울역 노숙자도 대합실에서 보는 대형 TV를 이승만 대통령은 상상이나 했을까?
    초등학생도 들고 다니는 핸드폰을 보면 박정희 대통령은 뭐라고 할까?
    미국, 영국, 프랑스, 선진국가의 10년 전 상류층 문화생활이
    오늘 현재 한국의 문명, 문화생활보다 더 나았다는 증거 있어?
    아무리 못살아도 옛날보다는 지금이 나을거다.
    그러나
    오늘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늘 나보다 더 잘난 군상들과 비교하며
    오늘을 만족하지 못하고 아둥바둥하며 살아간다.
    그 옛날 임금보다 몇 십년 전 대통령보다 더 나은 문화생활을 하고 있지만
    달려오는 선진문명을 돈으로 사기 위해 오늘도 새벽부터 일어나 세수를 해야 한다.

    가끔 생각해 본다.
    나는 누구를 위해 사는가?
    마누라를 위해 사는가? 자식을 위해 사는가?
    나를 위해 살지 못한다면 나는 왜 태어났는가?
    천연기념물까지 마누라에게 바쳤건만 마누라는 알아 주던가?
    지금까지 정조를 지켰건만 당신 넘버 원이라며 마누라가 등을 토닥여 주던가?
    현관에 벗어놓은 동그랑땡 양말을 보며 정리정돈 잘하라고 어제도 유치원교육 받았다.
    젊은 청춘 바쳐가며 먹을 거 안먹고, 쓸거 안쓰고, 절약하고 저축하면
    떼부자 될까?
    나이먹어 떼부자되더라도 나도 늙고 마누라도 늙었는데
    지구가 좁다라고 세계여행을 다닌들, 불타는 청춘은 물건너 갔는데
    아무리 호텔방이 화려해도 둘은 뭐하며 밤을 지새우란 말인가?
    손가락 빨고…

    젊음의 눈으로 보는 세상과
    돋보기 낀 눈으로 보는 세상은 과연 똑같은 느낌일까?
    그래,,,
    다가오는 늙음을 위해 아까운 청춘을 바치기 보다는
    청춘이 다가기 전에 조금씩이라도 나를 위해 쓰고 즐기며 살아보자
    아무리 내가 남보다 조금 뒤떨어 진다 하더라도
    그 옛날 임금보다 10년 전 대통령보다 나은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가?
    일체유심조.
    모든건 마음에 달려 있다.
    아!!!
    나도 ‘ㅎ’ 님처럼 오늘을 적당히 즐기며 살자.
    나도‘ㅇ’ 님처럼 문화을 탐구해 보자.
    나도 리사님처럼 밥값을 삥뜯을 능력에 감사하며 살자.
    라고 생각을 바꿔 볼까? 말까?

       

  29. Lisa♡

    2006년 8월 31일 at 9:00 오전

    예이츠님.
    조곰 밝히는 갱향이…ㅋㅋ
    줌마부대보다는 약간 틀린
    머럴까….쪼매 우끼는 뇨자들.
    예이츠님.
    요새 줌마들 아가씨보다 더더더
    매력적인 거 몰라요?   

  30. Lisa♡

    2006년 8월 31일 at 9:01 오전

    우공님.
    오늘은 메가박스에 가서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
    을 보고 왔어요.
    그냥….픽~하게 절묘하게 웃기는
    영화랄까…결국 희망의 느낌을
    갖고 끝났어요.
    담에 꼭 3층 창문 쳐다 볼께요.   

  31. Lisa♡

    2006년 8월 31일 at 9:03 오전

    쉴레님.
    혹시 에곤쉴레 좋아하세요?
    클림트도요?
    이렇게 발음하는 거 맞나요?
    쉴레.
    아…정말 책을 좋아하시는군요.
    저한테 그 책있는데..
    언젠가 제 블로그에 부분을 올리기도
    했구요..어쨌든 반가워요.   

  32. Lisa♡

    2006년 8월 31일 at 9:04 오전

    용복님.
    제가 개성만점이라
    주변에 죄다 그런 사람들만.
    오늘 올렸다고 했더니
    아까 만나서 어쩌자고…하고
    말더군요…ㅎㅎ   

  33. Lisa♡

    2006년 8월 31일 at 9:07 오전

    은우님.
    동그랑땡 양말은 혼이 나도 쌉니다.
    그리고 천연기년물 부분에 확실히 밝혀야지
    독자가 궁금하지않치….쯧!!!!!!
    그리고 뭔 순정을 알아달라고 고수하나?
    지 성질상 안되는 걸 우짜라고~~
    ㅎㅎ….밥값 삥 뜯을 능력 조곰 됩니다.
    앞으로도 계속….ㅎ가 남산근처로 이사를
    가는데 앞으로 30평대에 살면서 밥은
    하얏호텔서 사주겠대요. 으흐흐~~
    삥 뜯을 날만 기다리면서…비겁하고
    돈없는 큰 집에 사는 내가~~~ㅋㅋㅋ
    그리고 댓글 짱~~이야.
    근데 이 거 댓글맞나?   

  34. 김선우

    2006년 8월 31일 at 12:44 오후

    어디서 많이 본듯한 두분 모습이지요?
    눈이 이쁘신..파박 쓰는 형의 위엣 분은 쎄리의 언니?시고
    참하신 내숭형의 아랫분은 하늘의 언니? ㅋㅋ
    유명스타들을 여그서 뵈다니 이런 영광이
    요롷게 쓰면 ㅎ’분께서 밥 사주시까나
    욕이나 먹지 않으면 다행이다싶기두 하공.. 우헤헤
    실한 칭구분들임다 ^^;;

    고마워요 리사 님!!

       

  35. 김선우

    2006년 8월 31일 at 12:46 오후

    그라고요
    옆꾸리를 넘 눌루셨어 ㅋㅋ
    적당히 눌러야 하는뎅

    콕~~!! 이렇게 =3=3=3

       

  36. Lisa♡

    2006년 8월 31일 at 11:40 오후

    선우님.
    파박쓴다는 말씀이?
    팍팍 쓴다는 뜻?
    원….머리 나쁘면 알다가도
    도루묵되겟당~
    참하신 내숭형?
    ㅋㅋ—말해줘야지~~
    선우님.
    갸가 절대 내숭형과는
    거리가 멀거덩요..ㅎㅎ   

  37. butcher

    2006년 9월 1일 at 12:47 오전

    제 주위엔 친구들 대충 둘러보니..
    뭐..문화랑은 대충 적당히 거리감을 유지하면서
    술과 공을 가까이에 두는 친구들이 많은 듯 합니다.

    여러 방면에 두루두루…
    만나면 어떤 말이던 꺼리지 않는
    친구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9월엔 친구들 얼굴을 한번씩 더 봐야 겠네요…

    싱그러운 & 탐스러운 9월 되세요   

  38. 東西南北

    2006년 9월 1일 at 3:10 오전

    ㅎ은 여행, ㅇ은 책이랑 음식, L은 잘하는기 뭡니까?…..   

  39. 부산갈매기

    2006년 9월 1일 at 6:02 오전

    아부하면 뭐든 팍팍 사주는건가요…허허허
    이렇게 블에 소개할 수 있는 친한 친구가 2명이나 있다는 것은
    행복이고 행운입니다.
    늘 우정을 가꾸어 나가시길….   

  40. 백작

    2006년 9월 1일 at 8:35 오전

    기절직전..
    댓글읽느라~~

    암튼, 리사님은 멋쨍이야~   

  41. Lisa♡

    2006년 9월 1일 at 10:39 오전

    butcher님.
    가을이 옵니다.
    술과 공을 가까이 둘 나이지요.
    만나면 어떤 말이든 다 통하고 뭔 말을 해도
    다 소화가 되는 친구는 좋은 친구이지요.   

  42. Lisa♡

    2006년 9월 1일 at 10:40 오전

    동서님.
    저는 여행, 책, 음식…all
    음식에서 제 친구는 음식점이고
    저는 요리부분.
    그리고 뭐든 만들기….요즘은 잘 안 만들지만
    예전엔 애들 옷도 만들고 인형이랑 가방 다 만들었어요.
    재료만 가득 차 있지요.   

  43. Lisa♡

    2006년 9월 1일 at 10:42 오전

    부산갈매기님.
    아부요?
    그렇진 않구요..지가 판단해요.
    허와 실을~~
    보통 똑순이가 아닙니다.
    어제 영화를 보러 갔는데 ㅎ는 ‘해변의 여인’
    우리는 ‘게드전기’나 우마서먼 나오는 거 보자고
    햇거든요…우리가 졌어요. ㅎ 한테….   

  44. Lisa♡

    2006년 9월 1일 at 10:44 오전

    백작님.
    제가 2004년에 첨 조블에 구경 나왔을 때
    첨으로 백작님의 블로그에 있는 사진보는 재미로 살았지요.
    그리고 미셀님의 블러그랑…요.
    이제 저도 반 년 넘게 했군요.
    다 백작님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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