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년…

1. 어쨌든 하고파서 시작한 카페가 6개월을 이겨냈다.

손익계산에 서툰 나지만 대충 셈해 보니 적당히 잘 지내온 것도 같다.

단골손님은 그렇게 많이 생긴 건 아니지만 한 번 단골손님들은 꾸준히 찾으신다.

늘 무섭기만 하던 저녁이나 토욜도 이젠 제법 즐길 정도가 되었다.

여기엔 알게 모르게 힘이 되어준 조블이 있다.

격려와 아낌없는 응원에 직접 방문하여주신 여러분들의 덕분이다.

이제 나의 인내심부족의 성격탓으로 슬슬…지겹기도 해진다.

언제나 상대가 하는 말을 액면 그대로 믿어 버리는 나의 순진(?)함이 상처가 되기도 했지만

그런 바보같은 촌티탓에 손님들은 편한다고들 말씀하신다.

생긴 건 안그런데 자타공인 어리석음에 철없음은 인정한다.

연두에 물든 4월은 잔인했다.

하지만 내가 6개월을 버터내었다. 스스로 짝!짝!짝!

2. 조블가족 씨리즈.

가장 많은 방문에 가장 힘이 되어주신 의리의 싸나휘신 포레님께 꾸벅~

매상의 1/4은 혼자서 다 책임졌을 정도이다.

쏠쏠한 재미(?)도 없고 잘해주는 것도 없으며 엉성하기까지한 까르페디엠을

청담동에서 주야장창 와주심에 온라인상으로 뽀뽀…ㅎㅎ

게다가 최신 스타일의 남자영계들까지 몰고와서 날 즐겁게 해주심에 더욱 꾸벅~

하긴 난 영계를 좋아하지 않지만.

내게 커다란 힘이 되어주신 &moon님은 마음을 많이 주셨던 분이다.

말하지 않아도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다 보이는 마음의 언어를 읽기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나 외로울까봐 토욜을 지켜주시기도 하신 카타님 또한 다정하기 이를데 없다.

스시까지 사들고와서 저녁을 챙겨 주시고 41번째의 애인으로 지정까지 하여 주시고..

귀엽기 그지없으신 분이다.

저 멀리 인도에서 귀한 발걸음 하여주신 눈물나는 윤환님.

나이지리아산의 물동이 처녀 잘 간직하겠습니다.

늘 바람처럼 나타나셔서 조용히 구석에서 스트레이트로 멋진 음주를 하시는 스위머님.

조블의 일원으로 그저 좋은 분들 글읽는 것으로 만족하신다는 허사장님이시다.

말도 없으시고 단호하시지만 손풍금, 효정, 느티나무, 창에 비친 달, 양송이님의 팬이시다.

또 한 분의 다른 스위머이신 양지점장님.

한겨레 애독자신데 조선일보를 싫어하심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내 글보러 매일 들르신다니 감사.

언제나 깔끔한 외모에 그리 크지않은 말투—-젠틀하십니다.

본래 목소리 작은 사람들은 응큼하다던데?

주야장창 "잘 된다카이~" 라는 말로 격려해주는 경상도 문디 첼로.

먼 길에 어쩌다 직장이 쉬는 날이면 다소곳이 찾아주는 나의 봉천댁.

힘든 발걸음 하여주신 격조 높으신 미라클님 또한 잊을 수 없는 분이시다.

아기같은 아리엘님이야 젤로 많이 만난 조블여인이다.

그녀는 내 일상에 한 번씩 신선한 향기를 몰고 나타나 알 수 없는 힘을 주곤한다.

사업가 스타일의 광혀니꺼님.

여자가 악수를 그렇게 멋지고 당당하게 청하는 건 첨이었다.

변덕장이 오공은 내 웃음의 언저리에 더없는 커다란 웃음을 몰아다 주는 여자이다.

아르바이트생으로 분한 그녀를 누가 말릴까?

색연필님.

다시 올 줄 알고 있는데 바쁘다는 핑계(?) 안통합니다.

살짝 취한 모습에 깻잎머리를 쓸어 올리던 모습 한 수 배웠답니다.

래퍼님.

길 잘못들어 엄청 고생하시고도 살살 애교섞인 웃음을 지으시는 자싱하신 분이십니다.

하시는 사업 잘 되시기를 같은 마음으로 빕니다.

오지 못해서 안달난 오드리님 … 짜증난다고요?ㅎㅎ

천진난만하신 얼굴의 ㅎ님.

아프리카가 영원하길 바랍니다.

스무고개의 C님.

정말 뜻밖의 재미를 안겨 주셨습니다.

맛난 점심 사주시고 가신 화창님…언제 다시 오시나요?

ㄹ님.

갑자기 고만 나타나 주세요..미리미리 연락 좀 주셈~~

로빈님.

명쾌한 목소리에, 시한부인생(?)을 얘기하며 한참 웃었지요?

가끔의 안부전화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밝히지 않고 다녀가시면서 나를 뚫어지게 보신 님들, 님들..감사합니다.

늦게 오실려고 하시다가 거절 당하신 아우라지님, 비컨님…담엔 빨리 오삼.

외국서 오셔서 꼭 들르시겠다고 뻥~치신 조아해님과 동서남북님.

담엔 벌로 황당할만큼의 선물을 꼭 갖고 오시길.

일요일에도 한 번쯤 문열게 해주실 붓처님–항상 기다립니다, 저랑 카타님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내 가슴속에 진정한 고마움으로 길이 남을 분.

아름다운 남자, 부드러운 남자, 해맑은 남자, 다정한 남자-솔뽀구시님.

지금도 친구분이신 황선생님이 커피를 두 잔째 이리저리 왔다리갔다리 하시며 마십니다.

벽에 똥칠 할 때까지 사시라는 욕 비슷한 말을 하시네요.

제가 무늬만 카톨릭 교우지만 제 온 마음을 다 바쳐 기도드리겠습니다.

당신께서 이겨낼 고통이 제발 제발 바람처럼 지나가길 말입니다.

내 푼수어린 말투에 빙그레 웃으시기만 하시던 모습 언제 다시 보나요?

그날을 위해 웃기는 야그란 다 모아모아 놓겠습니다.

아시죠?

우리가 사랑한다는 Girl~~

3. 같이 일하는 s 가 허브티폿을 두 개나 깼다.

그리고 CD를 떨어뜨리더니 쥐도 새도 모르게 희안하게도 두 장의 CD가 없어졌다.

블랙홀이 존재하는 가게인지 가끔 물건이 사라진다…무섭다, 나도 사라질까봐.

에어콘은 아직 안틀었다. 이제 틀 시기가 다가온다.

겨울에 웃풍이 세었는데 그다지 춥지 않아서 잘 견뎌내었다.

커피잔에 이가 많이 빠졌다.

나는 개의치 않는데 손님들이 싫어한다.

창문이 많이 더럽다.

하루 신나게 닦아야 한다..높은 곳엔 키가 안닿는다.

새 물건들에 때가 좀 탔다.

가장 많이 는 건 허리께의 튜브같은 술 살~~어쩌라고…엉엉~~

그리고 재밌다.

65 Comments

  1. Flyfish

    2007년 4월 28일 at 1:34 오후

    4월의 마지막 토욜도 이렇게 지나가네…   

  2. 김진아

    2007년 4월 28일 at 2:19 오후

    아~~! 벌써 반년이 지났군요…^^
    까르페 디엠..제겐 먼 …곳이지요…
    바다건너 만큼…

    모쪼록, 건강하셔요…*^^*   

  3. Lisa♡

    2007년 4월 28일 at 2:19 오후

    ㄴㅊ님.

    그래요~~
    잔인하던 4월–여러가지로 좀 힘들었답니다.
    여러문제가 얽히고 설켜서 머리아프던 4월!
    이렇게 저 세월 속으로 파묻혀 가는군요.
    잘 지내시지요?
    부산은 제법 따스하지요?
    언제 한 번 간다고 하면서도 못가는 이 신세…   

  4. Lisa♡

    2007년 4월 28일 at 2:21 오후

    으아..실시간으로 진아님과 동시에.

    자기는 별로 멀지도 않은 것 같은데..

    얼라들 데꼬 오면 내가 맛난 거 사줄텐데..

    하긴 한두명도 아니고 조카까지 있으니.

    진아님.

    여왕이라는 5월에는 책 더 많이 읽고

    더 화사한 날들 보내세요.   

  5. 물처럼

    2007년 4월 28일 at 2:34 오후

    시작이 반이고,
    반 년을 지났으니,
    이젠 도합 일 년잉가요?
    계산에 약해서리…^^;;

    일년을 잘 순항하셨다면,
    내년도 끄떡 없을 거 같네요.

    저두
    박슈 쳐디릴께요.
    크으게…   

  6. Lisa♡

    2007년 4월 28일 at 2:40 오후

    물처럼님.

    계산 한 번 정확합니다.
    그럼 나..일 년했나?
    맞나?
    아닌데….
    그래도 아직 자신도 없꼬 무쪄요.   

  7. 색연필

    2007년 4월 28일 at 2:47 오후

    광화문에 까르페 디엠 2호~ 분점 좀 내시지…
    저는 차도 없고…실제로 길도 모르고…

    가서…가볍게 차? 와인 한잔 나누고 싶은 마음…
    아무도 모를게야…그런게야..이그~

       

  8. Lisa♡

    2007년 4월 28일 at 2:50 오후

    색연필님.

    칫……

    더 먼데 있는 길모르는 길치 아리엘님도
    헤매고 오더구먼..삐치고 말테닷,
    ㅎㅎㅎ,,,,
    언제 광화문에서 만나지..머!!!!
    깻잎머리 잘 날리고 있지라?
    ㅋㅋㅋ..깻잎머리 우끼다.   

  9. 색연필

    2007년 4월 28일 at 3:00 오후

    저…지금 깻잎 아니예요~^^

    아이고~

    아리엘님은 그래도 서울 사람이자나여…
    대구 촌 넘이~동서남북 몰라여…ㅋ

    아직도 광화문에서만 사람들 만나는데
    바로 앞 건물 이름도 아직 몰라여..

    아는거라고는 제가 가는 슈퍼…
    제가 가는 헬스장…

    깻잎..ㅋㅋㅋ    

  10. ariel

    2007년 4월 28일 at 8:25 오후

    벌써 6개월~ 축하해요~~!! ^^

    열심히 해서 서울의 hot spot 이 되시기를..^^

    아기 아리엘 또 놀러갈께요~ㅋㅋ   

  11. 비누

    2007년 4월 29일 at 12:06 오전

    행벅한 만남들이셧군요…
    리사님..
    잘 해 내셨읍니다..
    저두.. 저짝 은하계에서.. 오래된 박수를 보내드릴께요…

    지금처럼.. 계속 행복하시길를…….   

  12. Lisa♡

    2007년 4월 29일 at 12:50 오전

    색연필님.

    길 모르는 거 자랑 아닙니다.
    뉴욕가서도 저는 한 번 왔던 어지간한 길은 다 압니다.
    하지만 제 남푠왈~~본래 공부 못하는 것들이 길 잘 알고
    공부 잘하는 사람은 길치라고…
    참고로 그는 형편없는 길치거든요.
    저는 길눈이 무척 밝구요…참고하삼.

    헬스장?
    근육사진 기대하겠습니다.   

  13. Lisa♡

    2007년 4월 29일 at 12:51 오전

    아리엘님.
    열심히?
    일 년 이상은 못하게 될지도..
    나의 변덕과 부족한 인내심으로.
    그게 나의 문제랍니다.
    벌써 다음엔 뭐하나 고민 중입니다.   

  14. Lisa♡

    2007년 4월 29일 at 12:52 오전

    비누님.

    은하계는 건재하지요?
    선샤인이란 영화를 보니 은하계도 장난이
    아니던데..무사하시길.
    계속 행복합시다.
    심심타파하면서~   

  15. 핑크로즈

    2007년 4월 29일 at 2:11 오전

    핑키두 리사님 카페 가보고 시포요~~히잉~~
    월메나 멋지구 이쁘게 분우구있게 해놓으셨는지~~
    근데 리사님 코피 리필 되나여~~어~~..ㅎㅎ   

  16. 공룡

    2007년 4월 29일 at 4:12 오전

    짝짝짝~~~~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리사님은
    잘하실 거란 믿음이 있습니다.

    소중한 인연~~ 부디 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ㅎㅎㅎ

       

  17. 호수

    2007년 4월 29일 at 8:16 오전

    리사님 방에서
    조블이웃들의 느낌을 조금씩 ^^
    좋은 만남
    소중한 선물같이 잘 간직하세요~~   

  18. Lisa♡

    2007년 4월 29일 at 8:46 오전

    핑키님.

    님께선 재법 가까운데도
    안오시고 뭐하삼?
    ㅎㅎㅎ—시간날 때 꼭 한 번 들리세용~~
    남편분과 같이 마실오셔도 됩니다.   

  19. Lisa♡

    2007년 4월 29일 at 8:47 오전

    공룡님.

    소중한 인연을 정말 많이 만났답니다.
    정말 감사할 뿐이지요.
    공룡님도 방문 한 번 해주세요.
    하긴 작고 볼 건 없지만서도…
    공룡님.
    오늘 뭐하셨나요?   

  20. Lisa♡

    2007년 4월 29일 at 8:48 오전

    호수님.

    느낌이 조금씩 오지요?

    제가 이래뵈도 제법 많은 이들을
    만났지요?

    후후후….   

  21. 생각사랑

    2007년 4월 29일 at 10:22 오후

    ㅎㅎ 반년 재미있는 글입니다
    출석부 만들때 난 알지도 못했던 터라서
    얼마 되지 않지요?   

  22. dolce

    2007년 4월 29일 at 11:27 오후

    모든 길은 로마로….
    모든 조블의 만남은 카르페 디엠….
    카르페 디엠에서 만나요~~~~ ㅎㅎㅎ
    무슨 선전구호 같은데요….ㅎㅎ

    완전 아지트군요… 한번 가보고 싶은데 우짜지요???

    앞으로 퀴즈낼 때에 상품으로 카르페 디엠의 상품권을 발행해야지….
       

  23. Lisa♡

    2007년 4월 30일 at 12:36 오전

    생각사랑님.

    출석부 아직 만들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러니 기회는 아직…ㅎㅎ

    이제 반 년이니, 앞으로 반년은 더 해야지요~~   

  24. Lisa♡

    2007년 4월 30일 at 12:38 오전

    돌체님.

    음…………
    좌삭 달랑 4개.
    다 앉아봐야 약 20명 남짓.
    그것도 빈자리가 수두룩.
    뭐 하는건지…
    놀려고 하는지 돈벌려고 하는지.
    느닷없이 벌려놓고 수습이 안도니느 중입니다.
    헤헤헤—
    그래도 재미있구요.
    좋은 경험이랍니다.
    일 년씩,일 년씩–이것저것 다 해보려구요.
    마음먹은대로 되는 건 없지만..
    나중에는
    센트럴팤에서 커피숍과 베이글을…깨몽?   

  25. 리플러

    2007년 4월 30일 at 12:45 오전

    재미 있으면 된 거 아닙니까?? ㅎㅎㅎ

    이니셜이라도 써 주시니..
    고마울따름입니다…..ㅎㅎㅎ

       

  26. butcher

    2007년 4월 30일 at 12:54 오전

    정말 일요일에 낮술 한잔 하러 가야겠습니다 ^^
    4월이 다 갔습니다….
    오는 5월도 건강하게…그리고 즐겁게 맞으시길   

  27. 쉬리

    2007년 4월 30일 at 12:54 오전

    카페가 어디있는건지 아무리 찾아봐도 알 수가 없네…
    빨리 알려주세요.
    나도 방문자 이름에 올려지고 싶단 말입니다. !!!!!!!!!!!!!!!!!!!!!!!!!!!!!!!!!!!!!!!!!
    왜 나를 왕따시키는겁니까..!!!!!!!!!!!!!!!!!!!!!!   

  28. 임부장

    2007년 4월 30일 at 1:15 오전

    씽~임부장도 없습니다…^^   

  29. Beacon

    2007년 4월 30일 at 2:17 오전

    벌써 반 년.. 세월 참..
    야튼 벌써 또 싫증이라? 담엔 또 뭘하나?
    울 리사님이 또 뭘해야 한 육개월은 심심찮게 재밌게 포슽 올릴 수 있을래나?
    같이 고민해 드릴게요.. ㅎㅎ   

  30. Lisa♡

    2007년 4월 30일 at 2:29 오전

    리플러님.

    혹시 본인이 싫어하시는 줄 알았지요.

    마나님 무서버서묘~!~~ㅋㅋㅋ   

  31. Lisa♡

    2007년 4월 30일 at 2:30 오전

    butcher님.

    언제나 변함없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5월은 비로 시작하려나봐요.

    계절의 여왕이 얼마나 빛을 발하는지

    같이 지켜봅시다.   

  32. Lisa♡

    2007년 4월 30일 at 2:32 오전

    쉬리님.

    남들 다 찾는 카패–왜?
    왜?
    왜?
    못찾는다고 그러나요?
    진짜 … 성낸다.
    쉬리님.
    맑은 물고기가 아무데나 다녀도 살수 있나요?   

  33. Lisa♡

    2007년 4월 30일 at 2:32 오전

    임부장님.

    씽~~

    C….E….

    잘 찾아봐요.   

  34. Lisa♡

    2007년 4월 30일 at 2:34 오전

    비콩님.

    그래도 일 년을 해야 했다는 소리를 들을 것 같아요.

    다음 번에는 곰탕집이나 짱깨집이나 or 라멘집.

    근데 힘 안들고 몸 안상하고 돈많이 벌고

    종업원 애 안먹이는 그런거…해야하는데–

    참—영화관.

    그리고 뉴욕에 가서 뭘 할까..도 고민 중.   

  35. 오공

    2007년 4월 30일 at 3:01 오전

    리사님 허리에 낀 러브 핸들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5월 둘째 주엔 어쨋던 우리 만나네요…그건 변덕 안부립니당   

  36. 봉천댁

    2007년 4월 30일 at 3:49 오전

    봉천댁이 다소곳한 이윤..

    그대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탓일게야..

    리사님..

    세상에나 벌써 육개월..

    어이구 신통방통..

    대견하기도 하여라..

    당근 일년 채우고..

    광화분 지점 뉴욕지점 내야 않겠나?

    하하하..

    축하 축하.. ^^*

       

  37. 박산

    2007년 4월 30일 at 3:52 오전

    그만 하시면
    ‘성공했다’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

    더 잘 되시길 ,,,    

  38. 쉬리

    2007년 4월 30일 at 4:44 오전

    음…결국…쉬리하고 임부장님만 왕따시키고 놀겠단 말씀이네….
       

  39. xue

    2007년 4월 30일 at 7:23 오전

    문닫기 전에 한번은 가봐야하는디…ㅎ

    여름에 어쩜 유럽간다구요..ㅎ

    전 서울에 가는데요.. 7월에나..

    연락안하고 잠입…그래도 사진을 봤으니 대박 알아보겠지만 ㅎ    

  40. 핑크로즈

    2007년 4월 30일 at 9:22 오전

    리사님~
    어디서 하시는지 갈쳐주지두 않구
    안 온다 하심~
    핑킨 우찌라구~~요 ㅎㅎ <개그버전>
    전아번호랑 갈쳐주심 찿아가 보겠씀당 ㅎㅎ
    여기서 가깝도고라..
    전 강남인데..
    위치두 알려주삼~~
    그럼 핑키 방겨 주실꺼져?
    짝꿍이랑 가치가면 코피 리필 되나요~오~~ㅋㅋ   

  41. Lisa♡

    2007년 4월 30일 at 9:53 오전

    오공님.

    5월의 둘째주는 무조건
    변덕읍따고라?
    오케바리~~   

  42. Lisa♡

    2007년 4월 30일 at 9:54 오전

    봉천댁.

    신통방통…ㅎㅎ

    끝까지 어짜던동, 해봐야할낀데..

    우왜?

    내 앞에서는 작아지는 감?

    내가 너무 크나?

    너무 큰 거 싫은데….   

  43. Lisa♡

    2007년 4월 30일 at 9:54 오전

    박산님.

    큰 욕심 안부리면 그만하면 성공맞습니다.
    이 불경기에–

    한 달도 손해 본 적없으면 된거죠?   

  44. Lisa♡

    2007년 4월 30일 at 9:55 오전

    쉬리님과

    임부장님만 왕따?

    음….쉬리—영원히 쉬리….ㅋㅋ

    임부장님은 승진하고 오삼.   

  45. Lisa♡

    2007년 4월 30일 at 9:56 오전

    슈에님.

    6월에 유럽가니 7월에는 가능함.

    그러나 변수가 있으니 글쎄…요.

    하여튼 낑가줄께요.^^*   

  46. Lisa♡

    2007년 4월 30일 at 9:58 오전

    핑키님.

    가찹고도 너무나 가차운 거리.

    언제든지 오신다면 제가 화장빨 열심히

    내어서 그대를 기다리겠읍니다.

    전번은 아직도 안가르켜 주었다고요?

    에그머니나…..명일동인데, 고덕 이마트 근처랍니다.

    바로 남길께요..핑키님 수첩안에.   

  47. 카타

    2007년 4월 30일 at 12:25 오후

    1주년 축하주는 봤지만 6개월 축하주는 아직 못봤쓰…ㅎㅎㅎ   

  48. gypsy

    2007년 4월 30일 at 3:29 오후

    고덕이면 그리 멀지 않은 곳이네요…6개월안에 못가면 까르페 디엠은 갈 수 없는 곳이 되는 건가요? 가끔 마음이 공허할때 불쑥 찾아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것도 작은 행복일거에요……제 방에 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9. 曉靜

    2007년 5월 1일 at 1:52 오전

    음…
    내 닉도 구석진 곳에 한 수 들어가 있군요^^*..
    하하~~~
    여전한 필력과 솜씨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음에
    미소짓습니다^^*….

    내도 서울 갈 길은 알고 있는데….   

  50. 김현수

    2007년 5월 1일 at 2:03 오전

    리사 님,
    6개월간의 손익계산서가 0 이면 성공하신 겁니다.
    그래도 6개월은 약과이고, 앞으로 6년정도는 해야
    성취감 같은걸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서울가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51. Lisa♡

    2007년 5월 1일 at 2:31 오전

    카타님.

    누가 축하주 먹자고 했나요?
    김칫국물은…ㅋㅋ
    근데 요새 그동네애선 통 안보이네요~   

  52. Lisa♡

    2007년 5월 1일 at 2:32 오전

    집시님.

    불쑥 찾아오신다면
    화들짝 놀랄겁니다.
    그 반가운 놀람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53. Lisa♡

    2007년 5월 1일 at 2:33 오전

    효정님.

    우하하하….닉이 들어 있군요.
    손님덕분에…

    효정님.
    칼국수가 땡기는 우중충한 날입니다.
    멸치 칼국수.   

  54. Lisa♡

    2007년 5월 1일 at 2:34 오전

    현수님.

    서울오시면 꼬옥 함 들리세요.
    제가 한 턱 쏠께요.

    그리고 맨발 벗고 뛰어나갈지도 몰라요.
    요즘 장사가 안되는지라~~   

  55. 추억의 남자

    2007년 5월 1일 at 5:30 오전

    내 이름은 없어 조금 섭섭   

  56. Lisa♡

    2007년 5월 1일 at 9:35 오전

    ㅎㅎㅎ.

    추억의 남자님.

    이름을 올려드릴까요?

    그럼 시도하세요~~ㅋㅋ   

  57. 솔뽀구시

    2007년 5월 2일 at 12:17 오전

    조물주의 血球를 찾아헤메는 쓸모없는 일을 하느라..
    블로그 한참 쉬었었습니다..그러다 이곳에 와보니..이런..!! 이렇게 황송스런..
    가렵지도 않았던 등을..누군가 긁어주면 괜시리 쉬원한 느낌..? 그런 느낌..?ㅋㅋㅋ
    그렇지도 않은데..해맑고 다정..아름다운등등의 표현..드믈게 밝은 곳만 들춰내주셔서..
    브끄럽습니다..^^* 황가..그눔이 저대신 개업 반년을 축하하기 위해 들렸던 건가요..?

    처음 시작하실때 무섭다 하신말씀 아직도 귀에 남아있습니다..
    그치만.. 쉽사리 쉽게 실망하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리사님의 축원과 소망으로..
    아마도 기쁨의 반년이 되었으리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하느님께서 만들어 주신 기쁨이 너무나 찬란하여 두려움은 묻혀지고..겁내 하셨던 모습 비춰어 보는 거울 앞에서..많은 용기로 이겨내셨을 멋진 리사님을 생각해봅니다..암튼..
    전..고단한 기쁨의 반년을 추억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추천..

    까르페디엠에..주님의 그윽한 향료가 바람에 섞여 늘 은혜의 손길이 닿길 기원드립니다..
    저도..꼭 다시 찾아뵙고 리사님의 웃기는 야그에 감동토록 준비 하겠습니다..^^*~   

  58. 뽈송

    2007년 5월 2일 at 3:01 오전

    내 이름은 눈 씻고 찾으려 해도 없지만 그래도 재미있네요.
    아직(?) 윗트가 참 많은 분이라는 것을 오늘 다시 확인합니다.
    그런데 때때로 마음쓰시는 걸 보면 무늬만 가톨릭신자는 아니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기 상점엔 문닫기 전 한 번 초청해 주시지요..    

  59. Lisa♡

    2007년 5월 2일 at 9:24 오전

    솔뽀구시님.

    아니…제가 그토록 컴퓨터 하지 말라고 그러는데도
    말을 안들으시니 으짜꼬~~

    하여간 진심어린 축하와 축원 감사합니다.
    요즘 어떠신지–묻지도 못하겠고
    하여간 잘 지내시고 아름다운 부인님께서도
    잘 계시는거죠?
    본래 주위 사람들이 애를 많이 쓰시니 항상 안스럽습니다.
    솔뽀님 오시는 날에는 뭔가 거창한 야그라도 준비를 해야할텐데—
    헤헤헤..
    5월은 항상 그렇듯이 철쭉이 미친듯이 만발합니다.
    감상 많이 하시고 자아~~화이팅……..팅팅팅~~   

  60. Lisa♡

    2007년 5월 2일 at 9:25 오전

    뽈송님.

    눈 안씻고 봐도 없지요?
    혹시 나모르게 살짜쿵 다녀 가신 건 아니지요?

    언제나 대대대 환영이오니 오시기나 하세요.
    근데 서울이신가요?
    안오면 삐지기 전에 어서, 빨랑, 급히 함 오세요.^^*   

  61. 래퍼

    2007년 5월 5일 at 5:47 오전

    황공무지?로 소이다..ㅋ

    황당과 당황으로 비지땀을 쏟으며 찾아간 밤길..
    환한 웃음과 따끈한 가슴으로 맞아주던 리사님과
    작은 눈이 무지 예쁜 깻잎머리 소녀..
    그리고 불타는 열정과 해맑은 미소의 빨간니트 소년..
    정말 그리운 시간이 되었네요..ㅎ

    ㄹ님께선 불시방문을?
    울집엔 꼭 전화 주시던데..ㅋ    

  62. Lisa♡

    2007년 5월 6일 at 12:33 오전

    래퍼님.

    래퍼님과 같은 행도을 하면 재미없어서
    불시의 방문을 즐기나 봅니다.
    언제나 차별화는 중요하니까요..
    저도 똑 같이 하는거 별 재미없답니다.ㅎㅎ

    래퍼님.

    몸은 건강하신지요?
    언제나 밝게 맑게…그리고 즐겁게.   

  63. 무무

    2007년 5월 7일 at 11:32 오전

    2. 조블가족 씨리즈에 저도 있음으로 고백합니다.^^

    아주 살짝 잠시 들러 커피 한잔마셨습니다.
    저보다는 저랑 같이 갔던 제 친구에게
    관심을 쏟으시길래 오히려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토요일 점심시간이 막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64. Lisa♡

    2007년 5월 11일 at 12:16 오전

    무무님.

    WHAT?

    그 친구분 다시오신 걸로 사료됩니다.

    무무님—–미버요.   

  65. 보라

    2007년 5월 12일 at 7:37 오전

    부럽다는 말만 하고 갑니다.
    커피가 있는 분위기
    모여서 이야기 나누는 것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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