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신유럽2.jpg

BIRKENSTOK이라는 독일 슬리퍼다.

독일에서 한켤레씩 사서 신었다.

한국서의 반값이다.

이걸 신고 온 유럽을 후볐다.

빨간 매니큐어는 어른인 사람만…ㅎㅎ

시커먼 발들은 아들놈의 발이다.

나도 이번 참에 마니 탔다.

타면서도 즐거운 이유는?

신유럽7.jpg

루부르박물관 앞이다.

그렇게도 반대하던 유리 피라미드가 이제는 명물이 되었으니.

아이들은 다빈치치코드로 인해 로즈라인을 찾겠다고 난리다.

쇠붙이로 된 로즈라인을 하나 찾기는 했다.

책이나 영화가 주는 영향력이라니…

눈부신 햇살에도 그저 즐겁기만 한 꼬맹이들.

큰 놈은 모나리자한테 반해서 그날 종일 모나리자 얘기만 한다.

일주일을 봐도 못 볼 작품들을 한 시간 안에 액기스만 보고 나오는 기분이란~~

두 번째 갔어도 매한가지인 신세라니~~

신유럽5.jpg

피렌체의 유명하다는 광장이다.

광장문화에 분수문화에 젖어있는 이태리인들.

결혼식이 있었다.

신랑의 친구들이다.

마냥 히히호호…신부가 섹시하다.

뭐든 이벤트는 즐거운 법.

한참을 저기서 사진찍기를 계속한다.

아름다운 장면들이다.

우리일행 중에는 저 팀에 끼어서 같이 들러리 선 K 도 있다.

K는 이번 여행동안 혼자와서는 기죽지도 않고 우리팀을 줄곧 즐겁게 해주었다.

K는 여행말미에 프라하로 혼자 떠났다.

멋지고 재미있는 남자였다.

신유럽4.jpg

뚱뚱한 경훈이의 집게 손가락.

피사가 바로 설려나?

피사는 눈부셨다.

하얀 성당과 같이 나란히 부시게도 서있었다.

때를 말끔히 벗겨서인지 멋은 좀 없었지만

생각보다 근처랑 분위기가 그럴 듯했다.

세계에서 밀려 온 많은 젊은 이들이 무등을 타기도 하고

거꾸로 물구나무 서기도 하면서 피사의 탑을 세우거나

밀어 보려고 난리였다.

정말 그들의 젊음이 부러웠다.

신유럽6.jpg

여행내내 햇살만이 우리를 반기더니 파리에서는 비에 쌍무지개에

바람에 추워서 오그라들었다.

바토무슈에서는 비를 맞으며 야경을 보느라 별 해괴한 차림을 다했다.

비닐을 찢어서 쓴 큰아들이랑

손수건을 쪼맨 떡장사 아줌마인 나…

어느 아저씨가 벗어 준 우의를 얻어입은 신정.

k의 스웨터를 기어이 뺏어 쓴 둘째.

너무나 웃기는 우리가족.

이 날 한전에서 나오신 남자신사분들이 내게서 싸인을 받아갔다.

멋지다고….

야경에서는 오로지 에펠만이 우뚝 서있었다.

신유럽9.jpg

트레비분수에서 동전을 던지는 우리 새끼들.

세가지 소원을 빌기나 했는지..

"로마에 다시 오게 해주삼~`"

그래서 나는 다시 왔노라.

트레비는 연일 터져 나갔다.

전날밤 나는 야경의 트레비를 오드리님의 가이드로 다녀갔지만..

나는 이 번 유럽여행에서 밤이면 밤마다 뛰쳐 나와서 즐겼다.

한 번은 딸이 잠들어서 방에 못들어가고 혼자 온 K의 방에서 잘 뻔 했다.

마지막 순간 딸이 깨어서 문을 열어 주었다.

아쉬웠다….ㅎㅎ

신유럽.jpg

출발하는 아시아나 비행기 안.

쿠키라는 이름의 우리 아들 곰.

여행내내 같이 다닌 복많은 인형이다.

세계 어디든 가는 저 곰돌이.

이태리에서 길거리 화가가 지나가는 경훈일 보고 "You are not baby"랜다.

경훈이는 그러든 말든 신경 안쓴다.

여행은 나에게 언제나 많은 에피소드와 퍼지는 웃음을 남긴다.

시차?

그런게 존재하나요?

– 오드리님을 로마에서 만나는 기분은 짭짤했다.

밤에 알지도 못하는 먼 길을 찾아와서 나와 일행을 즐겁게 해준 오드리님, 그라치에~~

언제나 기분이 좋은 편한 여성을 만나는 건 행운이다.

시원하고 명석하고 간지러운 부분을 먼저 알아주는 그런 여자.

나보나 광장과 로마에서 젤로 맛있는 카페를 먹여주심…잊지 못할 겁니다.

카라바조랑 화난 모세는 더욱 몬이꼬요~~

질좋은 와인- 좋아하는 남자랑 마실 예정입니다.

좋아하고 안하고는 내가 정하지만…

– 파리에서 조용하고 잘 나서질 않는 세실리아님을 만난 건 의외였다.

순수하고 약간은 까칠할지도 모른다는 나의 생각은 적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애들을 손수 만나서 비오는 몽마르뜨를 함께

가주신 은혜…황공하기까지했다.

버스를 잘못타기도 하고 2번을 갈아타야하는 전철도 같이 타보고 즐거웠습니다.

선물을 사놓고는 도로 갖고 온 거 고의가 아닙니다.

커피 냄새가 온 집안을 향기롭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긴머리..언제까지?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 여성인 세실리아님.

비오는 몽마르뜨와 샤크쾨레성당에서의 촛불…고맙습니다.

Axelle Red – Je T’attends

45 Comments

  1. 푸른갈매기

    2007년 6월 29일 at 1:10 오후

    일뜽부텀 하고……ㅋㅋ
    리사님 재미있겄당~~~~~~~~~~~부러버요….   

  2. 공룡

    2007년 6월 29일 at 1:40 오후

    잘다녀오셨습니다~~~ㅎㅎ

    근데 너무 부럽다~~ㅎㅎㅎㅎㅎ

    사진 너 마니 올려주세요 ,.
    그리고 리사님 너무 동안이예요 ~~~~ (좋겠어요 ㅎㅎ)   

  3. 님프

    2007년 6월 29일 at 2:25 오후

    잘 다녀오셨군요~리사님..반갑습니다.
    리사님 얼굴에 행복이 흘러 넘치네요~~~
    저도 요즘 휴가를 꿈꾸는데..고딩 딸이 걸리네요…   

  4. 동서남북

    2007년 6월 29일 at 2:27 오후

    Lisa Nim, Nang gun nim en yo?   

  5. 오드리

    2007년 6월 29일 at 3:29 오후

    어머, 한번 쫙 읽고나니 음악이 끝났어요. 어쩜 그리 잘 맞췄는지…….
    리사님이 잘 맞춘건지….헷갈리네요. 칭찬 고마워요. 호호   

  6. 오드리

    2007년 6월 29일 at 3:31 오후

    설마 이번판으로 끝나는 건 아니겠죠?
    시보레도 찍구 100년된 아이스크림도 먹여줬는데……..ㅎㅎ   

  7. cecilia

    2007년 6월 29일 at 3:56 오후

    어머! 내가 좋아하는 axelle red 노래네요. 가져갈께요.
    엄마를 졸졸 따라 움직이는 세아이들을 보며 마치
    어미 오리와 그 뒤를 따르는 오리새끼들이 연상되더군요.
    웬지 모르게 보스같은 느낌을 풍기는 리사님!
    잘 도착하신 것같아 좋습니다.   

  8. Lisa♡

    2007년 6월 29일 at 4:05 오후

    푸갈님.

    일떵을 축하합니다.
    상품은 윙크~~

    푸갈님.
    재미는 있기는 했어요~~호호…   

  9. Lisa♡

    2007년 6월 29일 at 4:11 오후

    공룡님.

    계속 올릴께요.
    기대하삼~~
    공룡님.
    잘 계셨지요?
    재미난 얘기가 기다리고 있쪄요.
    아주 감칠나게 해볼까나?   

  10. Lisa♡

    2007년 6월 29일 at 4:12 오후

    님프님.

    고딩딸 신경끄세요.
    그런 거 신경쓰면 인생 망칩니다.
    님프님.
    담주에 밥 살께요.
       

  11. Lisa♡

    2007년 6월 29일 at 4:13 오후

    동서님.

    음………..
    낭군님요?
    돈 벌어야지요?
    낭군님은 우리가 즐거우면 만족합니다.
    출장을 자주가니까…뭐~~   

  12. Lisa♡

    2007년 6월 29일 at 4:32 오후

    오드리님.

    절대 끝은 아니지요…
    끝이 아닙니다.
    호호호..
    그 사진 다 올릴께요.
    후후후..
    오드리님.
    걱정일랑 마시라요~~   

  13. Lisa♡

    2007년 6월 29일 at 4:34 오후

    세실리아님.

    ^^*
    우리 애들 오리새끼 맞아요.
    어찌나 졸졸졸인지..
    말도 못합니다.
    왜..아나고라는 고기알죠?
    구석으로 다 몰리는.
    그렇게 엄마를 향해 다 몰리지요.   

  14. cecilia

    2007년 6월 29일 at 4:38 오후

    지금 실시간이네요.ㅎ
    제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저의 내면이 지금 동양에서 서양으로 이동중이기때문이지요. 저도 어쩔수 없는 현상!!!
    그래서 한국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는게 저에겐 쉽지 않은 일???   

  15. cecilia

    2007년 6월 29일 at 4:41 오후

    그리고 머리…
    우리 엄마도 한국 가면 매일 머리 짤르라고 잔소리하거던요.
    리사님이 우리 엄마같네요.ㅎ   

  16. 마일드

    2007년 6월 29일 at 10:03 오후

    혼자온 K도 몹시 아쉬워 했을 거 같다는……

    이태리의 피자 맛이 나폴리하구 밀라노하구 (네이폴? 밀란?)
    완전히 다르다는 이야길 들은 적이 닜는데
    이야기 쩜 자세히 해주세여   

  17. xue

    2007년 6월 29일 at 11:59 오후

    이쁜 떡장사아줌마…ㅋ

    아이들이 전혀 안닮아 아무도 쌍둥이인지 모를꺼예요.

    연연생쯤인줄 알겠죠.ㅎ

    재미있었겠다..^^

    아이들이 늠름하고 성숙해보여요.

    다음에는 보스없이 지들끼리 혼자다닌다고 할껏같네요.ㅎ

    무사히 돌아와서 축하~~^^*   

  18. 호수

    2007년 6월 30일 at 12:57 오전

    잘 다녀오셨네요 ^^
    살금살금 숨겨져 읽혀지는
    K의 이야기
    재미있어요 ㅋ

    애들과 함께 찍은 사진
    2남2녀를 둔 엄마가
    애들 사진 찍어 준 느낌

    어쩜 한번에 2남1녀를 둔
    재주꾼!
    유럽여행만큼 재미나요~~
    푸욱 쉬세요~~
       

  19. Beacon

    2007년 6월 30일 at 2:53 오전

    즐거움과 행복이 넘쳐납니다..

    석달간 유지하시길,, ㅎㅎ   

  20. Lisa♡

    2007년 6월 30일 at 3:51 오전

    세실리아님.

    엄마해도 되나요?
    머리를 짜르라는 건 아니고 그저 부러워서요..
    머리가 긴 여성을 보면 부러워요~~저는 이제는 못기르니까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 머리 기르는게 안쉬운데
    미리미리 대비하시길~~ㅎㅎ   

  21. Lisa♡

    2007년 6월 30일 at 4:23 오전

    마일드님.

    나폴리 피자는 못먹어 봤구요.
    음……..로마의 피자는 여러 차례 먹어봤지요.
    다 맛있어요.
    스파게티는 물론이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마일드님께서 직접 가셔서
    음식의 맛을 비교분석해보시길…ㅎㅎ   

  22. Lisa♡

    2007년 6월 30일 at 4:25 오전

    참..마일드님.

    K는 저보다 열살이나 어리답니다.
    하지만 제가 동안(?)이라 어딜가나
    다 우리가 부부로 보인다고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기분이 괜찮았지만 그는 좀 나빴을 겁니다.
    히히히—-그래도 저는 좋았지요.   

  23. Lisa♡

    2007년 6월 30일 at 4:27 오전

    슈에님.

    떡장사 아줌마가 떡은 안팔고 싸인만 했으니..
    재미는 스스로 만드는 것 같아요.
    제가 워낙 재미있는 스타일이라 저절로 재미있어지는
    거 있잖아요.
    우리 애들 아직 아기인데 어쩔 땐 중학생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깜짝 놀라고는 해요.
    곰돌이 안고 다니는 것만 빼며는요~~
    슈에님의 애들은 아마 더 의젓할 걸요?
    이제 혼자서 지네끼리 보내도 충분히 소화하겠더라구요.   

  24. 카타

    2007년 6월 30일 at 5:02 오전

    ㅎㅎㅎ

    재미있는야그 들으러 가야겠네…

    와인은 그때…ㅎㅎㅎ   

  25. 래퍼

    2007년 6월 30일 at 5:29 오전

    드뎌 조블에 생기가 도는군..

    스~~~ㅂ 스~~~~ㅂ..
    (래퍼 산소 흡입하는 소리..
    산소부족으로 질식할 뻔 할 요때 기똥차게 나타나신 리싸.. ㅎㅎ)

    역쉬..리싸는 조블의 산소..
    돌아와 주어서 고마바요..
    오리군단도 반갑고..
    K와의 건?은 내도 아쉽고..ㅎㅎ

    투비 꽁티뉴를 기대하면서..ㅋ

       

  26. 화창

    2007년 6월 30일 at 12:39 오후

    디테일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지요?

    습관적으로 들어왔다가 쓸쓸히 돌아서지 않아도 되겠네요?   

  27. 블랙맨

    2007년 6월 30일 at 2:21 오후

    마음 먹은 건 해치우는 스탈이시군요 거침이 없으시구요 보기 아주 좋습니다.. 부럽구..   

  28. 마일드

    2007년 6월 30일 at 4:44 오후

    아무래도……….역시….
    K는 무척이나 아수어쓸 것 가꾼여…..
    불쌍하신 K군 가트니라구……..

    그나저나
    유럽엔 성이나 궁전두 많았을텐데
    왠지 고향에 돌아온 것 같으셨겠어여?
    로얄패밀리니까………….   

  29. Lisa♡

    2007년 7월 1일 at 10:14 오전

    호수님.

    컴퓨터 고장으로 이제야 들어옵니다.
    세상에..이틀간 고장이라니~~아니 하루반.
    호수님.
    잘 계셨지요?
    숨어있는 이야기 이제 좀 풀어볼까요?
    오리군단은 여기서나 저기서나 마냥 즐겁기만 하군요.
    낮에는 트랜스포머라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를 보고 왔어요.
    만화영화 같지만 그런대로 스트레스 해서용으로 좋은…ㅎㅎ
    이제 놀러 다녀야지요.   

  30. Lisa♡

    2007년 7월 1일 at 10:15 오전

    비콩님.

    연우랑 트랜스포머 보러 가세요.
    볼만 할겁니다.
    특히 연우말이지요.

    음…석달간만?
    오케바리~~   

  31. Lisa♡

    2007년 7월 1일 at 10:16 오전

    카타님.

    얼굴 오래동안 못봤지요?
    언제 함 봐야지요?
    와인이 좋은 것 많이 들어왔던데…ㅋㅋ
    지나친 장삿속?   

  32. Lisa♡

    2007년 7월 1일 at 10:17 오전

    래퍼님.
    산소 팍팍 뿜어야할텐데요.
    자 쏩니;다.
    큰 통으로 한 박스.
    몽블랑 산소 갑니다.
    받으세요.
    투비 꽁띠뉴 계속 됩니다.
    흐흐흐…   

  33. Lisa♡

    2007년 7월 1일 at 10:17 오전

    화창님.
    그 간 쓸쓸하셨구나…저런~~

    이제부터 활기차게 오케이?
    넵~~~~~~~~~~~~아자~~   

  34. Lisa♡

    2007년 7월 1일 at 10:18 오전

    블랙맨님.
    제가 본래 거침없는 스타일이라 오해도 받고
    그러다보니 받는게 많아서 살도 찌고 그래요~~
    그러나 제 스탈이 어디 갑니까요…
    걍~~살아야지요~~머——-<<<<<<   

  35. Lisa♡

    2007년 7월 1일 at 10:19 오전

    마일드님.

    왕비와 왕자와 공주를 성도 안반기고
    버킹검궁도 안반기고…흑흑.
    병걸린 사람은 가라고 하데요~~   

  36. 김진아

    2007년 7월 1일 at 10:05 오후

    반가워서요…^^

    다녀오신 것을 보고..

    덩달아 즐겁습니다.

    몸살 나신것 아니시지요..?
    *^^*   

  37. Lisa♡

    2007년 7월 1일 at 10:51 오후

    진아님.

    어지간하게 재미있으면 몸살은 저리가라지요.
    그동안 잘 계셨지요?
    애들도?
    장마에 별고 없으시지요?
    어젯밤에는 비가 어찌나 많이 오던지…지금도 마찬가지구요.
       

  38. 쉬리

    2007년 7월 2일 at 12:36 오전

    한동안 안 보이시더니..유럽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저도 지나친 곳이 있지만 다시 얘기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39. 뽈송

    2007년 7월 3일 at 2:47 오전

    여기 보이는 떡 장사 아줌마가
    피렌치 광장에 있는 신부보다 훨~씬 섹시하다는 것을
    아실러지 모르겠네요.   

  40. Lisa♡

    2007년 7월 3일 at 9:03 오전

    쉬리님.

    언제나 어디론가 떠나서
    쉬다가 즐기다가 새로운 세계를 맛보다가
    오고픈 인간이라 시간과 경비만 되면
    언제나 바로 떠난답니다.
    그동안 잘 계셨지요?
    오니 장마권에 우리나라가 머물러 있군요,
       

  41. Lisa♡

    2007년 7월 3일 at 9:05 오전

    뽈쏭님.

    몰라몰라~~~~E!!
    진짜진짜~~~~~Hi~~
    좋습니다.
    그런 말…
    그래도 여자라꼬 말이예요.
    어쨌든 섹시하단 말은 언제나
    듣기에 딱 !!! 입니다.
       

  42. 오현기

    2007년 7월 4일 at 2:50 오후

    피렌체… 피가 끓어 오르는 곳…    

  43. Lisa♡

    2007년 7월 4일 at 4:55 오후

    피렌체….db집니다.

    피가 끓어오릅니다.

    피렌체의 전경, 한폭의 그림이지요.
    하이델베르그랑은 또 다른.
    파리랑도 또 다른.
    현기님.
    고마워요.   

  44. 나이테

    2007년 7월 7일 at 12:44 오전

    오드리님 대따 나뽀!!!!!!!!!!!!!!!!!!!1
    나이테의 딸이 글루 신혼여행을 갔는데두~
    눈길도 한번 안주시고,,,,,

    슬리퍼두 리사님만 사주시구,,,   

  45. Lisa♡

    2007년 7월 7일 at 11:51 오전

    나이테님.

    질투하지 마시라요.
    내가 누굽니까?
    제가 리사압니까?
    예쁘잖아요~~~~~~~ㅋㅋ
    그리고 슬리퍼 제가 샀는디…독일서.
    오드리님은 로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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