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이야기 중에..

DSC03979.jpg

내 일이 아닌 다른 일로아산병원엘 갔다.

이 세상을 다 아는 건 아니지만 내가 아는 한 이렇게 시설이 좋은 병원은 잘 없다.

하나의 몰을 형성하고 있는 재단이다.

경비가 많이 드는 정원도 모습이 갈 때마다 바뀐다.

본래 하나이던 건물이 동관, 서관으로 바뀌더니 이제는하나 더 지어 신관까지

생겨 신관에는 정주영 기념관까지 있다.

병원에서 한 두 시간 지내는 건 아무 것도 아니다.

쇼핑도 하고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시면서 어슬렁거리면 시간보내기에 딱이다.

의사진도 알아주는실력에 시설도 빵빵하게 갖추고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이런 병원으로 다니다가 외국의 병원가보면 초라하게 보인다.

서울의 거의 모든 병원이 아주 친절하고 시설이 좋다.

의료비도 미국에 비해 상대가 안된다.

물론 캐나다는 돈은 안들지만 한없이 기다려야하고 원하는 의사에게 진료받기도 힘들단다.

의사 한 명당 진료하는 환자숫자가 넘치기 때문이란다.

그런 면으로 볼 때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임에 틀림없다.

DSC03963.jpg

각 학교마다 AMP 과정을 받아야 내노라는 관계에 끼는 모양이다.

최고경영자 과정이라고는 하지만 최고놀자 과정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서로 자기과시하기 좋은 이런 과정에는 명함내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싼 수업료에도 불구하고 모여든다.

회비를 모으면 순식간에 몇 억이 모여진단다.

학교는 아니라도 어느 단체에서 배출한 1기과정 수료자들의 면면을 보니 어지간한 경영자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다.

경영자 과정이라면 그 과정이 필요한 사람들이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더 되게

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경영을 하는 게 목적이 아닐지.

이기주의에 물든 우리주변의 사람들은 자기만의 잘 먹고 잘 살자에 취해서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게

모임을 갖고 골프나 해외여행식의 사교를 해야만 하는 걸로 안다.

진정한 경영자가 되기 위한 의식은 별로 없는 곳이 AMP과정으로 보인다.

DSC03962.jpg

하버드 대학 MBA 과정에서 졸업하는 사람들에게 교수들이 제안해서 의사들의 히포크라스 선서식으로

선서를 하게 제안서를 만들었단다.

자기가 배운 이 모든 과정을 자기만을 위한 이윤추구에만 쏟지 말고 사회를 위해서 좋은 방향으로 쓴다는

취지란다.

금나나의 하버드 생활 책을읽다가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었는데 케미스트리 수업에서 한 교수님이

예를 들면서 하는 말이 어느 교수가 연구과정에서 신개발 약을 개발하게 되어 재빨리 특허를 내었단다.

혼자 연구한 것도 아닌데..그리고 그 교수는 엄청난 갑부가 되어 헬기를 여러 대 타고 다니며

재벌이 되었는데 친한 교수들이 등을 돌리자 나중에 재산의 반을 학교에 기부해 연구실을 만들었단다.

그러나 그의 인간성은 이미 추락해버린 뒤였단다.

그 이야기를 하면서 교수님은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잘 생각보라면서 자기이윤추구보다 인류를

위한 학문에 열중해달라는 말을 잊지않고 했단다.

그 정도를 제자들에게 심어 줄 수 있는 교수라면 정말 성공한 교수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스승, 좋은 대학을 선별하려면 이 정도의 교수가 좌우하는 것이 아닐까?

DSC03980.jpg

마이클 조던이 무명 때 유명한 농구팀에서 면접을 보러오라고 시한을 정해 주었단다.

그때 조던은 찢어지게 가난해서 차비도 없을 정도였단다.

겨우 그 도시에 도착해 그 구단까지 가려고 하니연착이 되어 몇 분 남지않았던 것이었다.

그 시간까지 가는 방법은 택시밖에 없었는데 무작정 택시를 잡고 태워주면 다음에 10배로

갚겠다고해도 아무도 태워주지 않았단다.

농구천재이던 그는 가기만 하면 무조건 발탁된다고 믿었던 것.

그때 한 택시가 약속을 꼭 지키라며 공짜로 태워줬던 것,

훗날 최고의 선수가 되어 갑부가 된 조던이 그때 이야기를 반추하며 생방송 중인 TV에서

그 기사가 만일 15분 내로 이 방송국까지 온다면 내 재산의 절반을 주겠다고 말했던 것.

그러니까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아마 처음에 면접보러 가야 할 시간이 15분 정도 남았던 모양.

생방송 시간은 5분 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래도 오면 주겠다고 하자 방송국으로 시청자들이

그때까지 방송을 연장하라고 했던 것.

그러자 그 시간 내에 그 기사가 도착해 그들은 눈물의 해후를 했던것.

조던은 그에게 약속대로 재산을 나누어주고 그 기사는 엄청난 부를 얻었다.

그 기사가 조던에게 "세상의 모든 흑인이 당신만 같으면 좋겠다" 고 하자

조던은 그 기사에게 "세상의 한국인이 다 당신같으면 좋겠다" 고 했단다.

그 기사가 한국인이었다는 말.

(들은거라 숫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맥락만 이해해주길..)

DSC03981.jpg

처음으로 나도 동사무소에 가서 책을 빌렸다.

만화책을…

32 Comments

  1. 오를리

    2009년 6월 29일 at 4:57 오후

    한국의 아산병원이 몰같이 지었다니 자랑할만한 한국의 대표적인 병원입니다.
    내가 다니는 원호병원 이차대전 이전에 지은 병원인데 한번 가면 4-5시간이나
    기다리는 병원이었으나 신관을 앞에지어 구병원과 연결을 했는데
    신관은 그야말로 병원이 아니고 몰에 들어간 기분이 들정도로
    최신의 시설을 같추고 병원에 예약하고 가면 30분내에 의사를
    만나니 이제 민간병원 갈 생각이 없이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이명증은 미국에서 손도못대는 병입니다…
    군인에게 많은 이병 정말 사람 수명을 단축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2. Lisa♡

    2009년 6월 29일 at 11:11 오후

    오를리님.

    그 원호병원이라는 데가 미국요?
    그렇다면 정말 그 동네게시는 분들이나
    그 혜택받으시는 분들은 복받으셨네요.
    뉴욕에는 그다지 크고 좋은 병원이 없는 것
    같더군요.
    아산이나 삼성병원처럼 큰 병원은 요새 백화점 몰 같아요.
    참 많이 발전했구나..싶을 때가 많아요.
    이명증은 약간만 잇어도 괴롭다던데..큰일입니다.   

  3. 뽈송

    2009년 6월 30일 at 12:25 오전

    만화책 이름이 뭐든가요?
    그리고 재미는 있었는지요?
    Lisa님은 다작인데도 글을 감칠맛 나게 쓰신단 말씀이야요.
    저런 재치의 머리로 봉사활동까지 하시면 참 끝내줄 것 같은데.

    안락한 삶이면서도 무엇인가 빠진 듯 하지 않고 충만해지려면
    봉사를 통해야 한다고 누군가 강조하셔서 하는 말씀입니다만…    

  4. 바위섬

    2009년 6월 30일 at 12:26 오전

    내 주변에도 인간성을 상실한 사람들이 몇 몇 있어요…

    한번도 자기 속내를 드러낸 적이 없다보니 대화는 겉돌았고…
    음흉한 미소에 머리속엔 온갖 간교로 가득찬 듯한 표정…

    무서운게 사람이라는 생각에 소름이 돋을 정돕니다…    

  5. 희망

    2009년 6월 30일 at 12:29 오전

    Lisa♡님 멋진 이야기 끝에 남겨 놓은 한단어가 아주 압권이었습니다 ^^
    그런데 정말 궁금해 지는데요..
    도대체 어떤 만화이기에 동사무소에서 빌리셨는지?   

  6. 왕소금

    2009년 6월 30일 at 1:05 오전

    AMP…맞아요, 먹고 노는 과정…
    뿐인가요, 로타리, 라이온스클럽 다 퍼먹자 모임에 불과하지요.

    마이클 조던 얘기 참 재미있네요.
    실화인지 아님 실화에 빠다를 좀 발랐는지는 몰라도 음미할 내용입니다.^^   

  7. Lisa♡

    2009년 6월 30일 at 1:09 오전

    뽈송님.

    십팔사략인데 어제 빌려와서
    아직 못봤습니다.
    봉사요?
    나름대로 하고 있답니다.
    후후후..
    앞으로는 더욱 더 많이 하게 되겠지요.
    봉사로 점철된..나이가 들수록요.   

  8. Lisa♡

    2009년 6월 30일 at 1:10 오전

    바위섬님.

    그런 사람들의 특징이 대화가 겉돌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혀 내뱉지 않는다는데
    있답니다.
    그리고 겉과 속이 완전 다르구요.
    이젠 그런 사람 좀 보이죠?
    눈에서도 좀 나타나요..정작하지가 못하구요,
    눈빛 말입니다..그쵸?   

  9. Lisa♡

    2009년 6월 30일 at 1:12 오전

    희망님.

    저는 늘 책을 사서 보는 쪽이었습니다.
    책을 한꺼번에 몰아서 엄청 사는 편인데
    갈수록 책이 처지 곤란인 겁니다.
    거기다 보고싶은 책은 많고 누군가 동사무소에서
    빌린다는 말을 듣고 어제 다른 일로 갔다가
    한 번 둘러봤거든요..만화책 한 질이 눈에 쏙
    들어오는 겁니다.
    고우영 만화 좋아하는데 십팔사략이라고
    춘추전국시대의 이야기인데 빌렸지요.
    권당 300원이더라구요.ㅎㅎ
    읽고 이야기 해줄께요.   

  10. Lisa♡

    2009년 6월 30일 at 1:12 오전

    왕소금님.

    우리나라 뜯어고칠 거 참 많죠?
    조던 이야기 실화입니다.   

  11. 밤과꿈

    2009년 6월 30일 at 1:14 오전

    만화책을 빌려주는 동사무소가 있는 동네는
    틀림없이 살기 좋은 동네일 겁니다~ㅎ

    근데요..(또 토를 달아서 죄송하지만 말입니다)
    요즘 동사무소라고 하면 동사무소 직원들 눈을 부릅뜨고
    인상을 씁니다.
    절대로 동사무소란 말 쓰지 마셔요^^

    주민자치센타라나 뭐라나… 그렇게 바귀었더군요.

    그럼 면사무소, 읍사무소도 바꿔야지
    왜 동사무소만 이름을 바꿨다지요???

    오늘은 시원합니다. 편안히 지내시길….   

  12. Hansa

    2009년 6월 30일 at 1:25 오전

    고우영씨의 십팔사략 빌리셨군요.
    재밌습니다. 하하

       

  13. 슈카

    2009년 6월 30일 at 2:23 오전

    아산 병원에 자주 들락이는 사람이라 괜히 반갑고 공감하다가
    조던의 이야기에서 눈물 찔끔했어요.

       

  14. 광혀니꺼

    2009년 6월 30일 at 3:28 오전

    1년중 절반이 뚝딱~

    머리가 안좋아(?)
    코로 집어 넣어 수술을 하신 지인이
    요즘 병원 문턱 윤나게 다니신다길래
    건강하셔야지요~쪽지 드렸더니
    얼마나 길게 사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사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답장이 왔네요.

    이성은 그렇지만
    감성은 그렇지 못한 경우 허다했고
    지금도 또 다짐하지만
    쉽지 않은 삶의 조각들…

    그리고
    조던의 이야기…

       

  15. 화창

    2009년 6월 30일 at 3:40 오전

    한국의 병원, 한국의 백화점, 한국의 아파트, 한국의 고속도로, 한국의 IT산업….

    자랑할게 많은 나라이지요!   

  16. Lisa♡

    2009년 6월 30일 at 5:14 오전

    아…주민 자치센터 맞아요.

    제가 고리타분하네요.

    오늘 시원하다구요?
    푹푹 찝니다.
    후덥지근함이란……
    요즘 동네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책 다 빌려주는 걸요.   

  17. Lisa♡

    2009년 6월 30일 at 5:15 오전

    한사님.

    보셨군요.
    제가 고우영 만화는 거의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걸 안봤더군요.
    후후후…   

  18. Lisa♡

    2009년 6월 30일 at 5:15 오전

    슈카님.

    아신에 자주 ?

    왜?

    그럼 괜히 반갑더라구요..저두요.
    카레 먹으러 함 갈께요.
    새끼들이 달려있어놔서.   

  19. Lisa♡

    2009년 6월 30일 at 5:17 오전

    제 경우는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늘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잣대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고민이지요.
    죽도록 돈을 벌어야 하나?
    죽도록 재미를 추구해야 하나?
    두 개를 나란히 해보라구요?
    네———근데 돈버는 일엔 젬병이니..   

  20. Lisa♡

    2009년 6월 30일 at 5:17 오전

    화창님.

    아파트는 좀…

    아직….

    격조가 없어놔서요.   

  21. 도토리

    2009년 6월 30일 at 9:27 오전

    아산 병원 로비에 울언니 작품 하나 있다던데요..   

  22. Lisa♡

    2009년 6월 30일 at 11:25 오전

    아…………그래요?
    다음에 가면 볼께요.
    동관, 서관? 어디?
       

  23. 레오

    2009년 6월 30일 at 1:00 오후

    비도 오고 ..

    좋으네요
    인형 두마리(?) 보며 행복한 리사님 모습이~

    이런말 아시지요?
    사춘기 자녀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____^^
    리사님이 손잡아준 덕에 바깥바람 잘쐬고있는 주제에.. ^^    

  24. Lisa♡

    2009년 6월 30일 at 1:58 오후

    레오님.

    비도 오고..

    한 마리가 아파서

    괜히 정신이 없네요.

    어쩌면 응급실 가야할지도…

       

  25. 산성

    2009년 6월 30일 at 2:37 오후

    너무 행복하게 바쁘시겠구나…했었는데
    아프다니요…
    오랜만에 엄마품에서
    객지의 고단함이 한꺼번에 몰려 온 탓일까요…
    한번에 풀어 내 버리려고…
    별일 아니길 기도합니다.

    쬐끔 큰 아가들아!! 화이팅…

       

  26. Lisa♡

    2009년 6월 30일 at 2:50 오후

    쬐끔 큰 아가들…화이팅~~
    후후후..산성님.
    이상하게 오늘은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지네요.
    피곤하기도 하고, 정신적 피곤이
    참 크네요–산성님.   

  27. 화창

    2009년 6월 30일 at 10:22 오후

    격조있는 아파트 많이 짓고 있어요!   

  28. summer moon

    2009년 6월 30일 at 11:44 오후

    정말 미국과 우리나라의 의료비 차이가 많이 나는 모양이에요,
    이곳에 사시는 어떤 가족들은 식구가 모두 우리나라에 가서 모든 검사를 받고
    친척, 친구들 만나고 돌아와도 들어가는 경비가
    미국 병원에 내는 것보다 적다고 그러는 말을 들었거든요.

    아무리 멋지게 꾸며진 병원이라고 해도
    저는 정말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가고 싶지가 않아요, 철없는 아이처럼…ㅎㅎ

    아픈사람 돌보는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울지 잘 아는데…

    리사님 가족 모두에게 건강이 함께 이기를 빌께요.    

  29. Lisa♡

    2009년 7월 1일 at 2:44 오전

    화창님.

    최고 격조있는 아파트 다 가봤지요.
    하지만 그 동네 거기만 신경써서는 될 일이 아니죠.
    전체적인 도시의 미관을 신경써서 짓는 전국적인
    스카이 라인과 자연적인 부분을 신경써야지요.
    요즘은 전부 왕관같은 거 하나 올려놓는 거 그게 뭐
    대수인듯 그렇게들 지어놓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용되었지요?   

  30. Lisa♡

    2009년 7월 1일 at 2:46 오전

    식코라는 영화에서도 나오듯 미국의 의료비는 심각합니다.
    선진국이라는 게 말이 안되어요.
    오바마가 의료법을 개정한다니까 기대는 하지만 위에서 썸머문님이
    언급한 부분요–다 사실입니다.
    제 친구들도 여기나오면 일단 병원부터 가서 별 검사에 별 걸 다하지요.
    미국의 헛점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의료보험환자와 아닌 환자의 차이도 대단하다네요.
    미국서 아플까봐 겁나요.
    손가락 하나 꿰매는데 1600만원 정도…라는…   

  31. 김삿갓

    2009년 7월 1일 at 4:00 오전

    아이가 아프군요…객지 생횔을 하다 집에 오니 긴장감이 풀려서 그러지 않나 합니다만..
    쾌차 하기 바랍니다.

    ㅋㅋ 정말 아파트에 왕관 같은것 올려놓은것 조금 웃기 더라고요. 아마 헬리콥타 내려
    앉을수 있는 헬리패드 비스므리 훙내를 낸것 같이 보이더군요.

    미국 의료… 아주 돈이 없으면 (4인 가족 기준 일년 4만6천불 미만) 이면 오히려 공짜로
    치료를 받는데 그위을 버는 중산층들이 죽어 나는겁니다. 저와 같이 일했던 사람은
    약 2백 만불 정도의 쎼이빙이 있는데도 몹시 걱정을 하더군요. 장기간 투병땐 순식간에
    없어 질것 같다고… 또 다른 예로 1982년도에 저의 아버님 돌아가시기 전 3개월간 병원
    에 계셨는데 병원비가 60만불 나왔습니다. 보함에서는 80% 만 카버고 20% 저의 부담
    입니다. 그러니 옛날에도 그랬는데 지금은..끔찍 할것 같내요.

    씩코 라는 영화 함 빌려 봐야겠습니다. 지난주엔 벤자멘 시계 꺼꾸로… 드디어 봤습니다.
    재미 있더군요.

    그럼 좋은 시간 되시고… 낸중에 또 뵈유!!! 구~우벅!! ^________^
       

  32. Lisa♡

    2009년 7월 1일 at 5:43 오전

    삿갓님.

    드뎌 요즘 영화를…
    후후후..식코는 다큐멘터리입니다.
    그 마이클 무어 감독있잖아요.
    부시를 엄청 까던..
    그리고 무기협회랑도 엄청 까던 감독있어요.
    아..밤을 새웠더니 피곤하네요.
    예전에 밤을 새우고도 끄덕없더니 이젠
    힘듭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