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편안안
면 100%
옛날에 아이가 노란 장화를 새로 신고
마음에 들고 이쁘다고흙이 묻을세라 조심조심하다
흙이 묻었는데 그 흙 닦느라 어찌나 노력을하는지
그거 씻으면없어진다고 하자
"아———맞다, 면이지이~~" 했다는 그 면.ㅎㅎ
시우너한 면이다.
인도에서 우연히 들어 간 베네통에서 저 치마를 고르자
같이 간 일행들이 날더러특이한 것 좋아한다고 했다만..
특이하진 않고 억쑤로 편하다.
어느 옷에나 다 어울리는 스타일이고 ..
구겨지거나 말거나 다 신경쓸 필요없는 치마다.
바쁠때는 쓱 걸쳐입고 나가도 불편함이 없는 옷이다.
치마…인도에선 베네통이 저렴하다.
공장이 인도에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폴로가 저렴한 것 처럼.
저 치마 30불 줬다.
상의는 벤소니.
조카가 선물로 입으라고 준 것이다.
3중으로 겹이 되어있어도 입는데 불편함 없고 가볍고 시원하다.
내가 좋아하는 가방이다.
지퍼가 이중이다.
보는 즉시 딸이 채어갔다.
딸이 잘 들고다닌다.
내 가방 몇 개 그 아이가 잘 든다.
아무나 잘 들면 본전찾는다.
빈티지스런 복고풍 가방이다.
끈이 제법 길게 붙어있다.
슈에
2009년 7월 12일 at 11:11 오전
요즘은 무조건 가벼운 가방이 젤 좋아요..~~
딸이 크면 엄마옷 몰래 입고나간다고하는데
가방이야 유행별로 없고 나이관계없으니 가만두지않을꺼예요..
우리집은 큰아이가 아빠 셔츠를 입고 케챱묻혀오고..ㅎㅎ
벤소니 브라우스에 치마 안입은것같이 시원할것같아요.
네잎클로버
2009년 7월 12일 at 11:58 오전
저 블라우스 정말 편해보여요.
중부지방도 가려주면서..ㅋㅋ
그러고보니 벤소니 블라우스들이 다 괜찮고
마음에 쏙~ 드네요. ^^
참, 요기서 말씀드리는데
리사님 저 블루베리 주문했어요~ 감솨! ^^
Lisa♡
2009년 7월 12일 at 12:56 오후
슈에님.
둘 다 입지 않은 가벼움에.
큰아이가 묻혀 온 거 케찹 맞아요?ㅎㅎ
괜히 루즈가 생각이 나서,.
아이가 어리니 케찹 맞겠따…
아이들이 커가니 듬직하겠습니다.
Lisa♡
2009년 7월 12일 at 12:57 오후
네잎클로버님.
블루베리 아이들 먹이면 좋을 겁니다.
마침 아이가 고3이니 많이 먹이세요.
벤소니 옷이 의외로 편해요.
중부지방 배둘레햄 많이 가려주지요.
♡ㅏ이
2009년 7월 12일 at 11:58 오후
옷까지 저렇게
날렵하고 이쁜걸 입으시믄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그대로
날아 오를듯한~
뒷감당을
어쩌시려고…
Lisa♡
2009년 7월 13일 at 12:36 오전
아이님.
보기랑 사진이랑
실물과는 큰 차이가 있답니다.
잘 염두에 두세요.ㅎㅎ
오공
2009년 7월 13일 at 7:25 오전
어쩌라구^^날,입고 나왔던 옷이 저것이었구나..
사진으로 자세히 다시 볼 기회를 줘서 고마와요~
나도 입고 싶은데
저런 옷만 자꾸 입으면 허릿살 더 불을까봐 자제하려는데
넘 유혹적이얌.
Lisa♡
2009년 7월 13일 at 7:33 오전
오공님.
맞아요…
아주 편하고
그렇다고 천박도 아닌 것이
아무때나 다 괜찮고
시원하고..흐흐흐
어쩌라구~~날이라고해서
깜딱 놀랬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