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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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지나치게 더워 바로 입기위해 산 옷.

Madwell이라는 제품인데 빈티지하면서도 의외로

입으면 감각적인 옷이다.

짧은 게 좀 걸리지만 다리가 짧다보니 옷이 좀 짧아야

의외로 괜찮아질 때가 많다.

본래 이런 점퍼바지 스타일을 좋아한다.

긴 걸 사려고보니 다리가 안받쳐주었는데 이렇게라도

입게되어 소원풀이한다.

얇은 청기지 면이다.

시원하고 큐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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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나 그리 덥지 않을 때는 하얀 가디건을

걸치면 제 몫을 한다.

거의 하얀색만이 어울린다.

가디건은 하얀색과 검정과 베이지가 기본이다.

하지만 의외의 색이 더 잘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비비드칼라가 유행인데 연두색 같이 눈에

확 띄는 색도 오히려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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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숄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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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클럽에서 산 마음에 드는 밀집모자.

49불.

벌써 본전 다 뽑았다.

마음대로 구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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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구기지 못하는 마소재 모자.

폴로랄프로렌.

50% 해서약 30불?

챙이 넓지 않지만 정장에도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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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어느 #에서 산 저렴하고 편한 모자.

20 불.

꽤편하고 여행할 때 너무 좋다.

이 모자도 본전 다뽑은 셈이다.

모자를 좋아해서 모자만 보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산다.

2 Comments

  1. 김진아

    2011년 6월 20일 at 2:20 오전

    맨 아래 모자가 이쁩니다.ㅋ

    모자도 어울리는 사람이 있어요.
    아무리 좋아해도 모자가 ‘나가 살래~~’ 하면 안되거든요.ㅎㅎ

    이 더위에 쓰고 싶어도 모자가 나가살려는 저는 부럽기만 합니다.   

  2. Lisa♡

    2011년 6월 20일 at 9:44 오전

    진아님.

    모자 안어울리세요?
    제일 아래 모자는 아무나 다 잘어울리는
    스타일인데..써보고 어울리면 드릴께요.
    정말 편하거든요.
    근데 언제 써보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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