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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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

남대문시장 안.

손님이 늘 가득한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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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입구에서

돼지기름을 이용해 빈대떡을 굽는다.

한 장에 3500원.

꽤 마음에 드는 가격이다.

녹두맛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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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식당이다.

단골만이 찾아서 올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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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이 맛있다.

모르고 이미 저어버린 물냉면.

국물맛이 좋아~~~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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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과 함께 시켜먹는 이 것.

닭무침이다.

제육무침도 있는데 나는 꼭 닭무침을 시킨다.

10000원.

세명은 거뜬히 먹는 량이다.

겨자를 더 쳐서 섞어서 먹는다.

냉면은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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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면옥.

02) 753-7728

남대문-지하철 4호선회현역.

5번 출구로 나와 남대문으로 들어서면

첫번째 오른쪽 골목 안(옷가게 즐비하고 복잡함)

간판들 사이로 <부원냉면> 이라는 글이 보인다.

오전 11:00~오후 9:00

16 Comments

  1. 무무

    2011년 8월 24일 at 2:47 오전

    딸애 친구인 일본 유학생하고 남대문 시장 갔다가 들러야겠어요.
    고맙습니다~~!!!^^    

  2. 김진아

    2011년 8월 24일 at 8:00 오전

    남대문 다녀왔다면서 안들리면 간첩이야요. ㅎㅎㅎ

    동생이랑 엄마 올라오시면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
    여지껏 엄마와 함께 못갔어요. 올해도 그냥…지나가나 봅니다.

    ^^   

  3. Lisa♡

    2011년 8월 24일 at 10:22 오전

    무무님.

    저 오늘 무무님 생각했어요..

    이유는 없구요…보고파요.

    물냉면 시켜주세요~~~~ㅎㅎ
       

  4. Lisa♡

    2011년 8월 24일 at 10:22 오전

    진아님.

    여길 아시는군요.
    저도 안지가 꽤 됩니다.
    약 10년 전 쯤…
    아이들 데리고 자주 들렀지요.
    엄마 모시고 꼭 가세요…^^*   

  5. 네잎클로버

    2011년 8월 24일 at 2:21 오후

    아고, 먹고파요~!

    저 매콤한 거 좋아하는데
    냉면도 냉면이지만,
    닭무침이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꿀꺽~ ^^   

  6. Lisa♡

    2011년 8월 24일 at 8:35 오후

    닭무침 맛있어요.
    언제 사드릴까요?
    네잎클로버님.   

  7. 화창

    2011년 8월 24일 at 10:00 오후

    부원냉면이라………   

  8. 오공

    2011년 8월 25일 at 2:43 오전

    남대문 칼국수보다 더 좋은 곳 같은대요?^^

    꼭 가야징~

    고맙습니다~~   

  9. Lisa♡

    2011년 8월 25일 at 4:25 오전

    화창님.

    부원냉면 아시는 분들은
    알더라구요.
    모르세요?   

  10. Lisa♡

    2011년 8월 25일 at 4:26 오전

    오공님.

    남칼보다 훨훨….

    강추~~~자긴 바로 갈 것 같은데?   

  11. 김삿갓

    2011년 8월 25일 at 4:38 오전

    전 저 사진들 보고 갑자기 물냉면이 먹고 싶어 혼 났습니다.
    여지껏 선선했던 날씨가 오늘 따라 한국 처럼 후덥지근 해서
    물냉면이 정말 생각 나더군요. 촌 동내 사니 저거 먹으러 1시간
    이상 운전 해서 갈수 도 없고… 냉장고 뒤져 보니 스테이크 고기가
    있어 대파 통마늘통 생강 후추가루 간장조금 소금 설탕 미원조금…넣고
    푹푹 삻아서 (피와 기름 건데기 뺴고) 얼음물에 식힌 다음 냉동실에
    잠간 넣어 살얼음 만든 다움 소면 삶아 얼음물에 삘은 다음 삶은 달걀
    생오이 (소금에 살짝 절인것) 김치 물에 빨아서 식초 설탕
    고추가루 좀 넣고…. 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 큰 딸래미도 무척
    좋아 하더 군요. 파 오이 마늘 은 텃밧에서 자란것 이였죠. 한 3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더군요. 물론 냉동 시키는데 시간 다 잡아 먹었지만
    암튼 덕분에 맛있게 먹었습네다. ㅋ 좋은 시간 도세유!!! ^__________^   

  12. 바위섬

    2011년 8월 25일 at 5:04 오전

    냉면도 냉면이지만 빈대떡이 눈에 화 악 들어오네요…
    가고 싶긴해도 좀 머네요^^   

  13. Lisa♡

    2011년 8월 25일 at 5:06 오전

    삿갓님.

    와………………배고파라.
    오늘은 아침에 다시 누워있다가
    일어났더니 낮이네요.
    새벽에 나갔다 왔거든요.
    아직 점심 전이고 아침도 사실 건너뛰었더니
    삿갓님 솜씨에 마구 식욕이..   

  14. Lisa♡

    2011년 8월 25일 at 5:06 오전

    바위섬님.

    저기가 멀다구요?
    하긴..
    남대문에 나갈 일 있을 때만 추천해요.
    일부러 가지진 않으니까요.   

  15. 박산

    2011년 9월 5일 at 2:38 오전

    이런데도 가세요?

    별로 깔끔하지 않은 덴데 …

    여긴 저 같은 중 노땅들

    찬 냉면 육수에 얹은 수육 한 점 씹으며

    반주로 컵 소주 한잔 팍 마시는덴데

    고상하신 리사님 !!!

    안 가시는데가 없어요 !!!    

  16. Lisa♡

    2011년 9월 5일 at 9:39 오전

    고상은 무슨……!!!

    저 이런데 좋아합니다.

    일단 격있게 높여줘서 고맙습니다.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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